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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인정못하면 어쩔수없지 니들이 싫으면 우리가 개꿀잼으로 즐기면 되는것
저기는 아직 종교계가 위기의식이 없어서 시각차가 날 수가 있음 한국은 기불릭이랑 중견 소규모 할거 없이 전부 위기기 때문에 저런 시도도 (해당 종교인을 포함한) 꽤나 많은 사람들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데 아직 말레이는 그런 분위기가 아닐수도 있고
불교가 국교나 다름없는 태국이면 이해할 수도 있는데 말레이는 이슬람이 주류인 나라잖아
사회마다 풍토가 다를수있으니까
말레이 불교는 다른가 ?
불교라고 다 같은 불교가 아니니 뭐
불교 교리상 아무 문제 없을텐데
거서 저런겨??
말레이 불교는 다른가 ?
화화
사회마다 풍토가 다를수있으니까
어느 종교에나 있는 원칙주의 전통주의 겠지 한국 불교에서도 모두다 호평 하진 않을듯
우리 나라 내부도 종파가 갈리는데 해외야 뭐
불교도 크게 소승/대승으로 나뉘는 것으로 아는데, 그 차이도 있을듯? 기독교도 개신교, 천주교 등등으로 나뉘듯이...
말레이시아가 나라 자체가 보수적이고 외국인 혐오도 강함
교회도 종파가 있듯이 불교도 종파가 갈림 말레이쪽은 보수적이라서 저런거 싫어하나봄
어느 종교든 그 지역에 뿌리내리고 시간이 지나면 해석이 달라지고 변화가 일어남
보통 한국 불교가 다른곳과 많이다름.
대승 소승 나누는게 동북아 기준이라 동남아 불교는 멸칭수준으로 싫어함 거긴 부파 불교라고 불러다라고 함
뭐 인정못하면 어쩔수없지 니들이 싫으면 우리가 개꿀잼으로 즐기면 되는것
불교가 국교나 다름없는 태국이면 이해할 수도 있는데 말레이는 이슬람이 주류인 나라잖아
말레이시아는 인구의 61.3%가 이슬람교를 믿으며, 19.8%가 불교, 9.2%가 기독교, 6.3%가 힌두교, 1.3%가 유교, 도교 등의 전통 중국 종교를 믿는 다종교적 사회이다. 그렇게 적은건 아님
정작 불교가 사실상 국교의 위치에 있는 태국에서는 안 저럴 듯 ㅋ.
아 바꿔 해석 하면 이슬람 주류인 나라에서 불교가 호응 얻는게 불쾌 해서 막는 걸 수도 있지
그럴싸하다야
말레이사람들이 그렇게 느낀다면 그런거겠지 뭐
뭔소리지
불교 교리상 아무 문제 없을텐데
동남아쪽은 소승불교라 대승불교인 동아시아하고 분위기가 다름
소승은 틀린 표현이라, 상좌부 불교라고 해야 맞긴 함
문제있다고 거부하는 시각도 교리상 문제는 없을걸?
불교가 딱 하나로 통일된게 아니라서 ㅇㅇ 가톨릭, 개신교, 정교회 그거 다 똑같은거 아님? 이러는거랑 비슷
동남아 상좌부 불교가 좀 더 오소독스하고 엘리티시즘적인 성항이 있긴해
'불교 교리' 로 전 세계 모든 불교를 뭉뚱그리는 것도 틀린 거임
거기도 종파가 다르나봐
불교라고 다 같은 불교가 아니니 뭐
외국에서도 저런식으로 공연하는것 같던데
뉴진스님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이해했다...
이거 생각난다. ㅋㅋㅋㅋㅋ
저기는 아직 종교계가 위기의식이 없어서 시각차가 날 수가 있음 한국은 기불릭이랑 중견 소규모 할거 없이 전부 위기기 때문에 저런 시도도 (해당 종교인을 포함한) 꽤나 많은 사람들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데 아직 말레이는 그런 분위기가 아닐수도 있고
여긴 조금이라도 더 대중에게 친근하지 않으면 말라죽을 판이라...ㅋㅋㅋㅋㅋ
불수용파가 있는건 어쩔 수 없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저것도 그저 한낮 번뇌...라는 생각이 드는데 ㅋㅋㅋ
그쪽 분위기가 그러면 뭐 어쩔 수 없지
누군간 좋아하면 누군간 싫어할수도 있지
불교 원리주의 국가도 아니고 교리 해석 차이로 입국까지 막는 건 좀 그렇지 않나
정식 스님이 아니란 것도 마음에 안 들 수 있고,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식 불교가 영향이 커지는 걸 경계하는 듯. 인간적으로는 충분히 이해가 감. 자비랑은 별 상관없고.
