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토스의 운동회를 다루는 이벤트 황륜대제.
다양한 학원이 참가하는 이 이벤트에서 밀레니엄 대표로는 유우카가 출전하기로 되었는데
밀레니엄 학원의 우승을 노리는 유우카는 만약 유즈가 출전하면 어버버 하다가 1등을 놓칠거라 생각하며 자기가 출전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유우카도 모르는 것이 하나 있었으니 물건 빌려오기 경주에서는 언제나 '좋아하는 사람'이 적힌 쪽지가 하나씩 들어가는 상황.
즉 유우카가 그 쪽지를 뽑을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유우카는 룰루랄라 출전을 하고 쪽지의 내용을 확인하는데
대뜸 선생님에게 자기와 같이 와 달라는 말을 한다.
방금 전 노아에게 들었던 쪽지의 내용을 떠올리며 당황하는 선생님을 향해 유우카는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를 외치면서 함께 달리고
과연 쪽지의 내용이 맞는지 확인하는데
심판인 노아의 시점에서 이상이 없었기에 1등으로 인정 받는다.
한편 쪽지 중에서 '좋아하는 사람'이 있던 정보를 알고 있던 관람객들은 혹시 유우카가 선생님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선정하여 뽑은 것이 아니냐며 수근수근 이수근거리고
그런 웅성거림을 들은 유우카는 화들짝 놀라면서 반박하고자 하지만
룰과 관련되어 노아와 실랑이를 시작한다.
그런 유우카의 말을 듣고 "힝! 유우카를 날 좋아하지 않는구나..."라면서 시무룩하는 선생님.
그런 선생님의 반응에 당황한 유우카는 자폭을 시전해버리고
그 말을 들은 관객석은 열광의 도가니에 빠진다.
그런 광경에 유우카는 어버버하면서 말을 잇지 못하여 선생님이 달래줘야 했다고 ㅋㅋ..
선생님이...어른스럽? 첫만남부터 영수증 정리 못해서 학생에게 도움받고 말랑클럽같은거에 과금하는 선생이...? 그 당사자 본인인 유우카가 그렇게 생각한다고...? 콩깍지가 헤세드 껍데기 만큼 씌었구나...
선생님이...어른스럽? 첫만남부터 영수증 정리 못해서 학생에게 도움받고 말랑클럽같은거에 과금하는 선생이...? 그 당사자 본인인 유우카가 그렇게 생각한다고...? 콩깍지가 헤세드 껍데기 만큼 씌었구나...
헤세드 ㅋㅋㅋ
이오리를 대하는 선생을 못 만나 봤구나
정실무브
운동회위원들을 공정하게 뽑아야 하는 이유.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