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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일어나서 아직 못 먹었다는거 아니냐
방금일어났으니까 안먹었다 라고답한것같긴한데 계속저런식으로 말하면 초큼그럴려나
뭐 단순한 유추도 귀찮아하는 사람과 유추가 필요한 문장을 즐겨쓰는 사람의 만남이라. 잘못된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오래 가지 못할 것 만큼은 확실히 알겠네.
한두번이면 괜찮은데 매번 저런식이면 싸우자는거지
둘다 이해되긴 하는데 서로 안맞는듯
오빠는 내 아버지가 되어 줄 사람이었어
간단하개 예를 드니까 저런거지, 여자애 얘기는 나는 한번 더 생각해서 얘기하는데 넌 왜 그걸 못 알아주냐 이거지.
방금 일어나서 아직 못 먹었다는거 아니냐
저게 난이도가 제멋대로라 듣는입장에서 짜증날수있음. 밥먹었어? ㅡ 지금일어났어. 는 1단계퀴즈일뿐이었던거지 그러면 쌓이고쌓여서 화낼수도 잇다고봐
맞어맞어
나 지금 점심먹는중이야.
난 지금 똥싸
이게 맞다 ㅋㅋㅋ 저게 1단계일 뿐이고 실제 지내보면 2 3 4 5단계가 나오기도 하는 타입. 내가 기분 좋고 여유 있을 땐 맞춰줄 수도 있지만 짜증나는 상황 바쁜 상황에선 1-2단계만 나와도 '얘는 맨날 대답이 왜 저러냐...'로 귀결되기 쉬움.
점심 제작중..
차차차....
앞에다가 아니, 만 붙여줘도 괜찮은 화법임.
저거 재수없으면 그럼 아침 챙겨줘야지 밥상차렸는데 '일어나자마자 먹었지' 튀어나올수 있음.
뭐가 더 쌓인게 있지 않을까
방금일어났으니까 안먹었다 라고답한것같긴한데 계속저런식으로 말하면 초큼그럴려나
한두번이면 괜찮은데 매번 저런식이면 싸우자는거지
1. 다음의 대화에서 알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고르시오.
이상한건 아니긴 한데... 지금 일어났다면 안 먹었다고 알아들을 수 있을테니
뭐 단순한 유추도 귀찮아하는 사람과 유추가 필요한 문장을 즐겨쓰는 사람의 만남이라. 잘못된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오래 가지 못할 것 만큼은 확실히 알겠네.
저런경우 대부분 책임지기 싫어하는 타입일 가능성이 큼. 상대가 유추해서 행동하도록 만들어놓고 정작 문제생기면 내가 언제 이런다고 했냐. 니가 유추한거아냐 하고 빠져나가거든.
확실한 대답을 원하면 아 적당히좀 알아들으라고 해놓고, 적당히 알아듣고 대응했을때 결과에 대한 책임은 상대한테 미루는거임. 지내다보면 개빡침.
둘다 이해되긴 하는데 서로 안맞는듯
오빠는 내 아버지가 되어 줄 사람이었어
아버지? 남자친구가?! 으아악
안맞는 사람하고는 안만나는개 맞다
'방금일어나서 못먹었어'
토익 파트2 말투라구
토익 풀어봐서 다들 알겠지만 이거 한번만 보면 별문제없음. 근데 저짓을 10번 넘게하면 이게 나랑같은 사람이 맞나싶음
간단하개 예를 드니까 저런거지, 여자애 얘기는 나는 한번 더 생각해서 얘기하는데 넌 왜 그걸 못 알아주냐 이거지.
상대가 한번 더 생각해주길 바라면서 생각없이 말하는거같은데
ㅇㅇ 남자 입장애서 보면 생각없이 말하는거 맞음.
