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신하 말을 듣지않고 상대를 얕보는 인물은 연의에서 부정적으로 묘사됨 그 예시로 적벽 조조 원소가 있음
작중에서 유비는 제갈량 조운의 말을 무시하고 관우를 잡는데 일조했던 육손도 얕봄 장수들 늙었다고 까서 황충이 급발진하게 된건 덤임
거기다 제갈량도 '이런 진을 누가 세웠냐 그놈의 목을 치겠다'고 간접적으로 깜 연의에서 제갈량이 절대적인 위치인거 생각하면 사실상 작가의 말이나 다름없음
반면 손권은 감택의 말을 듣고 서생 출신 육손을 얕보지않고 신뢰해서 승전하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줌
이릉을 유비의 긍정적인 매력으로 승화시킨건 아이러니하게도 삼전임 '그동안 참았던 유비가 형제의 죽음으로 마지막에서야 터진게 매력적이다'라고 현재 팬덤의 통설을 제시함
12월, 손권은 태중대부(太中大夫) 정천(鄭泉)에게 백제(白帝)에 있는 유비를 방문하도록 하여 비로소 우호 관계를 회복하게 되었다. 《강표전(江表傳)》에서 이른다. 손권이 말하였다. "근자에 현덕(玄德 ; 유비)의 글을 얻어 읽었는데, 대단히 깊이 있고 자신의 잘못을 탓하며, 예전의 좋았던 사이로 되돌리기를 바란다. 전에 서쪽에서 촉(蜀)이라고 하던 것은 한(漢)나라 황제가 아직 있었기 때문이고, 지금 한나라가 이미 폐하였으니 스스로 한중왕(漢中王)이라 할 만하구나." -오주전-
근데 팩폭당해서 부끄러워하고 반성문을 썼다는 기록을 모르고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거같음
매력적이다 까지는 거기에 매력느끼는게 무리는아니라고봄 의형제의 죽음으로 터진거니 한때 나온 이성적으로해야했다가 문제지
근데 팩폭당해서 부끄러워하고 반성문을 썼다는 기록을 모르고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거같음
미안한데 반성문 썼다는 기록 출처가 어디야? 위키백과로 봤는데 언급이 없어 모르겠음
12월, 손권은 태중대부(太中大夫) 정천(鄭泉)에게 백제(白帝)에 있는 유비를 방문하도록 하여 비로소 우호 관계를 회복하게 되었다. 《강표전(江表傳)》에서 이른다. 손권이 말하였다. "근자에 현덕(玄德 ; 유비)의 글을 얻어 읽었는데, 대단히 깊이 있고 자신의 잘못을 탓하며, 예전의 좋았던 사이로 되돌리기를 바란다. 전에 서쪽에서 촉(蜀)이라고 하던 것은 한(漢)나라 황제가 아직 있었기 때문이고, 지금 한나라가 이미 폐하였으니 스스로 한중왕(漢中王)이라 할 만하구나." -오주전-
진짜 유비 완전히 몰랐했네 오케이 땡큐
솔직히 전사하는 것이 간지난다고 하나 유비가 황충이 죽게 만든 것만 봐도 100% 미화가 아니지 그놈의 관흥, 장포 2세딸 때문에 가려서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