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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저런적 있음 대학기숙사 가려고 택시탔는데 5천원뿐인데 정문 근처에서 미터기 차서 여기서 내린다 했더니 그냥 괜찮다고 안에 들어가셔서 기숙사앞에서 내려주심
2011년 겨울에 한양대학교 기숙사 내려주신 택시기사님 혹시 이 글을 보신다면 감사인사드립니다
혐오에 찌든 유게에 희망 같은 내용이네
내 인생에서 몇 안되게 선행 베풀었던게 신호 걸렸을때 옆차선 두돈반에 실려 가던 병사들한테 냅다 사탕1봉지 던져준거 진짜 좋아하더라
기사님 감기 옮음
비둘기냐고...
착하다~~
혐오에 찌든 유게에 희망 같은 내용이네
기사님 감기 옮음
내감동...
ㅋㅋㅋ
이후 그차에 탄 손님들도 줄줄이ㅋ
코로나 였냐고 ㅋㅋㅋㅋ
야이ㅋㅋㅋ
이런 글 너무 좋다 ㅠㅠ
나도 저런적 있음 대학기숙사 가려고 택시탔는데 5천원뿐인데 정문 근처에서 미터기 차서 여기서 내린다 했더니 그냥 괜찮다고 안에 들어가셔서 기숙사앞에서 내려주심
시니아
2011년 겨울에 한양대학교 기숙사 내려주신 택시기사님 혹시 이 글을 보신다면 감사인사드립니다
한양대 정문에서 기숙사 머나
ㅠㅠ 감동적이야 루리웹하는 기사님 꼭 이글 보시면 좋겠네요!
기사님이 루리웹을 하진 않을텐데... 어떻게 봄... 나이도 있으신데...
은근 부담스러운 거리임. 부지가 산지라서 동산 하나 넘는 느낌.
안걸어가봤구나
내 인생에서 몇 안되게 선행 베풀었던게 신호 걸렸을때 옆차선 두돈반에 실려 가던 병사들한테 냅다 사탕1봉지 던져준거 진짜 좋아하더라
그림 생각해보면 존나 액션성 오졌겠네ㅋㅋㅋㅋㅋㅋ 끼얏호 이러고ㅋㅋㅋㅋ
Dragonic
비둘기냐고...
다 병걸려 죽어가던 애들이 손을 붕붕 흔들어줬음 거진 10년 다되가는거 같은데 ㅋㅋㅋ
눈감고 죽어가던 애들이 관짝뚫고 부활함 ㅋㅋ 선탑자가 창문에서 고개 내밀고 ㅋㅋ
나도 저렇게 돈이 부족해서 얼마치만 가달라고 했는데 오버하고 나서 내가 지적하니까 강아지 소새끼 찾던데 ㅋㅋㅋㅋ
집에와서 - 아 가방 두고 내렷다
나도 집 올때 만원 밖에 없었는데 심야여서 할증도 붙을텐데... 제가 만원 밖에 없어서 XX까지 가다가 내려주세요. 하니까 기사님이 뭘 그걸 내려 그냥 만원에 가면 되지 하고 진짜 도착하는데 만원 됨.
온정은 이어진다
감동이네요
이렇게 먼저 얘기하면 메다기 안돌리고 그냥 가면됨.
메다기 안누르면 밖에 점등되서 손님 없는것처럼 보임 의외로 사람들이 많이 모르는것 중 하나가 밤에 택시 위쪽의 모양에 불이 들어와 있을때와 없을때 차이를 모르던데 불이 들어와 있으면 빈차 불이 꺼져 있으면 탑승 or 휴무 or 예약임
메다기에 호출 버튼 누르면 외부 등화 다 꺼짐
그게 예약임...
난 군대에서 겪어봄 부대정문에서 버스터미널까지 만원이면 간다고 알려져있었는데 네이버지도 기준 13000원 정도 찍히더라.. 기사님들이 그냥 만원에 끊어준거였음
나도 좋은 사람들 많이 봤는데 택시기사 중에는 좋은 기억이 없다... 특히 휴가 복귀 하는데 차 끊겼다고 20만원 받아 쳐먹은 기사....
욕봤다 나라 잘 지켜줘서 고맙다
영웅이 특별히 영웅인긴.. 슬퍼하는 아이에게 자켓을 벗어주는 사람도 그아이에겐 영웅이지
아잇출근했는데 눈물나게하네 ㅠㅠㅜ기사님 복받으셔요
감동이네...
난 제천에서만 살아봐서 기차역은 당연히 시내 한복판에 있는 건 줄 알았음. 내가 생전 처음 청주 갔을 때 아무 생각 없이 청주역에서 택시 타고 면접보는 대학 가자고 했는데 이게 가도가도 논밭만 보이는 거라. 기사님한테 택시요금 어느 정도 나오냐고 하니까 보통 만5천원쯤 나온대. 98년도였음. 그래서 기사님한테 5천원 어치만 가서 내려달라고 했는데 기사님이 갑자기 대학교 면접 보러 왔냐, 어디서 왔냐, 고등학교는 어디 다니냐, 하시는데 알고보니 고등학교 10년 선배님이더라. 공짜로 목적지까지 가고 내릴 때 만원짜리 한 장 주시면서 '면접 잘 보고 갈 때 밥이라도 먹고 가' 하시더라.
나도 이런 경험이 있어서 택시타면 잔돈 안 받는거로 갚고 있음
근데 택시기사분 왜 굳이 번거롭게 미터기 리셋을 해가면서 태워주셨을까..? 걍 처음에 아구랭 사정이 딱하니 오처넌만 받으마 언급했으면 본인 번거로울 일 없이 태워줄수 있었을 텐데.. 학생이 사양할까봐 그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