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본격적인 시작은 2004년 이 만화의 애니판인 올림포스 가디언의 재방영이 확정되고 이 작품이
'1000만부'팔렸다는 사실에 출판사가 눈이 뒤집히면서 시작이 됨
2.출판사는 인세를 다 주긴 싫어서 작가에게 '300만부'팔렸다고 뻥을 쳐서 20억정도만 주게 됨
3.물론 이 거짓말은 얼마 안가서 발각되고 빡친 작가가 출판사를 상대로 너 고소를 시전함
4.이 과정에서 출판사의 민낯이 까발려지면서 점점 불리해지더니 마지막 발악이랍시고'인세 20억
줬으니까 사기가 아니다!'라는 씨알도 안먹힐 개소리를 짖어댐
5.당연히 작가의 승소로 끝이났고 출판사는 작가에게 총 60억 인세(주지않은 인세+이자)를 주면서
그걸로 끝이 나는줄 알았는데......
6.2005년 이번엔 올림포스 가디언 극장판 제작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작가를 상대로 너 고소를 시전
하는 적반하장을 보여줌(우리는 이걸 보고 내로남불이라고 해요)
7.1심에서는 출판사의 일부승소로 끝났으나 3년간의 재심끝에 이번에도 출판사가 깨지며 2억이 넘
는 금액을 작가에게 손해배상으로 주게 됨
8.두번의 소송덕분에 머저리같은 출판사에 학을 때버린 작가는 연재를 거부하며 배째버렸고 출판사
는 작가 교체를 하며 '이 만화책의 인기는 작가의 그림체가 아니라 스토리텔링이 좋아서다!'라는
지나가던 개도 경악할 개소리를 짖어대며 (당연히 나쁜 의미의)화룡점정을 찍게 됨
-결과-
작가 교체 전 아프로디테
작가 교체 후 아프로디테
결국 18권 이후의 내용이 궁금해서 19권을 산 독자들은 역변해버린 그림체를 보고 OME!를 외치며
외면하기 시작했고 황금알을 낳던 거위를 반갈죽한것도 모잘라서 구워먹은 출판사의 인지도는 저
만화책과 함깨 심해속으로 처박히게 됨
하다못해 좀 미형작화 전문가라도 댈고 오등가 이건 ㅈ나 너무했어
모 웹툰에서는 사과의 선물로 구판 미개봉품을 구해온다
하필 스토리도 존나 흥미롭던 오디세우스 이야기 마지막쯤에 작가가 바뀌는 바람에
90년대생은 18권에서 끝났어..19권?..있었나 그런게
돈 쓰기 싫어서 바꿨는데 돈 드는 사람을 데려올리가
그 덕분에 수상할정도로 그리스 로마신화에 해박한 이들이 오디세우스 이야기 이후부터는.....
미형작화 전문가를 대리고 온다:인세 주기 싫어서 뻥까지 친 출판사가 이 선택을 할 리가.... 비슷하게 그린다:너 고소
하다못해 좀 미형작화 전문가라도 댈고 오등가 이건 ㅈ나 너무했어
라노벨도 문학입니다
돈 쓰기 싫어서 바꿨는데 돈 드는 사람을 데려올리가
비슷하게 그리면 소송 맞을 테니 ㅋㅋ
미형작화 전문가를 대리고 온다:인세 주기 싫어서 뻥까지 친 출판사가 이 선택을 할 리가.... 비슷하게 그린다:너 고소
너무 대놓고 개판쳐도 돈내놔 시전해서 더 꼴뵈기 싫던
만화 한 번 안 본 높으신 사업가 나으리들 눈에는 나름 비슷해 보이게끔 그리긴 했어ㅋㅋㅋ
저런상황에서 들어오는건 보통 연재가 급하고 싼사람..즉..
진심으로 작화가 아니라 원작(신화)빨이라고 생각했던거 아닐까 싶네.
저건 잘그리는 사람이 와도 대충 그리지 잘 그렸더니 팽당한게 전임인데
하필 스토리도 존나 흥미롭던 오디세우스 이야기 마지막쯤에 작가가 바뀌는 바람에
그 덕분에 수상할정도로 그리스 로마신화에 해박한 이들이 오디세우스 이야기 이후부터는.....
사실 뭐 그리스로마 신화가 오딧세이가 거의 마무리즈음이라...
이 다음은 뭐 해봐야 아이네아스 밖에 없을거 같은데... 트로이 전쟁 자체가 영웅의 황혼이고 오디세우스 이야기는 이후 특집 같은거임
출판사 사장 지인 꽂아줬나ㅋㅋ
90년대생은 18권에서 끝났어..19권?..있었나 그런게
19권 나왔을 때 갑자기 왜 그림체 바뀐거지 해서 존나 당황했던 기억이 난다..
