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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a 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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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EST
근데 이거 무슨고기에요?
어지간한 재료 넣고 직접 만들어도 사먹는 봉지카레맛 뛰어넘기 어렵지
카레요리점이 넘어야 할 벽..
대충 럭키형 친구들 한국와서 카레먹고 괜찮다 하는 짤
아니 니 일은 하고 가라고 ㅋㅋㅋㅋㅋ
스피드 웨건도 살고 싶다고
다른 의미로도 넘어야 할 벽임 강황 적게 들어간 커리들이 진짜 많은데, 그런 커리를 먹은 한국인은 왜 카레맛이 안 남?부터 시전하기 떄문에 막 팔락 파니르(시금치와 치즈로 만드는 카레)에 오뚜기 카레 조금 넣어서 그 향 내고 하는 집도 있더라. 티카맛살라에 넣는 건 이해가 가는데 달이나 꼬르마, 팔락에도 넣는 집들이 가끔 있음....
럭키조차도 인도 카레랑 다른 거 같다고 했다가 친구들한테 쿠사리 먹었잖음
한국인들도 일본 가서 장사 잘 되는 아무 집 가서 기무치나베 기무치우동 이런거 시켜먹으면 어 그래도 김치같네 나쁘지 않은데? 하는 거랑 비슷함ㅋㅋㅋ
근데 이거 무슨고기에요?
핸하하니
아키로프
아니 니 일은 하고 가라고 ㅋㅋㅋㅋㅋ
흰새독
스피드 웨건도 살고 싶다고
쿨하게 안 알려주고 감
수드라 고기요
근데 처먹을 놈은 처먹고 안먹는 놈은 안먹더라.. 이슬람에서도 술 먹는 놈은 먹던데.. 케바케인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돼지 고기는 힌두교들도 못 먹지.
어느종교나 다 똑같지뭐... 기독교나 예수같은건 없는 개1독이나
왜 그냥 가요
카레요리점이 넘어야 할 벽..
팔껍마황
어지간한 재료 넣고 직접 만들어도 사먹는 봉지카레맛 뛰어넘기 어렵지
팔껍마황
다른 의미로도 넘어야 할 벽임 강황 적게 들어간 커리들이 진짜 많은데, 그런 커리를 먹은 한국인은 왜 카레맛이 안 남?부터 시전하기 떄문에 막 팔락 파니르(시금치와 치즈로 만드는 카레)에 오뚜기 카레 조금 넣어서 그 향 내고 하는 집도 있더라. 티카맛살라에 넣는 건 이해가 가는데 달이나 꼬르마, 팔락에도 넣는 집들이 가끔 있음....
사실 카레요리점이 넘는다고 해도 시판하는 거랑 적당히 다른거 섞는게 훨씬 대중성있는 맛이 나와서 저걸 굳이 넘는다기보단 이용해야지
난 레토르트카레 너무 맛없어서 직접 해먹는데... 가루 사다써도 레토르트보단 맛있드라
대충 감자, 양파, 뒷다리살 적당히 넣고 만들어도 맛 괜찮음.
봉지카레에 건더기 넉넉하게 넣으면 진짜 사먹는게 부러울 이유가 없더라
물론 정말 뭐같은 가게가 있었는데 카레돈까스 15000원받는 곳이었지요 근데 나온건 돈까스위에 오뚜기 카레 부어서 나옴. 3분은 아닌데, 돈까스랑 하나도 안어울리는 진짜 심각한 수준이었음.
대충 럭키형 친구들 한국와서 카레먹고 괜찮다 하는 짤
방송이라 그렇지 다른 유튜버 인도사람은 맛 없다고 함
근데 인고 커리는 카레가 아니라 수프같은 개념이던데
고추장같은 개념 아녔어? 코딱지만한 종지에 한스푼 덜어주고 끝이던데
인도가 더럽게 넓잖아요? 지역마다 커리가 다름 오래 끓인 페이스트인 데가 있고, 묽게 끓인 스프인 데가 있고, 페이스트에 요구르트를 섞어서 개는 데도 있고...
동네마다 다르다고함 재료 향신료 다때려붓고 만드는거라
우리나라 찌개류나 국밥류 생각하면 되지 않나? 지역별로 천차 만별인거
김치같은 개념이던데 걍 집마다 다 고유커리가 하나씩 있음
오 그거 재밌네
소스와 양념 개념.
