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일본군에도 의외로 정상적인 장교가 있네?

[죄수번호-69741919]

그래 정상인이면 이게 맞지

아니 거기서 드리프트를?

[p.w.d]

병사=님은 안감?
장교=난 보고해야 하니 살아야함

[낯익은세상]

자네들의 옥쇄를 내눈으로 똑똑히 목격하고, 덴노헤이카와 일본 신민들에게 똑똑히 전하겠다. (돌격 안한다는 뜻) 제군들만 보내지 않는다. 나도 사쿠라처럼 가겠다. 야스쿠니에서 다시 만나자 (립서비스)
실제 카미가제 특공에서 지휘관급은 없었다.

[루리웹-8514721844]

엣

[루리웹-8514721844]

기적의 논리..!

[왜사나]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일제 장교는 진급 못하고
저딴 소리 떠드는 놈만 진급해서 지휘관이 되기 때문에...

[뿌씨레기]

차라리 저러고 같이 죽으면 나은데. 최악은 같이 안죽는 경우.

[뿌씨레기]

저러고 같이 죽으면 용맹스럽게 마지막까지 저항한 장교라고나 할 수 있지.

[루리웹-5776265531]

그것도 뒤가 있는 경우지

어차피 부대원들 전멸할 전투면?

[뿌씨레기]

정상적인 상황이면 그렇지만. 마지막 최후의 저항인 상황에서 저렇게 말하고 지만 살아남는 장교면 문제지.

[루리웹-7917975056]

어차피 다 같이 자1살 특공하러 가는 주제에 뭔 지휘체계야

[노란만두☄️🌠]

묘에 이름은 남겨주실거죠?
뉘슈?
할놈들이....

[루리웹-0261028672]

지들 대빵들이랑 생각이 비슷하네?

핵으로 보고 할 사람 받을 사람 공평하게 다 죽을때 아니면 항복 안하겠다

[루리웹-8568145386]

일제 시대때 제정신인 놈들을 찾으려면 1:1 비공개 대화만이 답임

[말타는오랑우탄]

웃긴게 뭐냐면 종전 후 수기나 그런 거 읽어보면 사병, 부사관, 장교 모두 겉으로는 '으아아! 옥쇄! 반자이! 안 하면 비국민!' 이랬는데 속으로는 '으아아 이건 미친 짓이야 난 옥쇄따위 하고 싶지 않아' 이런 경우가 제법 많음.

그래서 동남아 정글에서 계급 가리지 않고 서로 '내가 옥쇄하겠소!' 이러면서 붕신배틀하다가 종전 후에 다시 만났을 때 '아 사실 그때 저 옥쇄하기 싫었는데 님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오버함....' '엥 나돈데?' '엥 너도?' 이런 경우가 제법있었다고 함

[川島瑞樹]

제정신인 애들은 진급못햇어...

[H빠꿍빠꿍]

이거다 ㅋㅋㅋㅋ

[김슨생]

제정신인 놈들은 등 떠밀려서 먼저 총알밥 되었지.

[sheepguy1]

저새끼 지도 같이 돌격해서 죽는게 진짜 광기였음

[낯익은세상]

반자이 돌격도 그렇고, 카미가제도 그렇고, 일본군은 꼭 기책으로 한 번 효과를 보면 그걸 정식 교리로 채택하는 ㅄ같은 분위기임. 3식탄이나 수중탄 같은 것도 그렇고...그나마 3식탄은 비행장 포격한때는 쓸만했는데, 원래는 대공용임. 전함 주포로.

[대한제국황제폐하!]

오늘 라디오 시사프로에서 ㅇㅇ전자에서 앞으로 주 6을 하겠다고 고려중이라는 얘기를 평가해주던데,
실제 경영이 어려운건 아니지만, 정신적인 각오를 다지기 위해서 전원 주6일을 시행해야한다고 그래야 전 국민이 정신차릴거라더라 ㅋㅋ

[대한제국황제폐하!]

반자이랑 1억총옥쇄가 이유가 있는 합리적인 행동이었다고?

