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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gee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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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자랑글일듯
업무 외적으로 싸바싸바해서 일을 따냈으니 문제는 맞음 근데 결국 사람 관계라 그렇게 이성적으로만 굴러갈 수가 없으니 뭐...
비공식조직의 친분이 공식조직에 영향을 미친거니까 문제가 될만하지 않나...?
저것만으로 된건지는 모르지만 저렇게 해줬다고 밀어줬으면 윗대가리들 문제지
까놓고 여자가 저러면 몸 쓴다고 말 안나온단 보장 없음 회사 업무를 저렇게 결정하는게 정상은 아니긴 함
애사심이 뛰어나고 진취적이고 승진에 적극적인 직원이네요 뭐야 당연히 승진해야지 ㅅㅂ ㅋㅋ
유리천장 깰라면 유리천장 코앞까진 가야 때려보기라도 할꺼아냐
븅~
이건 무슨 ㅋㅋㅋㅋㅋ 개 쌉소리임 ㅋㅋㅋㅋ 여성 위주로 진급 시켜라는 ㅋㅋㅋㅋ 이런 ... 대한민국에 살지도 않을것 같은 덧글은 뭐임 ㅋㅋㅋㅋ 사회 나가 보소. 입사와 동시에 학연, 지연이 당신이 어디까지 올라갈수 있는지 이미 정해진 판으로 시작하는것을 . 그리고 우리나라 대기업 여자 비율이 높지 않은건 전세계가 다 아는 사실인데.. 그냥 여사원 안뽑고 얼마 안되는 벌금 내는게 한국 기업 문화 인데... 어디서 소설같은 소리를 하고 있다니 ㅋㅋㅋㅋ 이거 웃길려고 쓴거임? ㅎㅎㅎ
현실은 소설을 능가해
님이 대한민국에 안사는것 ㄱ같은데요?;; 저런 일 몇번 있었음. 경찰 관련해서도 범인은 남경이 잡았는데 엉뚱하게 여경이 승진한다던지, 별일 아닌 일거리 보도자료 잡아서 뜬금 여경이 승진한다던지,.,., 관련뉴스 잘 찾아봐....
일반적이지 않다는거지
그거랑 대겹 임원이랑 같냐 여경저건 걍 거지 적선하듯이 던져주는거고
저 사람이 뭔 죄진 것도 아닌데 이런식으로 꼽주는 댓글을 쓰는지 모르겠네
걍 자랑글일듯
저런 건 자랑해도 됨 ㅇㅇ
rusanstar
(2년 먼저 진급) 에서 못숨기는 구먼 ㅋㅋ 뭐 잘잘못을 말하는건 아니고
저딴걸 왜 자랑해 여자때놓고 술잘못먹는 나보다 회식때마다 사바사바만 ㅈㄴ 하는 직원이 승진 ㅈㄴ빠르게하면 짜증나긴하는구만 사람심리고 뭐고 ㅈ같긴하지
비공식조직의 친분이 공식조직에 영향을 미친거니까 문제가 될만하지 않나...?
Levellers
저것만으로 된건지는 모르지만 저렇게 해줬다고 밀어줬으면 윗대가리들 문제지
거의 모든 사업은 사실 저렇게 굴러가서
더 뛰어난 소통능력을 가졌다고 생각하면 그런것도 아니기도하고 문제와 문제아닌부분의 회색지대인듯
사실 문제지 그런데 어딜가나 대부분 그렇게 돌아가더라 공기업, 공공기관, 사기업 가릴 것 없이
회식도 업무의 연장
사람 마음이라는게 공과사를 딱 칼같이 자를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려나
나도 이렇게 보는데... 현실적으로 일 굴러가는거에서 친분을 배제할수 없는건 맞지만 그렇다고 그걸 자랑하거나, 문제의식을 안 갖는건 안되지. 문제는 문제로 인식해야지.
하지만 그건 이론만 그렇지 미국이나 유럽이나 입사는 우리나라가 오히려 다르잖음 서양은 대놓고 인맥입사인데 뭘ㅋㅋㅋㅋㅋ
저런건 평소 이미지관리나 행실이라 봐야지
회식자리같이 어느정도 풀어진곳에서 자기어필이 쉽겠지. 그리고 까놓고 말해서 일반 사원이 임원급 회식자리 아니면 언제 만나봄?