저동넨 종교는 진지하고 신성해야하고 그렇다 라는쪽인가보구만
동남아쪽 상좌부파가 좀 오소독스하고 수행자 위주인게 있긴해
그보단 한국 불교의 영향이 커질까봐, 그리고 왜 말레이 불교에 대한 의구심이나 불만이 생기는 것에 대한 경계심이 크다고 봄.
거물이 되버렸다구?
뭐지 이 0고백 1차임 같은 상황은
공연한번하고 청원 나왔다고 하는거 같으니 1/1 인듯
아아...그렇군뇨...
막아달라고? 뭘 근거로 막으라는거지 그냥 자기 마음에 안든다고? 되겠냐?
저 쪽은 우리랑 문화가 다르니. 저 쪽에서 거부한다면 그건 이해해야 되지 않을 까... 더구나 종교 문제인데
사실 입국 허가는 걍 맘에 안 들면 안 내줘도 됨 ㅋㅋㅋ 스티붕유가 국내 못 들어오는 이유도 마찬가지임
빡구가 싫어서겠어? 진짜 문화차이 인가보지
스티븡유는 국군 사기 저하로 국력에 지대한 손실을 끼칠 수 있는 위험 인물임
라는 명분으로 입국을 거부하는 거지, 그것에 뒷받침 근거가 따로 있는 건 아님. 마찬가지로 저기도 '불교도의 사기 저하로 국민 화합을 해칠 수 있음' 이라는 명분으로 거부 가능한 거.
아무튼 스티붕은 입국 금지임
나라별로 문화가 다르니 그럴수있지....
대승 불교랑 달리 소승 불교는 수행법이 좀 더 보수적이라 하다더라. 인정하는 경전의 수도 적고 그래서, 더 까다롭게 쳐내는 듯.
비유하자면 유대교 앞에서 신약 내민 꼴.
종파에 따른 계통이 다르다고 해야 거 맞을거 같음. 소승보단 상좌부라는 표현이 더 맞고. 동북아 대승이 딱히 더 진보적이지 않은거처럼 동남아 상좌부가 더 보수적이라기보단 방향성이 다르다고 봐야...
상좌부라 딱 짚기엔 거기도 불러달라는 명칭이 갈려서, 인지도 높은 소승으로 예시를 들었지. 그리고 인정하는 경전이 세개 뿐이면 보수적이라는 비유도 딱히...
여기서는 그렇게 부르는게 맞으니까. 그리고 불설 비불설 논쟁이야 뭐 거기 아니어도 동북아 대승종파 내에서도 끊임없이 나오는 얘기이자 연구내용중 하나기도 하니 뭐...
알아듣기 쉽게 적다보니 좀 그렇게 되었네. 마찬가지로 불교 내 교리 다툼도 외부인 입장에서는 이해하기 힘드니.
우리나라 불교가 전세계에서도 메인 취급인데 말레이시아 니네는 뭐 땜에...?
우리나라 불교가? 보통 해외에는 티벳불교가 널리 퍼진 편임. 달라이라마의 적극적인 홍보+히피문화 유행 덕분에. 티벳 불교 다음으로는 일본불교가 많이 퍼졌지.
많이 퍼진건 많이 퍼진거고, 불교 발전하면서 지금까지 거의 없는 불교의 정통성을 이어가는게 한국 불교임. 일본은 정통성이 없고 동남아에도 아직도 음주 흡연 하는 것이 있고... 우리나라 불교로 공부하러 오는 티벳승들도 정말 많음. 동국대 가서 앉아 있다보면 정말 많이 보여
정?통?성? 중국에서 도교랑 짬뽕되서 한반도로 들어온게 불교인데?
그러니까 발전하면서 이어온 정통성이라고
이건 내가 한 말이 아니고 학생때 불교학과에서 배운거여.
동북아 불교, 특히 한중일 불교는 유불선 삼교가 꽤나 섞였을텐데. 종파와 별개로 국내에서 하는 여러 불교 제례의식만 봐도 이것저것 섞여서 지금까지 내려온게 많음. 심지어 산신기도 같은거도 하는데...
자기 정통성 없다고 말하는 종교인도 있나? 다들 자기가 정통이라고 말하지
누가 정통인지보다 종교문제면 다른 나라 문화도 고려해야 되지 않을까...