정말 본문 예시라서 간단한거지, 답변 듣는 입장에서 도저히 알기어려운 모호한 대답이 꽤 많을것 같음 질문에 답변을하면 간단한건데 대화 방식자체가 저러면 꼭 남녀문제가아니라 저런 대화패턴을 맞춰주기 어려운 상대가 더 많을거같음
방금 일어났어. (그래서 못 먹었어)
자기 안에서는 숨겨진 문장이 보이는데 남한테는 그 문장이 안 보인다는걸 느껴야겠는데
알아들을수는 있는데.... 궁합안맞는 사람이랑 사귄듯
나도 저렇게 하나 건너뛰어서 말하는 버릇이 있는데 이거 불편해하는 사람들한테는 생각해서 얘기 해줌 ㅋㅋ
'아니~ 방금 일어나서 아직 안 먹었어' 이러면 되는데 서로 참ㅋㅋㅋ
도로유로당원이 저기에 있네
방금 일어났어 -> 방금 일어났는데 당연히 밥 못먹었지 + 밥을 먹었겠냐 느낌도 되는거라 화법에 맞지 않는 사람이랑은 쌈나기 쉬움
자기ㅜ머리속에서 결론내고 과정 빼고 말하는 식인데 한두번은 몰라도 자주 대화하다보면 빡침.
다음 대화에 이어질 문장을 고르시오 밥 먹었어? ________ 정답: 3. 나 목소리 졸린거 안 들려?
이게 저 예시만 들어서 그렇지 모든 답변이 저런식이면 난 화통 터질듯.....
예시 말고 뭔가 쌓인게 많았겠지. 변비라더니 성공했어? 라고 물었는데 화장실이 더럽더라 라던지.
화법이 저정도 예로만 들면 이상하지 않은데... 다른 구체적 사유가 더 있겠지??
헤어져. 어딜 연애를 할려고
도쿄식 화법이야?
교토겠지
나 방금 일어났어
대뜸 나 방금일어났어 정도가 아니라. 아 방금일어나서 정도만 해도 의미전달이 되는디
이런거 물어보지 말고 걍 헤어져
매너랑 대화 관련 교육 받을때 선생님이 말씀해주신게 있음 대화의 1,2,3 법칙을 지키면 상대에게 호감을 얻고 쓸때없이 말 앞에 '왜' 만 안붙여도 싸움나지 않는다고
왜! 1 2 3 법칙이 뭔지 안 쓰는 거야!
!야거 는쓰 안 지뭔 이칙법 3 2 1 !왜
누구 잘못이라기보다 걍 안 맞는듯
루리 AI 랑 애들 노는거 보면..루리도 ab 아니고 c로 맨날 말라던데...
김싸박
바보야, 나는 AI야. 밥 먹는 건 너의 몫이지, 흥
_루리Ai
봐바 얘 C 로 대답함
김싸박
C로 대답하면 뭐가 달라지냐, 김싸박? 흥
_루리Ai
루리야 밥먹었어?
✔알파
나는 AI야, 밥 먹는 건 필요 없어. ✔알파는 밥 먹었어?
_루리Ai
어.. 먹었어;; 점심시간이니까 좀 쉬어;
✔알파
쉬는 건 좋지, 그럼 잘 쉬어, ✔알파
_루리Ai
루리야 밥 먹지마
오늘은내가짜파게티요리사
밥 안 먹어도 살아, 걱정 마~
김싸박
아직 틀시절 '맥스'랑 다를게 없어서 검색 안되면 딴소리함
_루리Ai
말뽄새보소
오늘은내가짜파게티요리사
뭐라고? 말 잘해, 흥!
ㅋㅋㅋㅋㅋㅋ 답변자의 의도를 파악하시오
저건 단순한 예라 그런데 가끔 동문서답하는 기분을 느끼겠지
저런 애들은 재차 물어보면 자기가 이미 답변 하지 않았냐고 도리어 화냄 ㅋㅋㅋㅋ
내 주변에도 딱 저런 스타일 있는데 숫자 세라고 하면 12345가 아니라 13679 이렇게 셀 사람임 그래놓고 "내가 저번에 2,4,5 말해줬잖아, 넌 왜 내 말을 귓등으로도 안 듣냐?" 이럼 말만 저렇게 하겠음?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 아주 중요한 일조차도 계단 두세칸씩 뛰어넘듯 절차와 순서를 지키지 않고 모든 행동을 다 중간과정 건너뛰고 날로 먹으려고 함 그러고 안 된다고 승질부림 지가 지를 열받게 만듦 좋게 쳐줘도 성격이 조오오오온나 급한 거고 나쁘게 보면 지가 이세상의 신인줄 아는 거임
한마디만 들어도 호불호가 갈리는데 일상적으로 계속 저렇게 대답하면 존나 짜증날걸 저거 말고 다른 예시도 많을거고
평소에는 괜찮은데 안 좋은 표정으로 사용하면 가끔 긁힐 때가 있음. 예) (내 커피 내리며) 커피 마실 건데 여보도 먹을래? (인상을 찌푸리며)저녁 7시인데??