이건 서유럽, 미국, 심지어 일본, 중국도 같은 상황이라 머라 단정하기 어려움. 사적 친분관계가 추천장이라는 공식 문서가 되는 나라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자본주의 극한 미국이라면 사회생활 만렙의 엘리트 임원으로 여겨질수도 있음.
회식은 업무의 연장선 이라는 말에 반대하는 편?
그런 시선으로 보면 틀린건 아닌데 회식도 업무시간이라는걸 생각하면 또 좀 틀리기도 하지 결국엔 사회생활이니 뭐.. 그리고 친분이고 나발이고 업무능력이 인증 안되면 싸바싸바해도 일 안주거나 하다 추락하는데 진급한거보면 일도 잘했나본데.. 그리고 이건 좀 꼰대마인드긴 한데 회사가 저래서 남직원들이 참석을 하는데 진급갖고 저러는건 동일한 노력을 안했다는 증거도 되지 그게하필 회식이라 논란이 되지만
평가를 사람이 하니까. 정도의 문제지 사회인의 기본임. 외국인을 대상으로도 방식이 다를뿐 기본은 같음. 추천장이 필요한 나라들은 우리보다 더 심하게 느껴질수도 있음. 인간으로서의 호감을 쌓으면 그건 분명 득이됨.
서양도 똑같은데 뭘
근데 구미권조차 일하는 능력이 고만고만한 경우면 최종적으론 학연 지연 혈연으로 막타를 침
근데 결국 일이란게 사람이 하는거라 개인대 개인으로 가까워져야 신뢰도 생기고 그래야 더 중요한 일도 맡기고 그런 것 같더라 알아보면 딱히 우리나라만 그런것도 아닌 것 같고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 모든 회사가 다 그렇게 굴러간다 괜히 회식도 일이라고 하는게 아님 뭐 미국이면 철저하게 공과 사 구분해서 승진시켜주는줄 ㅋㅋ
근데 술을 먹고 나랑 골프쳐서 좋게 봐준 게 아니라 업무 능력은 비슷 한 것 같은데 이친구만 유독히 의욕이 넘쳐서 큰 프로젝트 해보고 싶다고 자꾸 그러면 '함 맡겨볼까?' 하는 생각이 안들면 이상한거 아님? 글쓴이가 업무능력이 떨어진다면 잘못된건데 비슷하거나 뛰어나면 다들 인정 해줘야할듯
애매한 부분이긴 함 정량평가 못지않게 정성평가도 중요한데, 저렇게 딸랑거리면서 기분 맞춰주는 게 영향 안 줄 수는 없으니까. 다만 지양해야될 부분은 맞고, 정량적으로 여직원들이 우세했는데도 진급 못했다면 문제지
회식은 업무의 연장 법원판결임 회식때문에 다쳐서 보험처리 해줘야한다? 라고생각하면 답나옴
인간관계 관리도 사회생활이고 사회생활이 일종의 자기홍보인데 무뚝뚝하게 자기 일만 하면 남들이 알아서 챙겨줄거다? 이건 요리실력만 믿고 홍보는 등한시하다가 망하는 음식점 보는것 같네
프로젝트 밀어준거로 딴지걸면 그럴수도 잇긴한데 아무것도 안했는데 유리천장운운하는것도 웃기긴함
근데 삼성에서 2년 선진급이면 EX를 3년연속은 받고 매니저 추천을 2번이상 받은건데 저게 싸바싸바로 되나
사실 저런 비공식적인 이유로 더 우대를 받는게 당연하다 치게되면 비공식이 공식이 되는거야. 사실 저런 것 때문에 노조가 필요함.
인간이 하는 일인 이상 현실이 그렇게 FM대로 굴러가지 않음. 비공식 자리에서 어필 잘 하는 사람이 승진 잘 하는건 거의 모든 인간 조직에서 똑같은거라 저걸 윗대가리들 문제라고 하면 걍 인간이 문제라는 소리나 마찬가지
일도 잘하고 샤바샤바도 잘하고 하니 눈에 띌 일이 많아서 빠른거지
회사 조직은 일을 공정하게 처리하는게 목적이 아님. 촤대효과를 내는게 목적이지. ㅂㅅ인데 친분만 보고 밀어줬다가 일 말아 먹은거면 책임도 밀어준 놈이 지는거고. 중요한 프로젝트 일수록 현황보고 빠릿하게 하면서 사고 안치고 믿을만한 사람을 넣고 싶은데, 평소 별로 안친한 직원들 평가서 늘어놓고 감에 맡기느니 평소에 능력부터 성향까지 확실히 파악된 직원한데 일 맡기는게 안정빵임. 공무원도 아니고 공정하게 시험쳐서 지망대로 일 맡기면 회사가 돌아감?