실제로 현실의 사찰에서 읽히는 경전과 기도는 순수한 불교의식이라고만은 할수 없긴 함. 오랜 시간 전해내려오면서 도교 유교랑 좀 섞인 부분이 있음
종교의 발전이 그런거지. 항상 현지화되서 퍼지고 거기서 발전하고. 불교 자체도 발상지의 신화랑 섞여서 퍼지고. 중국에서 섞여서 퍼지고. 대표적으로 가톨릭도 비슷하지 기본적인 교리가 문제가 있으면 시대에 맞춰서 바꿔 나가면서 발전하는거.
종교로써 기능 거의 사라졌고 국가이념으로써도 거의 유일하게 믿고 있던 유교도 아니고 불교가 전세계 메인이라니 거긴 몇번지구임 우리나라 불교 역사로 봐도 되게 후발주자고 대승불교에 지역신앙 기복신앙 다 섞여서 들어왔음... 상좌부 불교 믿는 동남아 쪽에서 그런 소리 들으면 "공자는 한국인이다." 소리 들은 중국인 급으로 어이없어할걸
엮이고 엮여도 붓다의 기본 사상을 이어 가지 않고 이상해진게 일본 불교이고. 묻혀서 사라진게 중국 불교.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건 우리의 것이다 라는건 아니고 우리는 붓다의 기본적인 사상을 이어가는 몇 없는 정통사상을 가진 불교라는 말임.
불교는 누구의 사상인가. 그걸 기본 교리로 하는가를 보면 정통성이라고 하는거지. 결혼하고 혼식 음주 같은 절제를 안 하고 머리만 밀고 나는 불자라고 하는 걸 정통이라고 안 하는거랑 같은 맥락
아니 자기가 붓다의 가르침을 이어가고 있고 나머지는 다 아류라고 생각하는 거야 자유인데... 그래서 본인들이 전세계 메인 불교이며 정통성을 가진 불교라고 전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할 수 있냐는 거지. 그건 전혀 별개의 문제인 걸
이래서 종교전쟁이 생기는건가... 우리나라 불교가 메인이라는것 자체가 국뽕이라니까 상좌부 불교 믿는 입장에선 중국에서 수입되면서 이것저것 짬뽕되고 기복신앙 들어간 대승불교 분파 하나인 한국이 우리가 메인입니다 이런식으로 말하면 기가 차서 쓰러지겠다
우리나라가 메인이라고 해도 딱히 틀린게 아닌게 대승불교쪽으로 보면 결국 한중일 세나라잖아 그중 가장 크고 메인이 되야할 중국이 공산당때문에 위축되었다면 한일 두나라가 메인이 맞지. 우리나라는 불교 대학교도 있을정도니 메인이 아닌게 이상한거
난 메인과 정통성이라는 단어를 폐쇄적으로 사용한거 아님 그냥 우리는 불교의 붓다의 가르침이라는 정통사상을 메인으로 밀고 나가고 그것도 불교계에서 인정한다라는게 취지임. 내가 쓴 윗댓 보면 알겠지만...우리나라 불교 오리지널! 이런게 아니라고...
안 믿겠으면 직접가서 스님들의 강의를 듣고 참여 해봐. 정말 여러 나라에서 다 오고 중국에서도 와서 공부해.
우리나라 불교가 전세계에서도 메인 취급인데 <- 님이 첫번째 쓴 리플이 이거임...
윗 댓에도 써듯이... 불교 국제 학술회의도 동국대에서 주최하는 정도야...
윗댓 확인....
틀린거 맞는게 현대 대승불교 믿는 국가 중에서도 일본이랑 함께 유의미하게 큰 국가지 그게 불교 전체의 메인이 되는건 아님... 기독교 계열로 바꿔서 말하면 "우리나라 625 전쟁 이후로 개신교 세력이 강하고 세계적으로도 유례 없을 정도로 교회의 수가 많고 신자 수도 많다( 지금은 감소 추세지만)" 이라고 말할 순 있지만 "우리나라는 '기독교 및 아브라함 계 종교'에서 메인이다." 이런식으로 말하면 전세계에 어그로 끌기 딱좋은 헛소리지
ㅇㅇ 상좌부는 쪼짠한 소승이고 ↗본은 붓다 뜻 왜곡해먹는 사이비고 우리나라의 대승불교만이 진정한 붓다의 가르침임
국제학술대회야 당연히 주최할 수 있지... 그게 전세계 유일 대회도 아니고.
알았어...그렇게 이해하고 싶으면 그렇게 이해해... 다른 애들한테는 말하는거지만, 난 너가 이해한 그런 방향으로 말한건 아니고 불교 정통적 사상에 있어서 현시점에선 우리나라가 불교가 가장 발전 된 형태다 가 내가 말하는 취지임.
