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스턴트맨이자 배우 활동도 겸한 캐리 로프틴은
한 신인 감독의 영화에 빌런으로 캐스팅되었다.
캐스팅 후 캐리 로프틴은 자신이 맡은 배역이
대체 어떤 동기로 그러한 악행을 저지르는 지 물었다.
감독의 대답은 간단했다.
"당신은 더럽고 썩은 개ㅅㄲ입니다."("You're a dirty, rotten, no-good son of a bitch.")
이에 캐리 로프틴은 자기보다 30살 넘게 어린 신인 감독에게 이렇게 대답했다.
"꼬마야. 넌 올바른 사람을 고용했다."("Kid, you hired the right man")
그렇게 신인 감독과 전설적인 스턴트맨 겸 배우는
'빌런 동기가 그새끼가 원래 개ㅅㄲ인 영화'를 찍었다.
이렇게 만들어 진 영화 듀얼은 무시무시한 완성도로 업계를 뒤집어놨고
배우에게 '꼬마야' 소리를 듣던 신인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는 헐리우드의 정점에 올랐으며
빌런 '트럭 운전사'를 맡은 캐리 로프틴은
얼굴도 제대로 안 보여주고 트럭 운전만 했음에도(촬영 중에도 직접 트럭을 몰았음)
무시무시한 빌런으로 임팩트를 남겼다.
자기 추월해갔다고 죽어라 쫒아가던 영화던가
이런 사회가 아름다운 사회겠지
한국에서도 55번 고속도로 타다보면 종종 있음.
55번 뿐만이 아니라 모든 고속도로가 다 그러더라
정말 아름다운 대화야
영화중에 빵빵거려서 창문열고 에헤이 빵빵을 그렇게하면대나 짧게 빵빵하셔야지 말했는대 운전자가 쌩까고가서 뒤질떄까지 따라가던 영화있었는대 ㅋㅋㅋ
크...상남자들의 대화
자기 추월해갔다고 죽어라 쫒아가던 영화던가
꼬수따리까
한국에서도 55번 고속도로 타다보면 종종 있음.
뇜뇜
55번 뿐만이 아니라 모든 고속도로가 다 그러더라
경부고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보면 워후
주인공이 뭐 했을껄?
두번인가 서로 추월하고 결국 주인공이 제끼고 먼저 주유소인가 갔는데 거기 그 트럭도 옴. 그리고 나서부터 겁나 살벌한 추격이 시작됨. 별 잘못은 없고, 뭐랄까 니가 날 추월해? + 주유소에서 보이는 주인공의 표정이 꼬운듯?
맞음. 20년 전에 영어 선생님이 보여줘서 봤는데 (그 때도 고전 영화였음) 고전 영화인데도 불구하고 개쫄깃하고 재미났음 ㅋㅋㅋㅋㅋ
정말 아름다운 대화야
뇜뇜
이런 사회가 아름다운 사회겠지
언제 다시 봐도 참 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다시 봐도 웃겨
세상에 완전 강아지잖아
근데 트럭으로 승용차를 쫓아갈 수 있나?
네 트럭이 공차면 트럭이 더쎕니다
엔진 출력이 더 쎄면 속도 더 빠르다는 거니까.... 풀 악셀 밟으면 풀스피드 나올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승용차가 더 빠른데, 최고 속력은 트럭이 더 빠름.
아..기모으는 시간이 더 오래걸리는거구나..
저거 람보르기니나 페라리 같은 스포츠카 경우에는 뭘 어떻게 한건지 몰라도 풀스피드까지 걸리는 시간이 1초나 2초밖에 안걸린다고 하니까.... 존나 개쩌는거긴함. 근데 아마 그런 스포츠카랑 비슷한 수준의 존나 커다란 트럭 엔진이라면 트럭이 람보르기니나 페라리의 최고속력 이상으로 더 빨리 달릴려나?
트럭이 스포츠카속도로 움직이면 시발 진짜 공포 그자첸데 ㄷㄷㄷ
가속력이 딸려도 최고속도는 공차트럭이 이길수도있음...
찾아보니 벤츠 트레일러 최고트림이 625마력임 이런 차 최대속력이 중요한게 아니다보니 대충 찾아서 그런가 없네
요즘 시대면 트럭은 리밋이 있지만 리밋 이전까진 왠만한 중형차급 이상의 0-100을 보여줌 저 영화는 과거니까 리밋도 없고
듀얼이 이렇게 무섭다 ㄷㄷㄷ
ㄷㄷ
영화중에 빵빵거려서 창문열고 에헤이 빵빵을 그렇게하면대나 짧게 빵빵하셔야지 말했는대 운전자가 쌩까고가서 뒤질떄까지 따라가던 영화있었는대 ㅋㅋㅋ
언힌지드 러셀 크로우가 분노조절 장애있는 사람으로 나오는거ㅋㅋㅋㅋ
뭔지 알거같은데 혹시 외국영화임? 클락션에 개빡친 악당이 주인공 쫓아가서 뭔 약품뿌리고 그랬던거 같은데
추월한차를 쫓아가는 트럭이야기 이게 끝인데 ㅈㄴ 공포스럽더라 ㅋㅋㅋㅋㅋㅋㅋ
크...상남자들의 대화
듀얼(1971)-스필버그 25세 죠스(1975)-스필버그 29세 이후 최고의 감독으로 등극
추월한번했을뿐인데 산을 넘어가도 쫓아와 죽이려했죠
고솓도로에서 듀얼
영화 보면 인간이라기보다는 초월적인 무언가가 아닌가 싶은 부분들이 있음
이거 레알 저도 보면서 뭔가 코스믹 호러?같은 느낌이 있었어요
식당에서 밥먹는 씬만 봐도 분명 트럭 안에 없었고 밥먹으러 들어간게 확실했는데 정작 식당 안에 들어가서 확인하고 있으니 트럭 시동걸고 출발함
사실상 괴수물에 가깝나보네
이거 존나 공포영화더라
라이딩 듀얼 ㄷㄷㄷ
저 영화 보면 정말 아무런 이유 없이 쫓아오는데 그 막막함과 두려움이 압권. 근데 트럭 운전사 얼굴과 영화 결말이 기억 안나...
저거 국딩때 주말의 명화에서 본 기억이 나는데 제목은 모르지만 트럭이 엄청 무서웠던 영화로 기억했었어요 ㄷㄷㄷ
이거 리처드 매드슨 단편에서 나온 영화임 혹시? 집에 단편집 있는데 뭔가 컨셉이 비슷해보여서
맞네. 그 단편 이름도 결투(duel)였네ㅋ
이거 볼 수 있는데 없나요?
이거 대학교때 영화교양수업듣다가 추천받아서 봤는데 진짜 개꿀잼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