노조의 인맥으로 좋은 부서를 배정받아 노조 위원장에게 싸바싸바 하는게 현실이므로 회사임원이 노조임원으로 바뀔뿐임.
EX 받는게 존나 힘듦 근데 여성할당제 없음 결국 같이 회식한 남자들이랑 경쟁구도임 그리고 상대평가 절대평가 이전에 직원평가라고 직원들끼리 평가가 있음 진짜 여자들이 맘에 안들었으면 거기서라도 조져짐 조직이 문제없이 흥했을때 1명정도 나오는데 그말은 저 조직은 3년간 문제없이 흥했고 흥행의 중심에 쟤가 있었다는건데 저기보면 박사들 플젝하는데 들어가서 일하고 EX 받은건 박사들이랑 해서 줬다 보단 박사들도 얘덕에 우리가 성공했다 가 나오는건데 그말은 자기 점수 까서 쟤 준거임
이게 맞는 말이지. 똑같은 능력이면 의욕 넘치는 사람에게 일을 맡기는게 맞지. 남자라도 자기일만 하는 사람에게는 큰일 안맡길 듯.
진짜 특출나게 일 잘하는거 아니면 다들 거기서 거기임. 근데 나한테 잘하고 회식때마다 참석하고 주말에 골프도 같이 간다? 그럼 이제 프로젝트 껴주고 밀어주고 땡겨주는거지. 학교랑 같아. 수업때나 보던 애들이랑 수업 끝나고 같이 pc방가고 클럽가고 같이 노는 친구가 같을순 없잖아.
업무 적극성과 소통능력이 인정받은 케이스로 보이는데
저 직원이 진급을 할 실적이나 능력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진급 시키거나 일 시켰으면 문제지만 인간은 수많은 직원 중 자신이 모르는 사람보다 자신이 아는 사람을 더 신뢰할 수 밖에 없고 아는 사람을 진급시키고 실적 밀어주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거임 사람들이 모인 조직은 어쩔 수 없이 아는 사람을 더 신뢰할 수 밖에 없게 됨
됐고... 난 저따위 회식, 인간관계 싫다.... 그럼 능력이 남들보다 높으면 됨. 근데 내가 본 경험으론 저런부류들 대체로 능력조차도 떨어지니.....
그러기엔 삼성전자 안에서의 내용
하나회 말씀하시는 건가요?
동감함. 저년차면 할 수 있는 업무의 범위도 한정되어 있고 능력 거기서 거기임. 그리고 실무는 부하직원이 해도 프로젝트를 이끄는건 관리직인데 관리직 입장에선 말이라도 한마디 더 해봐서 조금이라도 더 알고 말 통하는 직원한테 일 맡기지. 또 일 해보겠다고 열심히 덤비는 애한테 일 주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직장일을 하다보면 서류에 적혀 있는 것이 아닌 암묵지가 필요한데 놀 때 회식 등 회사 사람들과 지내면 암묵지가 늘어 남. 예를 들어 서류에 고객사의 개요가 적혀 있다면 회식을 하다보면 고객사 담당의 취향이 공유되는 식이라 일을 잘 할 수밖에 없음. 그런 의미에서 회식도 일이긴 하지.
