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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역사상 가장 끔찍했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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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1억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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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중에 이건 또 뭐냐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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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게 94년에 나온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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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관.. 광기 그자체..
적지 말라고 한다 - 어떤 말을 적지 말라고 했는지 적는다
응 쳐들어오면 서렌치면 그만이야~ 를 실제로 ㅋㅋㅋㅋㅋㅋㅋㅋ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5584261 저 사건의 본말 걍 신하가 싸이코였던게 아니라 싸이코인 영조에게 싸이코 식으로 대꾸한거임
그럴거면 너는 왜 녹봉받아먹고 그자리에 있냐 십새야 하고 대가리를 깼어야지
이거 예전에 다른 커뮤에서 봤는데, 저 조선시대 식으로 저 대화 해석하자면 영조가 짬처리 빌드업 하려던거 유엄이 더 개소리 씨부려서 사전 차단한 거라고 하던데 임금이 몹시 근심하여 도성을 지키는 것과 강도에 들어가는 것의 편의 여부를 유엄에게 물었다. ->임금이 몹시 근심하여 : 청나라 처들어온다는 소문 돌았음, ->도성을 지키는 것과 강도에 들어가는 것의 편의 여부 : 조선시대 사업이 다 그렇듯, 제대로 된 재원은 마련 안 해주고 일단 시킴. 그런데 산성이고 강화도고 사람도 돈도 없는데 어디서 재원을 마련하겠음? 당연히 근처 경기도 일대에서 끌어다 쓰는 거지. 그러니까 남한산성이나 강화도 방위 담당자가 아니라 돈줄이 될 경기감사 불러다 저런 소리하는 거. 여기서 유엄이 대충 동조한답시고 "요새는 낡았고 수성준비도 제대로 안 되어 있습니다. 혹시 모르니 속도 내서 작업 마무리하죠" 하고 말해버리면 "그렇지? 근데 강화도나 산성은 사람 부족하고... 마침 니가 경기도 관리하니까 가서 도와줘." 하고 넘어갈 상황. 그럼 유엄은 당장 이 방위산업의 책임자가 되어버리는 거임. 사실상 영조 이 새끼가 저 말 하는 속뜻은 "니가 책임지겠다고 대답해." 인 거고. 조금 더 풀어서 말하면 '요새 개보수하는 재원은 니가 알아서 마련하고 부역하느라 힘든 백성들이 욕하는 것도 니가 들어. 혹시 들고 일어나면 알아서 책임져.' 인 거. 유엄 입장에선 당연히 그럴 생각이 없으니까 'X까' 를 고급스럽게 돌려 말한 거.
적지말라고? 이건 필이 역사에 남겨야한다
그저 광기...
사관.. 광기 그자체..
적지 말라고 한다 - 어떤 말을 적지 말라고 했는지 적는다
적지말라고? 이건 필이 역사에 남겨야한다
그럴거면 너는 왜 녹봉받아먹고 그자리에 있냐 십새야 하고 대가리를 깼어야지
영조가 저거 말한애한테 좇뺑이 쳐봐라~ 하려다 카운터 쳐맞은거라 ㅋㅋ
그거 누가 벌써 써먹어서..
님네 가문이 운영하는 나라거 약한걸 나보고 뭐라함
저 당시 국방쪽으로 답없고 대책도 없는거 알고있으니까 직언해도 걍 ㅁㅊㄴ 취급한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맞는 말하긴한거라 할말없는거지.....
이게 그런 원론적인 국토방위에 대한 얘기가 아니었다고 함. 간단히 얘기하자면 개억지 땡깡에 배째라로 답한거
방비해야하는거 아님?(북방가서 ↗뺑이칠놈 손들어)
그럼 "저는 실현가능한 일을 하는 관료지 불가능한 몽상을 꿈꾸는 서생이 아닌뎁쇼?"지ㅋㅋㅋ
돈은 못주겠는데 니돈이랑 백성들 갈아서 뺑이좀 까봐라 하니까 조까쇼 한거라던데
허허허... 이 자에게 상으로 게장과 홍시를 내주거라.
응 쳐들어오면 서렌치면 그만이야~ 를 실제로 ㅋㅋㅋㅋㅋㅋㅋㅋ
'느그 할애비가 모범을 보였으니 다음엔 니가 대가리 박으면 됨요' 시전함 ㅋㅋ
먹물이 아까워서 적긴 싫은데 하도 븅신이라 기록으론 남겨야겠는 그런
음 현대에도 존재하는 인물상이구먼 역시 사람은 안변해
나중가면 저 논리가 훈장받던 친일파...
아이고 저는 갑진년부터 게장을 먹지 않았습니다요 ㅠㅠㅠㅠ
임진왜란도 그렇고 병자호란도 그렇고 임금이 제대로 일을 했냔 말이지.
의외로 임진왜란은 제대로 한 것은 맞지 모랄빵 나서 명나라 망명이니 여해 영감님한테 못할 짓 한 것을 제외하면... 이래저래 전쟁에서 이긴 군주라서 인조와는 비교불가긴 함
알겠습니까 선조 전하? 이순신 장군님 앞에서 대가리 박으십쇼
+우리가 중화니까 칭제건원하시죠
???: 숭정 갑신년 이래로 천하에 임금다운 임금이 없고!
