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웹-28749131
추천 0
조회 3
날짜 12:38
|
Nuka-World
추천 0
조회 14
날짜 12:38
|
피자치킨햄버거맥주
추천 0
조회 13
날짜 12:37
|
이민아님이세카이
추천 0
조회 10
날짜 12:37
|
루리웹-9933504257
추천 1
조회 57
날짜 12:37
|
루리웹-2825740854
추천 1
조회 50
날짜 12:37
|
닉네임 생각안남
추천 0
조회 18
날짜 12:37
|
정의의 버섯돌
추천 2
조회 94
날짜 12:37
|
소소한향신료
추천 2
조회 97
날짜 12:37
|
내아내는하야세유우카
추천 0
조회 55
날짜 12:37
|
Meisterschale
추천 0
조회 35
날짜 12:37
|
비잔티움으로의 항해
추천 0
조회 19
날짜 12:37
|
희동구86
추천 2
조회 109
날짜 12:36
|
이자요이밍고스
추천 0
조회 24
날짜 12:36
|
호망이
추천 1
조회 50
날짜 12:36
|
Hybrid Theory
추천 0
조회 52
날짜 12:36
|
Meisterschale
추천 0
조회 83
날짜 12:36
|
Pierre Auguste
추천 2
조회 113
날짜 12:36
|
보추의칼날
추천 4
조회 171
날짜 12:36
|
ubdop
추천 0
조회 34
날짜 12:36
|
루리웹-1683492117
추천 4
조회 128
날짜 12:35
|
KC인증담당자
추천 0
조회 43
날짜 12:35
|
지정생존자
추천 1
조회 290
날짜 12:35
|
Gf staff
추천 4
조회 107
날짜 12:35
|
Dakze
추천 2
조회 145
날짜 12:35
|
극각이
추천 0
조회 52
날짜 12:35
|
큐베개객끼
추천 6
조회 132
날짜 12:35
|
크림힐데쨩
추천 1
조회 136
날짜 12:34
|
처음엔 기분 좋았는데 어느순간부터 2년 날린거 생각하니 기분 몇일간 드러웠긴했음
ㄹㅇ 군대 갔다 온게 꿈 같기는 했음..
전역은 좋아 근데 이제 어케 사냐가 문제야
정확히 말하면 둘다 같음 전역하니 좋긴 한데 아직 뭔가 미련에 남았달까 그런거 물론 지금은 오래되서 미련따위 1도 없음
친한 후임들 아른거리는거도 한 두달 정도 지나니 걍 사회가 너무 좋아서 잊어버리기되던
막 재대하고 그날까지는 싱숭생숭함 다음날 점호없이 꿀잠 자면 그때부터 행복해짐
둘 다
닥후
공익 : 익숙한 천장이다
어 오늘 안나가도 되나?
입대할때처럼 아무생각없었음
둘 다
ㄹㅇ 군대 갔다 온게 꿈 같기는 했음..
물리적으로 2년이날라간 꿈
알바다니다 군대가고 전역하고 원래 알바하던데 다시들어가서 전에하던일 다시하는데 진짜 군대갔다온게 꿈같더라ㅋㅋ
ㅇㄴㄷ
꿈(물리)
뭔가 생각만큼 좋지는 않았음 백일휴가가 훨씬 기분 좋았었다
친한 후임들 아른거리는거도 한 두달 정도 지나니 걍 사회가 너무 좋아서 잊어버리기되던
처음엔 기분 좋았는데 어느순간부터 2년 날린거 생각하니 기분 몇일간 드러웠긴했음
ㄹㅇㅋㅋ
입대 전에 남긴 기록이나 창작물, 리포트등을 보면 단절감과 괴리감이 오지게 들지. 2년을 뺘앗겼다는 실감이 드는 순간 기분 진짜 더러워짐.
전역날은 군대로 날린 인생을 인정해야하는 날이기때문 ㅜㅜ
분명 다녀오긴 했는데 뭔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찍어준 앨범을 돌아보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내 인생이지만 내 인생에서 기억하고 싶지 않는 그런 느낌임
전역은 좋아 근데 이제 어케 사냐가 문제야
ㄷㅎ
닥후
막 재대하고 그날까지는 싱숭생숭함 다음날 점호없이 꿀잠 자면 그때부터 행복해짐
난 전역날 술이 떡이 되도록 마시고서도 6시에 자동으로 눈떠졌었는데
전역 전날이면 몰라도 전역 당일이면 그냥 닥후
정확히 말하면 둘다 같음 전역하니 좋긴 한데 아직 뭔가 미련에 남았달까 그런거 물론 지금은 오래되서 미련따위 1도 없음
진짜 좋은건 말전 휴가가 진심 개 좋았음 찍턴하고 말년휴가 가고 찍턴하고 전역이라는게 다가오니까 와 내가 진짜 전역이구나 했는데 오히려 말차는 말전만큼 좋은 기분은 아니였음
난 5년동안 공군에서 복무했는데 공군 기지가 크다보니 중대에사 정문까지 걸어서 40분쯤 걸리거든 일부러 천천히 정복입고 걸어감. 그리고 정문 통과하며 헌병친구들한테 축하한다고 이야기 듣고 통과했는데 다시는 못들어간다 생각하니 기분이 싱숭생숭하더라
비슷하네 2년동안 살았던 집이였는데 이제 다시는 못들어가는 실향민과 비교하면 그분들에게 실례겠지만 비슷한 느낌이 아닐까 싶네 그 안에서의 생활이 좋았건 싫었건 말이지 전역하고 얼마간은 아는 후임들이 있으니 면회형식으로 방문할 수 있지만 1년 2년 지나면 나를 아는 사람들도 이미 다 사라지고 없으니 면회도 불가능하고 군대 특성상 부대내 사진도 거의 없고 기억속에서 점점 풍화되어가기만 하더라
난 둘다 2년간 함께한 동기 후임이랑 헤어지는건 섭섭한데 기분 ㅈㄴ 좋음 ㅋㅋㅋㅋㅋ
그렇다고 다시 들어가긴 싫다.
