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상 그 현실적인 판단하면 얘 꼴 남
이미 조졌다는걸 보여준 이상 선생이 미친 판단을 해도 그게 현실적인 판단보다 더 나은 결정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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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5명뿐인 학교가 빚은 10억인데 도와달라고요? 근데 제법 유능해요? 그냥 전학신청서 보내야겠네요 - 아무도 전학가지 않아 여럿 죽고, 폐허에서 한쪽 눈을 잃은 늑대가 깨어난다 네? 폐쇄 직전인 게임개발부? 정식 부활동이 아니라고요? 이걸 왜 세미나에 안 보내고 저한테 보낸건지 모르겠네요 - 폐허에서 결국 어떠한 인간적 관계도 맺지 못한 왕녀가 깨어나 밀레니엄 자치구를 생지옥으로 몰아넣었다 그러고보니 이제 에덴조약 직전이네요. 보충수업부...? 키리후지 나기사 양이 뭘 꾸미는지 모르겠지만 거기 보낼 인력은 없습니다. 본인의 유능함을 믿고 대처하세요. - 말도 안되는 개억까로 양 학교의 회장이 죄다 암살당하고 트리니티 자치구 지하에서 대량 발생한 수녀귀신으로 난장판 SRT 전력은 이 사건 내내 계속, 착실하게 깎아먹히고 있었다
주변에서 초인이라고 부르던인물이 야 내가 해봤는데 망함 니멋대로 하는게 답인듯 하고 시작했으니
자연재해때문에 망한 자치구 지원을 굳이 뭐하러 나서서 해줌? -> 안 하면 키보토스 멸망 뭐하러 일개 게임동아리같은걸 위해서 굳이 밀레니엄 폐허를 탐사하러 감? -> 안 하면 키보토스 멸망 현실적으로 판단하면 키보토스가 망한다고 ㄹㅇ ㅋㅋㅋ
토끼소대는 비오는 어느날 해체됐을 것이고 폭스는 시작 시점에서 이미 뭐...
죵나무서운데
주변에서 초인이라고 부르던인물이 야 내가 해봤는데 망함 니멋대로 하는게 답인듯 하고 시작했으니
그래서 ???도 매번 어디 나사풀리고 정?신 나간듯한 행보를 보여주는구나!
네? 5명뿐인 학교가 빚은 10억인데 도와달라고요? 근데 제법 유능해요? 그냥 전학신청서 보내야겠네요 - 아무도 전학가지 않아 여럿 죽고, 폐허에서 한쪽 눈을 잃은 늑대가 깨어난다 네? 폐쇄 직전인 게임개발부? 정식 부활동이 아니라고요? 이걸 왜 세미나에 안 보내고 저한테 보낸건지 모르겠네요 - 폐허에서 결국 어떠한 인간적 관계도 맺지 못한 왕녀가 깨어나 밀레니엄 자치구를 생지옥으로 몰아넣었다 그러고보니 이제 에덴조약 직전이네요. 보충수업부...? 키리후지 나기사 양이 뭘 꾸미는지 모르겠지만 거기 보낼 인력은 없습니다. 본인의 유능함을 믿고 대처하세요. - 말도 안되는 개억까로 양 학교의 회장이 죄다 암살당하고 트리니티 자치구 지하에서 대량 발생한 수녀귀신으로 난장판 SRT 전력은 이 사건 내내 계속, 착실하게 깎아먹히고 있었다
룻벼
죵나무서운데
룻벼
토끼소대는 비오는 어느날 해체됐을 것이고 폭스는 시작 시점에서 이미 뭐...
사실 SRT는 총학 직속인데 관리할 총학이 없어서 사라진거니 토끼소대는 그냥 열심히 공부하고 있었고 카야가 초인님 헉헉 하면서 충성하고 있을테니 폭스소대는 카야 직속이 아니라 총학 직속으로 굴렀겠지
겜발부 참피들의 응애 도와줘 콜 무시가 기계 왕녀를 부른다고? 이게 ㅅㅂ 예측이 어떻게 됨 ㅋㅋ
작중에서 합리적으로 해결해서 해결될 만한 문제는 사이드스토리밖에 없었고 사이드스토리 중 일부는 이성으로는 해결이 안 되는 문제들임
토끼소대 타이밍 생각하면 그냥 모든 거 조진 상태에서 현장 끌려나가서 호에에에에엥 하다가 터져버렸을 가능성 큼 (프레센 세계선 스크린샷 모음의 토끼소대)
응애 상태의 아가들..
아누비스까지 가는 건 센세 때문일 가능성도 있어서(어중간하게 도운 결과) 말 그대로 센세 영향 다 치우면 카이저가 결국 아트라하시스 방주 발굴에 성공하고 비나가 날뛰고 까지 갔을 가능성은 있다고 봄 이미 이 시점에서 ㅈ됐지만
....이걸 해결한 센세가 미래를 안다고밖에 안보이는데....? 우연이라해도...
아누비스 세계선은 아비도스만 놓고 봤을 때 샬레 타워 터져서 식물인간 되기 전까지는 똑같은 유대를 쌓았다는 걸 대화를 통해 알 수 있기 때문에 센세가 어중간하게 도왔다는 선택지는 없을 가능성이 큼. 모든 센세는 같은 선택을 했을 테니까 변수는 외부 작용에 의해서만 발생함. 당장 프레나파테스 센세가 우리의 미래일 가능성도 반반이라
여기서 말하는 외부작용의 예라면 총학생회장이 터져나간 세계선에서 센세는 똑같은 선택을 했을 거고 총학이 그걸 듣지 않고 어떤 방식으로든 훼방이 되었기 때문에 총학이 다시 시간을 돌려서 자신은 빠져주는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큼. 이런 것들이 외부작용이고 센세의 행동은 일관성있게 똑같다고 봐야지
Hifumi Daisuki
현실적인 판단 하는 순간 검은양복 되는거라고
자연재해때문에 망한 자치구 지원을 굳이 뭐하러 나서서 해줌? -> 안 하면 키보토스 멸망 뭐하러 일개 게임동아리같은걸 위해서 굳이 밀레니엄 폐허를 탐사하러 감? -> 안 하면 키보토스 멸망 현실적으로 판단하면 키보토스가 망한다고 ㄹㅇ ㅋㅋㅋ
도움을 바라는 학생의 요청을 전부 들어주면 된다고ㅋ
현실에서 역사적으로 보면 개쩔게 혼자의 힘만으로 체제를 지탱할 수 있는 초인은 능력도 능력이지만 개쩌는 카리스마로 아무리 독제하더라도 주변인들을 납득시키고 존경 받음. 그래서 그 인물이 없어지면 바로 체제가 무너지게 되는데 총학쨩은 작중에 개쩌는 능력은 있었겠지만 린 회상 같은거 볼 땐 남들 휘어잡는 카리스마는 없었던거 같음. 그러니 뭔 일이 날 때마다 자책하고 필사적이고 그랬을듯. 근데도 결국 실패한거고
근데 밑에 카야 같은 애 보면 카리스마는 있었을걸 그게 싹 다 휘어잡을 정도는 아니었을 거 같음 카야는 진짜 총학생회장에게 뇌가 타버려서 맛이 간 거 같단 말이지
좋았던 단편적인 기억만 가지고 카리스마가 없었다고 속단할 순 없지.. 카야의 사례도 있고 우리가 으헤거리는 호시노만 봤다고 호시노가 카리스마가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으니까
느가 현실적이지 않다고 뭐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