럭키 혛이 그렇게 말하드라.. 향신료 들어간 요리를 통칭해서 커리라고 부른다고... 울나라 김치찌개, 된장찌개 이런식으로 찌개란 명칭으로 생각하면 된다드만
근데 인도커리랑 맛은다른데 둘다 굿굿임
유튜브 예~전에 인도인 두명이 먹어보고고 이야기하는거중에 둘중 한명은 그냥 처음먹어보는데 맛있다고 하는데 다른 한명은 이거 인도에 있는거라고 못먹어봤냐고 정색하던데
크로오
럭키조차도 인도 카레랑 다른 거 같다고 했다가 친구들한테 쿠사리 먹었잖음
인도에 커리 종류가 얼마나 많은데 그 중 오뚜기카레랑 비슷한 커리 하나 없겠냐고 ㅋㅋ
내가 다녀본 현지인 식당에서 오뚜기카레비슷한건 못봄
내가 아직 한국에서 흑임자김치를 못 먹어봤는데 존재한다는 건 아는 상황이랑 비슷하지 않을까
맛있겠다
인도커리 자극적인데다가 향신료도 쌘데 한국거는 달달하면서 향신료는 별로 없으니..
그 외국인 나오는 예능에 자기 인도친구들 불러서 초대해놓고 3분카레먹이던데 ㅋㅋㅋㅋ 무리수 설정이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입에맞나보네
lilililililli
한국인들도 일본 가서 장사 잘 되는 아무 집 가서 기무치나베 기무치우동 이런거 시켜먹으면 어 그래도 김치같네 나쁘지 않은데? 하는 거랑 비슷함ㅋㅋㅋ
하지만 저걸 커리라고 주장한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인도사람이 친구에게 먹여보고 카레인증 받았어. 생각보다 호평이던데
일본서 파는 순두부찌개 우리나라에서 보통 파는 순두부찌개랑은 다르지만 누군가는 이렇게 먹겠지 싶은 맛임
맞춤법A.I.왜_안_된대?
그런가?
이미 위에 본문만 봐도 인도인 한테 커리로 인증 받았잖어 ㅋㅋㅋ
인도 가보니까 커리 종류 엄청 다양하더라. 그중 뜬금없는 메뉴 하다 더 추가해도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갈걸?
우리나라가 김치 수천가지 있듯이 쟤들도 지역마다 카레가 수십가지씩 있고 같은 지역에서도 집집마다 향신료 배합이 틀려서 카레 맛이 다름 '내가 먹던 카레는 아니지만 어딘가에선 이런 카레도 있겠지' 정도 하는 맛이라고 하더라
한국 카레는 이미 영국->일본->한국으로 건너오면서 마개조된 상태임
오뚜기 카레가 최초 출시때랑 지금이랑 맛이 좀 많이 다른 편인데 그 이유 중 하나가 카레 제품 연구원들을 카레 문화가 있는 곳에 파견해서 그 나라 레시피를 연구해오게 시키고 그걸 기존 제품이나 신제품에 반영하는 걸 계속 반복해와서.... 초창기 카레면 몰라도 지금 오뚜기 카레는 그렇게 마개조 된 걸 원형을 연구해서 다시 개조한거에 가까움
저 영상 자체가 '이거 한국식 커리인데 먹어보고 어떤지 좀 얘기해 줄래?' 하는건데
커리 종류가 집집마다 다를정도라서 그냥 어디에 있는 커리쯤으로 취급됨, 걍 미국에서 미국 아미들이 담은 김치같은 느낌임
저기 카레도 종류가 수십가지라... 그 중 하나랑 비슷할 지도 모름
손 맛이 부족하구먼 (왼손으로 휘적휘적)
우리네 김치같은거 아닐까. 어지간해서는 색다르네? 정도로 끝날 수 있나봄
어차피 일본식 카레 벤치마킹해서 만든거 아닌가 시간이 지나면서 맛의 방향성은 서로 달라졌지만
인도 카레 바리에이션 생각하면 한국 카레도 바리에이션 안에 속해있을듯
그런식이면 영국 카레, 일본 카레도 인도 카레 바리에이션에 들어갈듯
당장 인도인이 알루 카레 바리에이션 같다고 하는데, 굳이 기준을 엄격하게 잡을 필요가 있나. 'ㅠ'
정답
저 짤이 처음에 인터넷 돌던 당시에는 국뽕치사량이라고 비웃음용 짤이었는데... 몇년 지나고 온라인에서 갓뚜기 칭송 열풍이 되니깐 비웃는 댓글은 보이질 않게 됨 ㅎㅅㅎ
그보다 인도커리는 영화 같은데에서는 무슨 한가지맛처럼 나오거든. 그래서 거기에 인식이 박혀 있었는데 어느시점부터 인도커리는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맛들이 나오고 있다라는걸 조명했음. 인도커리 인도커리 해도 제대로 인식도 못하던게 이거 하나로 인식이 개변됨. 저거 돌기 전임.