이거 적지 말라 1) 창피하니까 모른척 해줘 2) 이딴걸 기록으로 남겨야 하나
사관은 궁궐에서 못들어오게 해도 몰래 입궐해서 적는다고...
기록하지 말라 기록하지 말라고 하셨다.
왕으로써 뭐라 대꾸는 해야되는데 하자니 너무 얼척이 없어서 걍 하...됐다 걍 말아라 하고 넘긴건가 ㅋㅋㅋㅋㅋㅋ
"서렌치면 그만인데 뭘 쓸데없는 걱정입니까" 이런 소리 들으면 어이가 가출하긴 할듯
왕 앞에서 매국or 나라팔기 시전
사관 : 전하께서 적지마라=이 놈은 내가 처벌할게 아니라 실록에 박제시켜서 100년은 이름이 오르게 해야하니 꼭적어라. 하시는구나!! 빈 종이로 무엇하겠느냐!!! 기록하겠다!
유교 특 ㅂ신은 꾸짖고 조져서 사람을 만듬 개ㅂ신은 '어휴 그래라' 하고 짐승인 셈 침
일반 백성이 해도 아 이건 좀 할 말을 녹봉받아먹는 관료가 ㅅㅂ ㅋㅋㅋㅋㅋㅋㅋ
영조 특 의외로 피 별로 안봄 진짜 나 죽여줘 같은 역모만 아니면
그런 영조에게 죽여달라고 굿을 지내서 같은 소론들도 경악하게 만든 급소들은 도덕책...
게장드립은 진짜 준론파 소론의 집단자살이었지
숙종 후기 이후로 노론한테 밀리다가 경종 때 삼수의 옥으로 드디어 자리 좀 잡나 했더니 영조의 경종암살로(진실은 모르지만 준소는 그렇게 믿었음) 모든게 수포로 돌아갔으니까 심정이 이해 안가는거는 아님 영조가 최대한 숙청은 피할려고한거는 맞지만 즉위환경상 노론 중심의 운영이 될 수 밭에 없기도 했고
조선판 국까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5584261 저 사건의 본말 걍 신하가 싸이코였던게 아니라 싸이코인 영조에게 싸이코 식으로 대꾸한거임
아 어떻게 저 소리하고 살아있지 했네? ㅋㅋㅋㅋ
졷같으면 졷같이 해줘야 한다
캬 저정도는 쳐야 조선시대 경기감사하는구나... ㅂㄹ을 탁치고 갑니다
싸이코가 아니라 정치천재네 ㅋㅋㅋ
이거구만
정치천재
뭔가 이상하다 했는데 이제 조선왕조실록으로도 악마의 편집을 하는구나
와 진짜 시발 방심할 틈이 없는 때였구나 ㅋㅋㅋ
ㅋㅋ
영조면 군포고 자시고 군포나 군 관련 세금 줄이면 친 백성 정책 아님?ㅋㅋㅋ 이지랄 세네번 했었으니 한번 하고나서 저런 반응 오면 할말없긴 했을듯
정보)저건 경기감사한테 강화도 일을 물으면서 강화도 성 쌓을꺼니까 니가 알아서 재원 확보하라고 지랄한 사례다 유엄도 지 관할도 아닌데 지랄하는게 꼴받아서 저런거지 저양반 나중에는 저런말 한적이 아예없다
확실하게는 기억 안 나는데, 저 사람이 저런 말 한 이유가 국방예산 짜른 후에 저런 식으로 물어보니까, ↗같아서 걍 들이받았다고 들음.
뭔가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
이거 예전에 다른 커뮤에서 봤는데, 저 조선시대 식으로 저 대화 해석하자면 영조가 짬처리 빌드업 하려던거 유엄이 더 개소리 씨부려서 사전 차단한 거라고 하던데 임금이 몹시 근심하여 도성을 지키는 것과 강도에 들어가는 것의 편의 여부를 유엄에게 물었다. ->임금이 몹시 근심하여 : 청나라 처들어온다는 소문 돌았음, ->도성을 지키는 것과 강도에 들어가는 것의 편의 여부 : 조선시대 사업이 다 그렇듯, 제대로 된 재원은 마련 안 해주고 일단 시킴. 그런데 산성이고 강화도고 사람도 돈도 없는데 어디서 재원을 마련하겠음? 당연히 근처 경기도 일대에서 끌어다 쓰는 거지. 그러니까 남한산성이나 강화도 방위 담당자가 아니라 돈줄이 될 경기감사 불러다 저런 소리하는 거. 여기서 유엄이 대충 동조한답시고 "요새는 낡았고 수성준비도 제대로 안 되어 있습니다. 혹시 모르니 속도 내서 작업 마무리하죠" 하고 말해버리면 "그렇지? 근데 강화도나 산성은 사람 부족하고... 마침 니가 경기도 관리하니까 가서 도와줘." 하고 넘어갈 상황. 그럼 유엄은 당장 이 방위산업의 책임자가 되어버리는 거임. 사실상 영조 이 새끼가 저 말 하는 속뜻은 "니가 책임지겠다고 대답해." 인 거고. 조금 더 풀어서 말하면 '요새 개보수하는 재원은 니가 알아서 마련하고 부역하느라 힘든 백성들이 욕하는 것도 니가 들어. 혹시 들고 일어나면 알아서 책임져.' 인 거. 유엄 입장에선 당연히 그럴 생각이 없으니까 'X까' 를 고급스럽게 돌려 말한 거.