저건 남녀 떠나서 다 벌어지는 일임 공무원이건 회사건 다 똑같음
노조도 인맥 학연 지연은 똑같은걸,,,,
비공식조직의 친분이 아니라 공식 조직의 친분이지 회식이나 골프라운딩이 비공식조직이냐 업무의 연장선이라 법인카드 쓰는데 단지 전원 참여를 강제하지 않았을 뿐이지 업무적으로도 니가 윗사람이면 내 눈에 자주 띄고 얘기도 많이해서 어느정도 업무능력이나 사회성을 파악한 사람과 잘 보이지도 않고 회식등 모임에 나오자도않고 얘기도 많이 안해서 어떤사람인지 누군지도 모르겠는데 일단 회사라는 조직내에서 딱히 열정도없고 사회성도 없어보이는 사람이랑 어떤사람에게 일을 더 맡기겠니?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나라가 저렇게 돌아감 본인이 해보고 싶다고 어필하는 사람한테 주는게 상사도 편함 그걸 가만히 누가 먹여주길 바라는게 사회생활 못한다는거임
저게 왜 비공식조직의 친분이야? 회식 자체가 회사 생활의 연장이고, 공식조직의 식사 자리야 게다가 단순히 친분으로 밀어준 게 아니라 기회를 어필해서 받아냈고, 실적이 좋았던 거잖아 이런 것들이 전부 기본적인 사회생활임 능력으로만 평가한 게 아니라면서 비난할 수도 없는 게, 저런 사회성도 능력 중 하나라서 ㅎㅎ 진짜 독고다이로 사회생활 없이 인정 받는 걸 꿈꾸려면 스티브잡스 정도는 되어야 함 그정도 능력이어야 욕먹어도 사람들이 인정해주지
아니 연구직 이공계 아니고서 문과 행정잡무계열은 저거 아니고는 우열가리기 힘들어 사실. 누구나 개나소나 할수있는일 잘해봐야 얼마나 잘하겠어. 행정잡무인데. 연구원들 시다바리한다고 연구원 아님. 그냥 결국 잡무임. 행정잡무 = 누구나 할수있는 일 = 학벌이나 인맥으로 압도하던가 정치해야 살아남아 올라가는 직군.
비공식적인 친분이긴 한데 회사에서 업무만으로 저 사람이 어느정도의 무슨 기술을 가지고 있고 거래처 누구랑 어떤 관계인지 파악하긴 힘들긴 하니까요. 괜히 흡연장소랑 회식자리에 가보라는게 아니구요. 동일한 능력(혹은 조금 떨어진다고 하더라도)이면 그래도 어디 소개해줘도 친하게 잘 지낼거 같고 나랑 같이 일하더라도 말 잘 통할거 같은 사람 뽑아가거나 꼽아주고 싶죠.
사실 직원은 그렇게 엄청난 능력이 있기도 힘들지만 그런걸 쓰는 역할이 아니라, 그저 회사의 일을 담당하는 역할정도만 수행하죠. 근데 좋은 역할이 있는데 그걸 따내는건 당연히 사회생활입니다. 그게 사실은 능력이에요. 영화 드라마보면 주인공들이 사업 따낼 때 어떻게 하는지 보면 일단 상대회사 사장이면 사장에게 가서 엄청 아부하고 술도 받아주고 그런 노력을 다 한 다음에 상대회사 사장이 그런것에 만족해할 경우 뭐라도 내밀 수 있죠. 아니면 받아주지도 않고 거절당합니다. 사실 실제 일에서는 어느나라나 이런게 너무도 당연해요. 미국은 로비가 합법이라 당연히 이렇게 해서 일을 따내고, 중국도 꽌시라고 해서 비슷하죠. 실제로는 이게 일이고, 그래서 사실은 회식이 업무의 연장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어릴때야 이게 완전 다른 것 같지만 실제로는 이게 업무에요. 역사는 보통 회식에서 이루어지죠.
맞아 하지만 노조임원은 노동자들이 뽑을수 있고 단순 직장 상사는 그렇게 하지 못하니까 차라리 노조쪽이 더 공정하다는 의미.
회식 때 샤바샤바 딸랑방구 잘해서 (타당한 경쟁자 제치고) 먼저 승진했다! 가 아니라 1. 회식은 업무의 연장 2. 본인에게 야망이 있음 3. 먼저 찾아온 기회에 실적으로 보답함 이렇게 생각하면 당연한 수순 아닌가 싶음
노조가 저기서 뭘 해줄 수 있을거 같음?
삼성은 직원평가도 정식으로 평가에 반영함? 놀라운데
정치없이 눈에 들만큼 일을 ㅈㄴ잘하든가 샤바샤바를 잘하든가.. 사실전자는 ㅈㄴ힘든거라
사람이니까 아부인거 알아도 아부하는 직원한테 눈길한번 더가는게 인지상정인데. 저게 그렇게 꼬우면 스카이넷 밑에서 충성하던가.