뭐임 오디세우스 등등 인물들 얼굴이 왜 바뀜 → "어른의 사정이래" → 어른들이라고 으스대더만, 나도 안 할 머저리짓을 하는군 당시 초딩이었지만 뼈 있는 말을 거침없이 뽑게 만들어줌
모 웹툰에서는 사과의 선물로 구판 미개봉품을 구해온다
돈으로 되는 건 다해드린다고 했는데 저기까지 될 줄 몰랐음
구판 미개봉품이면 성유물 급인데
저시절 인세 60억이면 한국만화가 기준 역대급 원탑이었겠네 ㄷㄷ
내 아는 한도로 저 당시 만화작가가 저 정도 받은 사람 없을거임. 그나마 비벼볼만한 작가가 이원복 정도이려나? 근디 저 당시엔 이원복도 천만은 안될을거임
바뀐 후 상태 보니 출판사 쪽이 돈만 보고 작품 퀄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나보다... 아니면 새 그림작가 구할 때 조건을 진짜 어지간히 안 좋은 걸로 했었거나
자기네 만화가 왜그렇게 인기가 많았는지에 대한 고찰이 전혀 없이 돈밖에 몰랐으니
이름값 높은 작가는 저뒤를 이을생각을 안할태니.. 구해지는건 연재가 급한 사람이었겠지 ..
그림, 글 창작자는 양복쟁이들이 내려치기 열심히하지
큭큭큭
홍은영 선생님 새로낸 책 2권식 큭큭 소유중
이게 그 몸짱쇼타 ㄷㄷㄷ
거위 배만 가르고 꺼---억 했으면 모를까 토해내야했으니 더 ㅄ들이 맞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등학생 때 오디세우스 이야기 뒷이야기가 한잠 안나오다가 친구가 도서실에 들어왔다길래 달려가서 보니까 그림체가 전혀다르더라. 난 다른 만화인줄 알고 계속 찾았는데 그게 맞더라. 뒷이야기는 봤지만 그림체가 바뀌니까 뭔가 내가 보고있던 영웅이 아닌거 같아서 재미가 없더라
그림작가님은 저사건으로 이후로 미국으로 이민가 버리셨고 저딴짓 벌인 출판사 대표는 그 이후에 성공한 출판사라는 네임벨류 가지고 인터뷰까지 얼굴까고 인터뷰까지 했더라 그걸 또 기사까지 냈고
불쌍한건 뒤를 이었다는 이유로 욕먹은 다음작가...
'병1신머저리'
진짜 출판사가 ㅄ같은게 그 스토리텔링도 작가가 컷나누는거라고 ㅋㅋㅋ 아무리 기존 설화가 있는 작품이더라도 연출과 호흡 나누는거에따라서 얼마나 다른데 ㅋㅋㅋ 내가 삼국지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유달리 재미있는 삼국지들이있어 ㅋㅋㅋ 다똑같은이야기인데 흥미도가 차원이 다르더라고.
작가도 따로 그리스 로마신화 만화책 낸걸로 기억하는데 중단한 듯?
그거 2권식 보유중 8권 소식만 내고 절판....
1심에서 출판사가 일부승소 ㅅㅂ 애미디진. 사법부 새끼들를 ai로 갈아치워야한다
아주 대한민국이 여기저기 엉망진창이구나...에유
구판은 무조건 소장했어야 하는건데 이사하면서 버린거 너무 아쉬움
인세 10% 내외인데... 지들이 번 건 생각 못하고 ㄹㅇ양아치네ㅋㅋ
사실 홍은영 선생님께서도 작화가 변화가 생기는중....
오른 쪽은 헬레네 아님?
둘다 아프로뒤테여
"환쟁이 따위가 감히!"
명장면 제조기
근데, 작가 인세도 떼먹는 놈들이 직원들 급여는 제대로 챙겨줬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 맨날 회사 어렵다고 하면서 임금동결 남발하거나 그랬을려나?
작가를 바꿔도 그림체 비슷한사람으로 바꾸지 저건뭐 개성도없이 그냥 못그렸어
그전에 인체 비율 개판..
진짜 그림이 비교도 안되게 너무 심하게 구려졌어 그리스로마신화 구판을 내가 당근이랑 번개에서 얼마나 힘들게 구했던지..
이건??
이게 원래 그리스로마신화 작화분이 출판사 나와서 했다고 듣긴 했는데.. 근대 저걸 내가 내용물을 한번도 못 봐서 원본판이랑 저거랑 어떤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음
딱히 손해볼게 없어서 배 갈랐나벼
?????
20권 표기된것 잘 확인해야함
사실 서영수 작가가 그림을 못 그리는 사람은 아님. 문제는 "음식 맛이 좋던건 요리사가 아니라 식재료가 좋았던거야!" 이러면서 된장국 끓이던 사람 데려다가 그리스 요리를 만들게 시켰다는거지
표지보니까 홍은영 작가님이고 가나출판사네
저 그림체가 찰떡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