정확히는 이제 국가에서 하는 초중고 군 의무가 다 끝나니깐 나도 이제 어른이라 생각 하니깐 뭔가 시원 섭섭했음
시원섭섭했어 2년 개고생해서 이제 존나편해지고 내세상이 왔는데 집에가래
이제 죽어라 살아야한다 생각하니 아찔하더라
저런 기분 들다가 집에가서 침대에 누으면 뭔가 확 휘몰아 치더라....
집에는 200미리 흰우유가 없었다...
말년 휴가 나가고 전역 기다리는게 제일 좋았고 막상 전역날 되니 뭔가 좀 뭔가
위병소 나갈땐 기분 ㅈㄴ 좋았는데 막상 기차타고 집에 가는데 아 뭐 먹고 살아야 하나 걱정 되긴하더라
둘다아님? 처음 며칠은 그냥 순수하게 엄청 좋다가 그 이후는 저기 대숲글처럼 허무+시원섭섭한
그리움 따위는 없음, 아직도 전역하고 내린 기차역 근처에 가면 속이 안좋아질정도로 싫어함
사회 나온다고 꽃길 걷는게 아니니까
이 ㅈ도아닌거때문에 ㅈ같이 스트레스받았구나 싶어서 개같았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난 닥후였음
있을땐 족같았는데 이제 절대 못돌아가는 곳이 되었다는게 기분 묘하더라
좋긴한데 뭔가 싱숭생숭한 느낌
전역보다 말년에 휴가 왓다갓다 할 때가 더 좋긴했음 휴가 복귀 ㅈ같았는데 이때만큼은 복귀할 때도 기분이 다르니 ㅋㅋ
좋긴한데 찜찜하더라
전역당시엔 기분 개좋았음 근데 자려고 누울 즈음엔 시바 내일부터 뭘 해야하지? 고민이 생기더라
난 아동센터 목사 얼굴 안 볼 생각하니까 기분 개쩔던데 군대는 차원이 다를듯
전역증 하나 받자고 이 ㅈ뺑이를 쳤나라는생각만들더라
전력할때 그런 기분 드는건 밖에서 뭐할지에 대한 걱정이지 대부분은 군대 안에 미련남은게 아님
기분쨰짐 한1주일정도 1주일뒤에는 뭐먹고살지 시바 ↗된거같은데 라는생각이듬
나는 그냥 스쳐지나가는 인연이고 스쳐지나가는 세월이라고 생각했음
딸치는데 눈치볼거 없고 먹고싶은거 막사먹고 늦잠자고 겜신나게함 이게 전역후 장점이지
난 공익이어서 소해였고, 그리고 군대에서 고생한 친구들에 비해서야 별거 어니었겠지만 끝난 그날은 행복했어 근데 이제 취업준비하면서 보니까 경력단절 3년(공익 대기기간까지)가 존나 크더라… 그 순간부터 내가 진짜 내 20대 마지막 3년을 개같이 날렸다는게 확 오면서 절망스럽더라고…
공익 대기기간 이 개같은거 어케안되나..
지들이 너 아프네요 증명해 오세요 이 ㅈㄹ해서 입원검사하고 재신검 받고 이거로만 3-4개월 날아가고 그 와중에 또 바로는 못간대…지들이 대학이랑 인턴 끝나면 나이제한 차니까 바로 오래서 4월에 들어왔더니 이듬해 4월에야 훈련소통지옴…
그날 동원예비군이라서 예비군들은 입소하는데 우리는 나가는 느낌이 묘했지..
그냥 그렇던데 그냥 전역 한 두달 전에 들어온 맞후임이 불쌍했을 뿐..
나와서 바로 할게 있냐 없냐 차이 아닐까 싶네요. 저는 전역하고 대학으로 복학했으니 별 생각없이 살았는데 사회 진출했던 고졸 친구들은 처음엔 즐겁다가 막막해지기 시작하더라고.