그걸 탁상공론이라고 불러요
법적으로 회식은 업무의 연장이지 않나? 사내 회식이면 비공식조직의 활동이 아니라 회사에서 인정한 사내 활동이라고 봐야한다고 생각함
유리천장 깰라면 유리천장 코앞까진 가야 때려보기라도 할꺼아냐
꼰대가 아니고 성공욕구가 강한듯 ㅋㅋㅋ
그냥 열심히 한거지
= 나의 인간비데력을 찬양하라
근데, 그거도 능력이여. 월스트리트 에서 임원 달려고 별에 별짓 다하거등..
저것도 능력이다 그리고 외국은 더 심한게 외국은 침대영업이라는 말이 있을정도다
일본 연얘인판에서 나온 단어인줄 알았는데.외국도 있구나 ㄷㄷ
외국이 더 심해 걔네 추천서 안써주면 랩실에선 부르지도 않는다고 영어 하나도 할 줄 모르는 나까지 데려다가 술먹음
다른나라는 모르겠고, 내가 경험한것만 보면 미국에선 존나 심함.
단순 상사 뿐 아니라, 사무실 내 팀원 하나하나, 옆 부서, 나아가서 다른 외주뛰는 직원들에게도 이미지메이킹 존나 해야함. 난 오히려 한국와서 한결 속편하다고 느끼는 부분이 없잖아 있음. 물론 회사 바이 회사겠지만.
한국 사내문화는 효율로 작동하는 게 아니지 ㅋㅋㅋ
게다가 미국이나 외국이라고 별다르지 않음, 괜히 미드에서 나오는 뉴욕 사무실에서도 커피 심부름 하고 다니는게 아니거든
다른 나라도 똑같아요
해외에서는 안 그런줄 아는건가? 미국 잘나갔던 시트콤 에피소드에도 있는데 꼭 한국은 어쩌고하며 까면 뭐 있어보이는 줄 아는 사람이 있군.
저거 외국은 더 심하다... 회식같은 형태가 아닐 뿐 사적인 친목은 훨씬 중시해요
저걸 왜 비효울적이라고 보는지 모르겠는데, 결과를 택임져야 하는 사람 입장에서 개인적 컨택이 전혀 없어서 문서로 밖에 모르는 사람한데 불확실한 일 맡기고, 의사소통 애매하게 되는게 리스크가 훨씬 큼. 단순히 친하다고 밀어주는 임원이면 삼성같은데서 저기까지 올라 가지도 못하고, 기본 역량에 대한 어필이 먹힌거라고 봐야함.
커뮤니티라는게 커피만나서 수다 떠는 수준인줄 아는 사람들이 많은가보네..
미국 유럽은 추천서로 입사하는게 태반임 님 이직하는데 영향력 있는 사람이 추천서 써줄 수 있음?
저게 효율임 화사의 직원은 다 같은 능력을 가진게 아니거든 열정이 있고 사회성이 있고 나랑 많이 얘기해본 사람에게 일을 더 믿고 맡기지 열정도 없고 내눈에 잘 모이지도 않고 얘기도 많이 안해본사람한테 맡기겠냐 ㅎㅎ 회사는 절대적으로 효율로 돌아감 친분이 있는 사람에게 일을 주는것 자체가 그쪽이 업무성과나 관리감독에 더 효율적이기 때문이고 아무리 회식 다 따라다니면서 술은 졸라 잘먹어도 얘기해보면 이녀석은 술이나 먹었지 안되겠다 싶으면 친분이 있어도 안맡겨 임원 씩이나 달면 그런자리에서 얘기 좀 해보면 사람 구분하는 능력은 생기거든
미국 유럽은 인맥없으면 취업 자체가 안돼. 설문조사하면 대학가는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가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서라고 답한다. 한국처럼 전국민 주민번호 매기고, 열손가락 지문찍고, 얼굴사진찍고 정부가 관리하는 나라에서는, 일차적인 보증을 정부가 하는 셈이지만, 미드 보면, 사람죽이고 옆동네 가서 다른이름 쓰면 아무도 못알아 보잖아. 한국이면, "선생님, 지문 찍을게요" 한마디면 끝나는데. 그쪽은 타인에 대한 신뢰가 없어. 그래서 내가 믿을만한 사람이라는 신뢰를 주려고 대학에 가서 인맥을 만드는거고.