ㅇㅎ
... 청나라 쳐들어온다는 소문이 돌았음 이라는 이 몇글자 안에 저런 뜻이 담기고 그걸 바로 파악해서 원천차단하고... 정치는 진짜 똑똑한 사람들이 해야하는거구나...
오면 털리는 건 팩트긴한데 그래도 원이나 청이 이상한거지 어지간한 유목민은 컷했잖냐
따지고보면 오랑캐한테 털려서 경기도 부근에서 방위해야할 상황이면 이미 ㅈ된거임 ㅋㅋ
삭제된 댓글입니다.
十姉妹
실상은 게장왕이 나랏돈도 안 주고 일 떠넘기려던 거였네ㅋㅋㅋ 게장왕은 ㄹㅇ 전설이다 ㄷㄷ
테-츙
나도 방금 윗댓 보고 전후 사정을 알아서 댓 지웠는데, 그 사이에 대댓이
저게 경기 감사 유엄에게 국경방비 세금 더 걷게 니가 총대매고 나서서 독박쓰라는 것을 엿먹인 것이라는 말이 있다. 만약 저기서 외적을 방비해야 한다고 했으며 오히려 싸패 영조의 계획에 휘말려 독박쓰고 일 끝난 뒤 책임 전가 당해서 귀양 갔을 거라고
댓글들 쭉 읽으니 유엄이 영조가 뻘소리 시동거니 뻘소리로 사전 방어 친거네 ㅋㅋㅋ 영조가 무안해서 gg친거고 사관은 꿀잼 개싸움 좋~다고 적었네 ㅋㅋㅋ
사관들이 기록은 잘했구나 하긴 명나라 황제가 발기부전이라는것도 적은 놈들인데
사망연도.....미상...과연 영조가 곱게 놔뒀을까?
민생 안정 관련 능력치 만땅인 양반이라 지방 순회하면서 쭉 할일 다하고 나중에 죽고 영조가 칭호 내리면서 치하도 해줬더라
피만 안 봤지, 게장왕이 곱게 놔둔 신하가 있긴 할까? 전형적인 일 잘하는 싸이코 상사던데, 하필 그 싸이코가 회장이네ㄷㄷ
틀린말 없구만 뭘
제일 중요한 부분 같은데 뭔소린지 하나도 모르겠다 나만 이런가
그냥 외적 쳐들어오면 문열어주고 손님대접하듯 식사나 차려서 대접해 주면 된다는 소리임. 댓들 말 들어보니 영조가 군비 세금 왕창 줄여서 화나서 한 소리.
그냥 밑에 실록 기록 보는게 더 이해 쉬울 듯. 어디 디시에서 퍼온거라 그런가 뭣같이 써놓긴 했네
저 시절 동북아가 평화메타라, 청나라 빼곤 국방 개판이었음. 저 시절 청나라? 황제가 업적 따겠다고 (자기한테 밉보인)유목민 인종학살 중이었음.
좀 풀어쓰면 우리는 허접이라서 몽골이 쳐들어오면 그냥 항복하면 되고, 다른 기마민족이 쳐들어오면 길 활짝 열고 바로 접대들어가면 되는걸요
오케이 형들 설명 들으니까 한번에 이해가 된다 감사감사!
참고로 원본 밑 사신은 말한다 부분은 사관 본인 생각 적은거라고 보면 되니 사관도 이 새1끼말 맞는데 존나 어이없네라고 말한거라고 보면 된다ㅋㅋㅋ
영조도 지 맘에 안 든다고 죽이는게 아니라 자기 역린을 건드리면 눈 뒤집혀서 죽이는거지 예를 들면 니 엄마 무수리요 하면 사형 확정인거고 정통성 건드려도 죽이지 저런건 지 가오 살린다고 안 죽임
갑진년 간장게장
ㅋㅋㅋㅋ ㅁㅊㄴ들의 나라
영조 : 아 널 불러다 욕받이로 쓰고 일시켜야 겠다 답변자 : 아 ㅅㅂ 그렇게는 못하겠어요 시전 한건데 ㅋㅋㅋㅋㅋ 역시 과거 합격을 해야 저렇게 고급지게 돌려서 치기 가능
용기가 대단하네
거의 생방송 보는 느낌으로 묘사 잘해놨네ㅋㅋ
ㅋㅋ 대단하긴하네 망국이라도 말한마디에 모가지 썰리는건 허다할텐데 대놓고 디스할 수 있는게
즈언하~ 걱정하시 마시옵소서 오랑캐가 쳐들어오면 조공으로 게장과 홍시를 주면 물어갈것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