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진짜 개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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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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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자기 명은 알았으면서 법정 명을 예상 못한 제갈량 잘못임 ㅇㅇ
제갈건담이 레이저 지원만 해줬어도
아니 그거 주군이 이릉에서 안 태웠으면 하...... 그래서 내가 마속 쓰지 말랬지? 아니 그러니까 그거 주군이 이릉에서...... 대화가 안 끝난다 수어지교
유비 : 하.. 내가 그렇게 마레기놈 믿지 말라고 했는데 그걸 믿네(하늘에서 등산가 마속을 보며)
이릉 때 제갈량이 법정이 살아 있었으면 말릴 수 있었을 거라고 탄식한게 제갈량은 왜? 오에 느그 형 있어서? 때문에 반대하기 곤란했고 조운은 비교대상이 하필 관우라 짬밥에 밀리는데 법정은 '아 그렇죠 니 형제만 중요하죠. 나는 너한테 촉을 바치려고 일가족이 몰살당했는데. 에라이 내가 ㅂㅅ이었지. 나부터 죽이고 가라!'하고 드러누울 수 있어서 말릴 수 있었을 거라는 분석이 있더군.
사실 공명이 이릉으로 직접적인 반대는 한적없음
처참한 결과라는것은 사실이나.........이릉대전은 유비란 사람의 인물상을 보여주는 하나의 예시라고 생각함.
이릉때 동남풍안쓴 공명탓
제갈건담이 레이저 지원만 해줬어도
군사 말 잘 들어야 한다는 좋은 예시 중 하나
Lipins7809
사실 공명이 이릉으로 직접적인 반대는 한적없음
하지만 들었으면 유비가 아님.
평생을 같이한 조운 말도 안들으면 제갈량은 소용이 읎다
직접적으로 반대했다간 관장을 잃은 유비가 무슨짓을 저지를지 예상이 안됨
일단 진밀같은경우 옥에가뒀다고암
제갈량이 반대하기시작하면 그냥 공신 하나가 반대하는 수준이 아니라 촉이 유비편 제갈량편 나뉘어서 내전갈수도 있음
몸사릴땐 사리는게 맞는거지 ㅇㅇ 조운처럼 직언한게 독특한거
유비 : 하.. 내가 그렇게 마레기놈 믿지 말라고 했는데 그걸 믿네(하늘에서 등산가 마속을 보며)
BlueWaterSky
아니 그거 주군이 이릉에서 안 태웠으면 하...... 그래서 내가 마속 쓰지 말랬지? 아니 그러니까 그거 주군이 이릉에서...... 대화가 안 끝난다 수어지교
놀랍게도 마속은 공띵이 걸어둔 금제를 다 씹고 폭주한 거라 믿은 것도 아니다.
주공 전후순서가 틀리셨습니다 주공께서 꼴박하신 탓에 마속이 가정을 지키게 된겁니다(...)
대충 사마의 태워죽이기 직전의 제갈량이 이릉숲의 불보다 잘탄다 하는 짤
솔직히 자기 명은 알았으면서 법정 명을 예상 못한 제갈량 잘못임 ㅇㅇ
이릉때 제갈건담으로 빔쏘면 끝났는데
또 거문고만 치겠군
서서만 있었어도 방통만 살았어도 관우만 살았어도
법정만 살았어도
관우 살았으면 안할 전쟁이잖아
장비만 살았어도 황충만 살았어도
방통이 살아서 미방 역할 대신했다면 관우가 죽을 일도 없었을텐데
생각해보면 머리로 생각했다면 이릉대전은 안 일어났을 가능성이 있음. 하지만 유비는 냉철한 이성보단 가슴의 감정을 먼저 따랐다. 남들이 아무리 친했어도 장수 한명때문에 전쟁 일으켜?!했을때 유비는 진짜로 대군을 이끌고 전쟁을 일으켰다.
그리고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긴함
Vivid*
처참한 결과라는것은 사실이나.........이릉대전은 유비란 사람의 인물상을 보여주는 하나의 예시라고 생각함.
지는!