외국은 저걸 일하기도 바쁜 업무시간에 서로 술도 안마신 상태로 녹여내야함 ㅋㅋㅋ 오히려 업무엔 비효율적인데 그 안에서 극한의 효율을 유지해야함 술마시면 서로 좀 경계심이라도 내려가지 ㅋㅋ 이새끼ㅎㅎ 하는 눈빛을 똑바로 바라보며 알랑방구 뀔라고 하면 90%의 한국인은 죽을맛일걸 심지어 회식이 없냐? 하면 외국인들 해독능력도 좋은지 어휴
업무 외적으로 싸바싸바해서 일을 따냈으니 문제는 맞음 근데 결국 사람 관계라 그렇게 이성적으로만 굴러갈 수가 없으니 뭐...
참쌀과자
현실적으로 배제할수 없는거랑 문제로도 안보는건 다른 차원임. 공식업무 외적인게 영향을 줬으면 문제인건 맞지.
참쌀과자
맞음 친한 부하가 능력 미달이면 기회는 주겠지만 여전히 성과증명 못하면 당연히 승진 못시킴
참쌀과자
애초에 팀과 조직에 조화되고 화합을 이끌고 하는 것도 요즘은 '능력'으로 분류함.
오죽하면 그 분기별로 외부여건 없어도 정기 정리해고로 저성과자와 근태 근로자 가지치기 하는 효율 우선의 서양 회사에서, 그런 조직 적응과 융화를 위한 조율 전담 직책까지 있음. 그게 그만한 투자 할 가치가 있다, 팀과 조직 전체의 '생산성'에 명확한 영향력을 준다는 이야기.
이게 맞는듯 관행대로 이뤄지고 있다지만 사규로 하여금 편중되지않게 문제로 인식하고 규정해야함 그래서 상관의 리더쉽도 중요하지만 사원의 리더쉽도 중요함 한쪽으로 쏠리지 않게 제한하는 것들은 있어 줘야됨
참쌀과자
자기가 사회성 떨어지는 사람들, 혹은 남에게 배려하고 맞춰주고 하는 게 귀찮은 사람들이 '사회성은 떨어지지만 유능한 사람!'이란 인재상에 유독 집착하는데 정작 그런 경우는 가끔가다 나오는 특이한 사례이고 보통은 조직의 능률 향상까지 바랄 수 있는 건 사회성도 높은 인재들인 경우가 대부분임. 그래서 외국은 진작부터 그것도 직원의 '능력'으로 따지더라.
고작 사원 수준 업무만으로 이 사람이 훨씬 뛰어나다는 인상을 줄 수 있는건 그 사람이 격이 다르거나 비교 대상이 씹폐급인 경우 말곤 없다. 이건 특히 좋은 회사 갈수록 상향평준화가 이뤄짐. 그럼 뭘 보고 그 사람을 믿고 프로젝트를 맡길까? 뭐 공정하게 주사위라도 굴려? ㅋㅋ
정치는....일못하고 정치만 한다고 인정받을 수 없습니다.. 저 글쓴이가 그만치 일도 잘 했으니...그리고 눈에 띄었으니... 거기에 정치가 끼어든거죠..
참쌀과자
일 못하는놈 승진 안시킴?? ㅋㅋㅋㅋㅋㅋ 대한민국에 낙하산이나 인맥이 없구나. 처음 알았네
최소한 술자리에서 과제하고 싶다고 어필한거로 과제는 안줄수 있지. 블라글 본인도 알고있음. 술자리에서 과제하고 싶다고 졸라대서 과제받은거. 최소한 저런건 안할수 있지.
참쌀과자
하나회 가.. 군대 속 사조직이 결성된건데.. 같은 군인들 속에 같은 성향의 사람이 함께 모여서 샤바샤바 해서 서로 밀어주고 땡겨줘서 주요 요직 다 쳐먹고 했기에.. 당연히 문제 맞음.
여러 직원들이 능력도 고만고만하고 실적도 고만고만하다면 자기 어필을 확실히 하는 사람에게 일이 하나라도 더 가는 게 인지상정임 저 여직원보다 일 더 잘하고 성과도 더 좋은 직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회식자리 싸바싸바로 일 따냈는지 아닌지 알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무조건 저게 문제라고 말할수도 없는거임 자기 어필 잘하는 것도 경쟁력 중에 하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