[말타는오랑우탄]

반자이 돌격은 차치하고 총옥쇄는 일본제국 상층부 애들이 생각했을 땐 합리적인 행동이었음

[알레시아나]

딴건 몰라도 반자이는 중국전선에서 효과가 있었음.
장제스의 일부 정예부대를 빼면 그냥 민병대도 않되는 징집병이라 단체돌격하면 패닉에 빠져서 금세 모랄빵남.
....그 외에도 일본의 산업생산 역량이 딸려서 포탄과 총탄생산 능려이 떨어져서 그런것도 있음.
어쩌피 장기전으로 보병전투하기 어려우니 백병전으로 가자!
중국(서양 군사고문단 주둔)에 시험하니 효과적이네?
태평양 전쟁 초기 전장이 밀림이니 근접전이야? 그렇다면 백병전이다! 하고 반자이 돌격함.

[대한제국황제폐하!]

1억총옥쇄는 상층부가 아니라 쿠데타 세력아님?
그리고 본토결전이 어떻게 합리적이라고 설명이 굄?

[대한제국황제폐하!]

그건 내가보기엔 일제군부의 주장같은데..
그 예로 암만 반자이 돌격해도 중국내륙 점령엔 실패했잖아.

[말타는오랑우탄]

정상인의 시선이 아니라 진심으로 일제 상층부 입장에 몰입해서 생각하면 본토결전과 1억 옥쇄는 나름 합리적으로 보일 수 있음. 일제 상층부 입장에서 일제란 국가는 덴노랑 덴노의 뜻을 집행할 수 있는 도구(상층부애들)만 있으면 나머진 어떻게든 됨.

식민지인 포함해서 1억 인구 중 구천만 죽고 천만만 남았어도 덴노랑 상층부인 자기들만 살아 있으면 일제라는 체제는 영속가능함.(이라고 일제 상층부 애들은 생각함)그래서 마츠시로에 지하 벙커 파고 쌩쑈를 한거임.

일제애들은 연합국이 덴노제 폐지를 요구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일제애들 생각에 덴노제 폐지 및 덴노가 법정에 서는 건 걍 현실 세계에서 구현되서는 안되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니까 걔들이 스스로 생각했을 땐 덴노제 폐지 및 덴노가 법정에 서기 VS 본토결전하면서 1억 총옥쇄로 덴노제 지키기 했을때 닥후를 고르는 것이 합리적이었다는 거임. 어디까지나 당시 일제 상층부 애들 생각으론. 일제 상층부 애들이 보기에 식민지인이나 본토인이나 걍 덴노제 체제와 그 체제의 상층부인 자신들을 위한 부품에 불과했으니까, 걔들 생각엔 부품 1억개 중에 9천만개 박살나도 자기들 기득권을 어느 정도 지킬 수 있으면 개이득이었던 거임

[루리웹-5776265531]

게릴라전이나하지

[믿지않아.]

그림체부터 존나 일본군 까게 생겼어

[아이돌 이에야스]

https://youtu.be/sBTQiqPCmbs?si=niaLofISrxAQz8ir

[말타는오랑우탄]

원래 중국 고사에서 나온 말임. 동북아에서 옥쇄는 원래 '명예를 지키는 깔끔한 죽음' 이란 단어로 쓰였음. 일본도 그랬는데 에도시대 말기 메이지 유신 초기 특유의 똘끼충만한 사무라이 정신에 기반한 특유의 자1살을 높게 쳐주는 분위기가 탄생함. 그게 쇼와 시대 들어가면 옥쇄라는 단어로 아예 정립됨.

그니까 옥쇄는 원래는 동북아에서 널리 통용되던 중국의 고사로서 그 뜻은 '명예를 지키는 깔끔한 죽음' 대충 그런 것이었음. 그런데 그걸 근대 일본에서 '암튼 죽으면 명예로움' 이런식으로 곡해한 다음 자국민을 향한 프로파간다로 써먹음.

그래서 옥쇄라는 단어 자체가 중국이나 한국에서 원래 '깔끔하고 명예롭고 간지나는 죽음'을 표현하는 단어로 썼었는데 이젠 일본의 사례가 있어서 좀 쓰기 어려워졌음.

[정족수]

최선의 방어는 공격이라고 사관학교 내내 배움 선배들도 그렇게 가르침
사이판 전투 이전부터 지연전하라고 상부지시를 받음 하지만
평생교육받은게 공격인데 어떻게 사람이 쉽게 바뀌겠음

[히카姉]

저 타도코로 소위는 그래도 같이 죽었어

[정상인]

아니 항복하면 되잖아 븅신들아 ㅋㅋㅋㅋ
항복해서 상대 보급물자 축내라고

[호메로스와조설근]

응 전원 옥쇄가 개죽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