제갈량: 하....법정 그립구나
이릉 때 제갈량이 법정이 살아 있었으면 말릴 수 있었을 거라고 탄식한게 제갈량은 왜? 오에 느그 형 있어서? 때문에 반대하기 곤란했고 조운은 비교대상이 하필 관우라 짬밥에 밀리는데 법정은 '아 그렇죠 니 형제만 중요하죠. 나는 너한테 촉을 바치려고 일가족이 몰살당했는데. 에라이 내가 ㅂㅅ이었지. 나부터 죽이고 가라!'하고 드러누울 수 있어서 말릴 수 있었을 거라는 분석이 있더군.
그거도 있고 법정 생전에는 얘가 관직으로도 톱이였어서 이릉이후에 톱이된 제갈량이랑 달리 이양반이 문관들 주도해서 드러누우면 올 스톱 가능했음 ㅋㅋ
유비라는 사람은 이릉으로 완성되는 그런느낌임 ㅋㅋ
유비 주변의 형세와 환경은 늘 남루하였으나 그 주변 사람들은 그의 안에서 후회하지 않았다
삼국전투기에서 잘 묘사했더라. 평생 참다가 단 한 번 폭발했고 거기서 돌이킬 수 없는 대가를 치뤘다고... 영걸전 리파인이었나? 거기서 방통 살리면 관우 살릴 수 있는데, 관우가 무사히 탈출해서 유비한테 "형님 형주 빼았겼어요 ㅠㅠ" 이러니까 유비가 "니가 살아있음 그걸로 된거야 ㅠㅠ" 하던데 너무 짠했음.
반대로 유비가 자기 형제가 죽었는데도 복수하려고 하지 않았다면 그 자체로 지지기반이 무너지는 결과를 가져오지 않았을까
절대 아님... 조운은 대놓고 반대했고 제갈량은 법정이 살아있었으면 이 전쟁 반대했을텐데... 라고 말한 적 있음 오히려 촉이 세워진 명분은 오나라보단 역적 조위를 타도하는게 목적이라 오히려 명분과 어긋나는 전쟁이었음
유비의 정체성이 무너졌겠지만 유비의 기반이 무너지진 않았을거야
이릉대전 자체는 잘못 맞지 하지만 유비가 이제것 살아온 인생과 가치관을 보면 이릉대전은 할 수 밖에 없었음
吳빤 강동스타일.
이릉 대전은 필연일수 밖에 없는게 조운이 말리던 제갈공명이 말리던 선택지는 위나라 오나라임 위나라를 칠 명분은 위나라 조조 손아귀에서 한 황실을 구한다는 거였는데 조조는 죽고 한나라는 멸망했음 명분이 없음 유비도 자기가 한나라 계승한다고 한나라 황제에 올랐고 거기다 형주를 이미 잃었으니 제갈량 북벌 처럼 한중을 통해 가야 해서 배로 힘들고 유비 나이가 60살가까이 되었고 사실상 무리 거기다 형주 뺏겼다고 끝이 아니고 형주로 보내놨던 유장을 손권이 지원해주고 익주목으로 임명함 사실상 익주쪽 세력의 내부 반란을 주도함 물론 다음해 유장이 죽으니 유장의 아들에게 다시 임명하고 사섭을 이용해 옹개가 남만 쪽 반란을 일으키도록 주도함 이렇게 위협이 되니 사실상 손권에게 적대할수 밖에 없었음 거기다 제갈공명에 대한 견제 였을수도 있고 자기 최측근인 미축, 법정, 관우, 장비 , 황충등이 전사하니 이릉대전에서 위엄을 보여줘 황권 강화 이유도 있을수있음 실제 이릉대전에거 제갈공명과 서신으로 존형이라고 할정도로 의형제에 가까운 마량을 본인 실책으로 잃었음에도 마량의 동생인 마속을 크게 쓰지 말라고 말한다거나 죽을때 탁고 대신으로 이엄에겐 군권 제갈량에게는 행정권을 주는등 권력을 양분 하는 견제 행동을 보임 그래서 나중에 이엄이 멋대로 행동할때 선제가 정한 탁고대신이라 제갈공명과 여러대신이 유선에게 상소를 올려서 실각시킨것도 있고 제갈공명에게 사후 유선이 제구실을 못하면 황제를 취하라고 했다는게 제갈량의 속내를 떠 봤다는 썰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