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게 연례행사인 애플까기
이번 주제는 아이패드 가격이다. 보다시피 이전에 쓰던 미니LED보다 더 싼 탠덤OLED 달아놓고 가격은 더 비싸다고 하는데...
실제론 전혀 아님.
이번 아이패드 프로에 들어가는 탠덤OLED 자체가 기존 OLED에 비해 발광층이 2중으로 증착된 방식이라 단가가 배로 뻥튀기되는 대신 수명, 밝기효율 등에서 비약적인 향상이 이루어진 방식의 OLED임.
한창 탠덤OLED 탑재한다는 루머 돌때는 패널 단가만 270~350달러로 예상되는 등
"ㅅㅂ 그 비싼 거 박으면 가격 미쳐돌아가는 거 아님?" 소리가 나올 정도였었음.
참고로 시장조사업체에서 추적한 지난세대 패드프로 12.9인치에 들어가는 미니LED 디스플레이 단가가 대략 205달러 정도로 추정됐었음.
샘숭의 oled 저가생산이 가능한것때문에 착각들하는데 현세대 고오급 패널들은 비슷한 방식이여도 하급이랑은 천지차이임 탠덤 단가는 아예 단독공정이라 더 뻥튀기 되는것도 있을꺼임
샘숭의 oled 저가생산이 가능한것때문에 착각들하는데 현세대 고오급 패널들은 비슷한 방식이여도 하급이랑은 천지차이임 탠덤 단가는 아예 단독공정이라 더 뻥튀기 되는것도 있을꺼임
근데 대충 일년전에 디스플레이 관련 기사에서 미니led는 oled 넘어가기전 과도기 정도라고 했는데 바로 그렇게 돼버리네
애초에 미니LED는 결국 좀 비싸고 잘 만든 LCD인거지 OLED같은 완전자발광 디스플레이를 LCD로 흉내내기 위한 과도기적 기술에 불과함.
아무리 날뛰어도 LCD가 OLED의 화질을 이기기 쉽지 않지. 솔직히 OLED를 이제야 박은 게 신기할 따름임.
아이패드 자체가 아이폰보다도 사용주기가 긴 물건이라 기존 OLED보다 수명 훨씬 긴 탠덤OLED가 어느정도 상식적인 선까지 단가 떨어질때까지 기다린 것도 있었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