내가 딱히 한국 불교를 까내리는 게 아니라, 한국 불교 뿐만 아니라 어느 분파도 정통이라고 말하기 조심스럽지. 종교에서 '정통성'이란 말이 그 어느 분파도 함부로 자처하기 어려운 말임. 옛날 같았으면 전쟁 벌여서 정통을 가렸겠지
그래.생각해보니 내가 단어 선택 잘못한거 같다.
그게 정통성이라는게 난 참 애매하다고 보는 게, 님이 학생때 학과에서 배운거처럼 학계와, 그리고 조계종 등을 위시한 국내 메이저종파들과 승단 승가계 등의 승려분들의 입장에서라면야 정통성 등의 표현을 할수도 있을거라고 생각은 함. 실제로 국내에서 승려분들의 수행과 학업에 매진하는 면모도 그에 부합하는게 맞을거고. 근데 다른 한쪽으로 바라보면 또 다른 모습이 있다는거임. 그래서 난 굳이 정통성이라는 표현보단 차라리, 한국불교가 원시/초기불교의 핵심 일부를 잘 계승함과 동시에 오랜 역사속에 현지화를 통해서 한국만의 전통종교로 자리잡았다고 정리하는게 더 맞다고 보는 쪽임. 그리고 한국불교의 다른 면모라는게 꼭 종교 정통성의 부정적인 면을 말한다기보단, 원시불교에서 부터 시작된 수행자의 슈라마나 사문전통 외의 다른 자잘한 요소들을 말하는거임. 당장 내가 위에 언급한 산신기도(도교나 무속과의 융합)라던가, 우란분재(도교와 습합), 부모은중경(유교영향) 등등.. 그외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능합격기도발원(현세영합적인 면. 사찰운영이라는 현실적인 면이 있기에 이게 꼭 나쁘다고 생각치는 않음) 같은 행사도 그렇고 일제시대 이후의 불교정화운동 등이라던가... 그리고 선불교에 관한 이야기도 있겠지. 알겠지만 선종으로 내려온 전통이자 중국에서 발생한 선불교는 기존에 남아시아에서 전파된 초기불교랑 달리 동북아시적 특색이 강한데 이게 긴 역사속에서 한국불교도 큰 영향을 받은 만큼, 종래의 남아시아 초기불교 정통성이라능 요소가 국내에 완전하게 보존되서 이어져 내려왔는가에 대한 복합적인 요소도 있을테고. 뭐 님이 말한 정통성이라는 건 좀 더 광의의 개념으로 긍정적인 면을 말한거겠지만, 나는 정통성을 좀 다르게 생각해서 그런면에 있어서 정통성의 계승이라는건 한국불교에 있어서는 맞지 않고, 대신 긍정적으로 현지화해서 전통종교로 자리메김했다고 보는 쪽임. 종교의 대표적 요소들인 사제, 경전, 신도, 그리고 여기에 문화적인 면까지 고려하면 그 중에서 사제(승려)는 확실히 정통성이라는 면에 대해 어느 정도 주장할수 있겠지만 경전과 신도, 그리고 현실적인 사찰문화는 정통성이라는 것과는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함
속세적인것도 번뇌고 엄근진한것도 번뇌고 죄다번뇌일세그랴
당연한 게 보통 개도국으로 갈수록 이데올로기적인 근본보수주의 관점이 득세하고 선진국으로 갈수록 하도 신자가 안 오니깐 자유주의 관점이 힘을 얻음.
문화상대주의를 인정해야지 우리가 가치를 인정한다고 다른 나라도 똑같기를 바래서는 안됨 항상 문화우월주의는 경계해야 할 제국주의적 사고방식임
서양문화에 너무 변질됬다보는듯 동남아 쪽이 역사도 좀복잡해서 저런걸 안좋게 보는 경우가 있더라
종교적 엄숙주의 있을 수 있지 다만 뭐 그 정돈가 싶긴하네. 스님이 춤추고 노래하는게 종교적으로 어떤 위기감을 부르는지는 잘 모르겠음. 마치 한국에서 리얼돌 수입 죽어라 막는거마냥 합리적인 관점으로 이해하기 힘듬. 아마 말레이 시민들도 물어보면 한 반쯤은 대체 왜? 라고 생각할 것 같아.
잘 모르겠으니까 그냥 바라만 봐야겠다. 어차피 난 불교신자가 아니고 그들끼리 해결해야할 문제니까 적어도 기독교가 가서 계란 안던지는거 보면 잘 하고 있는거 아닐까
어차피 아쉬울게 없는 스님이니 딱히 신경안쓸듯
말레이 사람 차별하고 그러지 말래이
기사보니깐 불교계인지 몰라도 무슨 의원하나가 저러는거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