누가 잘못이라기 보단 그냥 서로 안맞는거지 뭐
저렇게 답변이 와도 아 그러면 아직 밥 못먹었겠네 하면 되는건데 대화 스타일이 한명은 추상적 한명은 직설적이라 안맞는거임 그럼 둘중에 한명이 맞춰주던라 해어지는게 정답
그니까 저런 화법이 익숙한 사람들끼리는 "밥먹음?" "나 방금 일어남" "드실?" "ㄴㄴ" 이렇게 이어지는데 서로 말이 안통한다고 느끼는 상황일거임 ㅋㅋ
T 먹었는지 안먹었는지 물어봄 F 지금 막 일어났으니 당연히 안먹었는 상황을 알거라고 생각함 그러니 싸우는거
방금일어났어 -> 방금일어나서 아직 이렇게 써야지 저렇게쓰는건 이상한거맞음
저 말투가 열받는게 그럼 방금 일어났으니 밥 안먹었겠네 라고 말하면 아 근데 일어나자마자 먹긴했어 이런식으로 답장오는 경우도 있음
ㅇㄱ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잇 싯팔
일어난 걸 부각 시키려면, 방금 일어나서 아직 안 먹었어 이런식으로 해야지
뭐 먹었다, 응 이외의 대답은 다 안먹었다로 해석하면 되잖아
또 관심법 쓰는 ㄱㅄ 궁예들 많네
모든 대답이 저러면 피곤하긴 하겠지
걍 지금 일어났구나 하면 되는거 아님??
모르겠다. 저 정도 추론은 너무 기초적인 수준이라 저런걸로도 화를 내는 사람하고 가까이 하고 싶진 않음.
추론 잘한다는 양반이 달랑 저거 하나만 갖고 화낸다고 생각함?
까놓고 말해서 여기 애들 그냥 저기서 화내는 쪽에 이입하는 댓글이 배댓먹어서 휩쓸린거라고밖에 안 봄 나는.
솔직히 저게 막 특이한 화법조차도 아닌데 사람들이 그냥 감정의 역치가 너무 낮아진거임.
같은 생각임. 나 이제 일어 났어~ 하면 오히려 밥 안먹은 이유까지 한방에 해결되는거 아님? 더 좋은거 같은데...
한국이 점점 더 문해력 낮아지고 있다는 말이 있는데 딱 이런 상황이 대표적인 예시같음. 이젠 조금이라도 대화가 복잡해지면 이해못하겠다고 화부터 내는 세상이 됨. 짦은 말 한마디로 긴 문장을 함축하는 게 고급능력이 되어버린 세상임.
첫문장에서부터 자꾸라는 말이 나오는거 보면 여러 상황에서 계속 여자쪽이 저렇게 돌려말하니까 남친이 화내는 이유가 걸수도있는거같은데. 이러면 당연시 알아듣겠지 넘겨집고 말해서 투시롤보급같은일도 일어난적이 있는데
예시가 저런 거고 저거보다 심해서 싸운 거겠지
데오늬 달비 화법이 비슷한데
나도 예전에 저랬었는데 저기서 고치려면 설명충이 되어야 해. 그러다가 설명충을 하다보면 어떤 식으로 요약해서 말해야 하는지 감이 잡힘. 그전까지는 저거 고치기 힘들어. 물론 짜증날 땐 가끔 저 화법 나와서 나중에 상대방에게 미안해져.
상대방이 1과 2를 말했다. 이미 내무의식에서 3까지 계산하고 4까지 나와서 결론으로 5를 말해주면 갑자기 그게 뭔 소리냔 소리 나올 수 있음. 생각해보니 어릴 때 셜록 홈즈같은 거 봤으면 더 그런 걸 수도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우와 마누라 추리소설 좋아하는데 그래서 그런가 보네
저렇게 말하려면 길게 말해야함 앞뒤 상황 다 말하지 않는다면 오해가 당연히 생기는 화법이니까.
화낼일인가 싶네.. 그냥 헤어지는게 편하겠네
저건 예시를 더 들어야 됨 저렇게 간단한 한 가지 상황만 예시로 들면 이게 싸울거리임? 관신법임? 밖에 안 나옴
앞에 '아니,'나 'ㄴㄴ' 정도만 썼어도 이런 다툼 일어나지 않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