기분 나쁩니다...
내 청춘은 뭐였지? 하는 느낌 들고....
난 아무 보상도 없이 여기 왔녜? 하면서 버스 안에서 생각 들고....
사람 강제로 징집했으면 돈이라도 좀 잘 주든가 에휴....
꿈꾸다온 기분이긴했었음 근데 그거랑은 별개로 존나 행복하던데... 해군이라 2달 더 복무해서 개강전 쉬는기간 그딴거없이 바로 복학했는데도...
2년이란 시간이 어디간건가 싶었지
군대 전역했을때 지나간 시간은 지나간거고 앞으로 해야 할일 생각하니까 막막한 기분만 들던데.. 대학 복학 준비에 자취할 방 구해야 하고 복학하자마자 취직 준비까지 해야하잖아.. 거기에 집에 손 벌리기 싫으니까 알바 자리도 구해봐야하고... 그런거 정리하니까 막 가슴이 턱턱 막히고 군대 말뚝 박을껄 그랬나 싶고 그렇던; 원래 말년에도 이런거 생각을 하긴 했었는데 절대 말뚝 박을 생각은 하기 싫어서 고이 접어가지고 넣어뒀었음
사바사임 난 닥후였음 군생활 너무 졷같았었어서 나올때 너무 좋았음
동기 둘이랑 전역하고 서울와서 같이 밥먹고 헤어져서 지하철타고 집에가는데 마음이 싱숭생숭 하더라 그 마음 달래려고 컴터키고 큰일치루고 나니 한결 기분이 나아졌음
위병소 나오고 터미널까지 걸어갈때는 그래도 2년 가까이 지낸 곳, 길게는 2년 짧아도 몇개월 동거동락한 분대원들, 이런저런 일이 있었지만 나름 정든 간부님들... 이런저런 생각하며 심숭생숭하다 버스타고 가족들, 친구들 전화돌리며 술약속 잡으면 다 까먹고 기분째짐
그냥 학교 졸업하는거랑 비슷했던 것 같음 해야될 거 끝난?
별생각 없었는데 일주일쯤 지나니까 부대복귀해야되나 생각은 들었음
그립진 않고 아무것도 한게없는데 나이만 더 먹은 내 앞날이 걱정되서 막막하던데
전역날은 기분 좋았는데 일주일 후에는 이 편한걸 못 누리고 살다니 생각 하면 ㅈ같네 라고 생각들음
시원섭섭하면 재입대 하던지 ㅋㅋㅋㅋ 안할거죠?
전역한 날은 좋았는데 취업준비 하던 도중 여자 동기들은 죄다 취업한거 보고 능력없는 남자로 태어나서 2년 날린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자괴감 max 찍었음
난 군대를 졸업하고가서 전역하고 백수였는데 처음으로 느낀 감정은 설레임보다는 두려움이었음
나는 간부출신이라 그동안 쌓인 연가+저축연가 다쓰고 나와서 쉬고 있다 전직교육으로 한번 부대가고 또 한달 교육이라는 이름에 한달 쉬고(코로나 때문에 인터넷으로 몇일하고땡이였음) 또 전역식하러 부대가서 얼굴 싹다 바뀐사람들이라 대충인사하고 오래 친하게 지낸 사람들만 나 전역함하고 인사하고 재빨리가버림 그때 하필 엄마가 퇴원하는날이라 대대장이든 뭐든 집가고 싶긴했었다 서울에서 청주까지 언제다시 운전하면서 내려가냐하면서
별생각 없었는데... 아니다 군생활쬐끔 줄어서 좋았나??
전역 시의 아름다움으로 기존 2년이 좀 미화되는 감각이 있긴 해 그래서 좀 생활관에서 뒹굴던 감성이 조금 그리워 지는거고 어차피 좀 지나면 생각도 안 남 ㅋㅋ
시원도 하고 나가서 뭐하지도 있고
사람 마다 다르겠지만 좋기도 하면서 다시 생활이 바뀌니 기분이 좀 싱숭생숭 할거임 난 미련 1도 없어서 걍 좋았음
나올땐 좋았는데 담날부터 겜달리느라 생각 별로 안났음
그냥 뭐 시원섭섭하기도 하고 순식간이란 생각이 들다가도 다녀와서 얼마간 다시 일 준비하고 시작하고 이래저래 하다보니 뭐하나 얻은거 없고 돈도 못모으고 3년 쳐날린것 같아서 개 짜증만 나던데. 03군번. 월급....담배 조금사다보면 오링였음......2만 얼마였나...
저건 일반병으로 입대하는 장정들 대부분이 아직 세상물정 잘 모르는 20대 초반이라 그럼. 막말로 군대 징집 연령 평균이 사회생활 좀 하다 온 20대 후반이 주력이면 소위중위대위들은 상전 모시듯이 해야 할 거임.
2년내내 좋같은 색기들 보다가 안볼 수 있다고 하니 기분 째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