그런사람하고 굳이 이야기해봤자 안통한다는걸 아니까 농심 이미지 개판되고 삼양빨던애들 삼양라면 먹으면 소화가 잘되느니 이런애들이 오뚜기로 옮겨갔을뿐이라서 노답이라 더이상 상대 안하는거야
저기는 카레가 우리로 치면 걍 김치일 껄..밥에 볶아도 먹고 찌개로도 먹고 반찬으로도 먹고 등등..
짱구 에피소드중에 카레달인이 하는 집에 갔는데, 인스턴트 카레보다 맛없음에도 그냥 다들 맛있다니까, 억지로 맛있다고 했던 내용이 있었는데, 그거 생각나네.ㅎㅎㅎ
수십년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추면서 개량한건데 당연히 맛있어야지...
인도인도인도사이다아~~~~~(뽁~ 캬~~~)
어짜피 자기들도 인스턴트 커리 중 하나이니 깊은맛을 요구하지는 않았을꺼고...가볍게 즐기기에 딱 좋은 맛이라고 생각했을듯...(그런데 저거 소고기 포함 아니였던가?...ㄷㄷ)
저게 덜 짜다고??? 집에서 엄마가 하실때 소금 간을 따로 했던거였나? 난 짰는데...
인도에 가서 커리 먹었는데 커리라는게 꼭 어떤 형태여야 한다는게 규정된게 없어 그냥 난이나 밥에 비벼먹을 향신료가 첨가된 끓인 무언가가 커리임 그래서 커리색도 흰색 붉은색 노란색 녹색 등등 다양하고 맛도 달달하고 짜고 매콤하고 천지 차이임 오히려 여기 있는 애들처럼 커리는 이래야한다 라고 고정관념가지는 애들이 진짜 커리는 모르는거임 그냥 저것도 커리의 한 종류일뿐이야
인도 음식 먹어 보기 힘든것도 아니고 서울 인천에 인도 사람이 직접 운영하는 인도 음식점도 많은데 뭐 오뚜기 카레 정도면 먹을만 함
일본요리집이래서 먹어봤더니 오뚜기카레맛이 확느껴져서 그 뒤로 안갔음
오뚜기 광고니까 맛있다고 하지 실제 인도인한테 물어보니 맛없다고 바로 나오는데?
궁금하니 테스트 해볼순 있지만 어차피 한국인 대상으로 팔라고 만든건데 뭐라하던 의미없잖아
우리나라 카레의 종주국은 인도가 아니라 일본임. 정확히는 일본 인스턴트 카레가 들어오며 사람들이 카레라는 요리를 접함. 오뚜기 카레 역시 일본 인스턴트 카레랑 거의 비슷함. 그래서 인도 카레가 첨 들어왔을때 사람들이 어리둥절했었슴. 이런게 카레냐고. 인도 사람들은 반대로 어리둥절 할거임.
이탈리아 피자처럼 인도 현지 카레도 별로 맛없다고 하지 안았었나?
본문에 나와있듯이 알루 카레는 감자 카레인데 국물 요리에 감자가 들어가면 국물에 전분이 풀려서 걸쭉함이 생기고 맛이 부드러워지며 감자 특유의 산미가 입혀짐. 일반적인 인도 카레와 비교했을때 오뚜기 카레가 가지고 있는 특징과 전부 일치하지. 상당히 정확한 맛 평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