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갑자기 다른 사람들에게 갑질하기 시작하는 부분임.
주인공이 다른 등장인물들이랑 오순도순 서로 도우며 살아가며.
그 과정에서 서로 훈훈한 이야기하는걸 읽기 위해 치유물 웹소설을 읽는 건데.
주인공이 남들에게 갑질을 시도한 그 순간부터
치유물 특유의 훈훈한 분위기가 맥주 거품 꺼지듯 허망하게 사라져버리고
갑질물 특유의 자극적인 사이다 정서가 가득 채워져서 더 읽기가 싫어지더라.
최근에 본 작품도 힐링물 노선 타다가 갑자기 중간부터 갑질 기업물로 바뀌던데.
도대체 왜 그러는거야...
거기서 연독률이 떨어지지 않았다면 이유야 뭐
대부분은 작가의 실력 문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