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에는 어머니 백혈병에
동생은 어릴적 부터 자폐라서 맨날 똑같은거 반복으로 보고 듣고
말하고 지 신경질 나면 지 몸을 두들겨 패는데
회사에서는 정직원 전환 걷어차고 지들 멋대로 3개월 연장 계약 한뒤에
3개월 평가하고 나가리 되면 알바로 일하라고 하니
멘탈도 터지고 우울증 씨게 와서 일하다 발작 하는 지경이라
내일까지 하고 퇴사 한다 했는데
분명 엊그제 어머니 재입원 할때 이상소견 없다 해서 항암으로 잘 끝 날 수 있나보다 했더니
오늘 퇴근길 버스에서 아버지 전화 오길 어머니 골수이식 받아야 한다고
아니 시발거 이상소견이 없으니까 골수이식을 받아야 한다는 게 뭔소리야?
미치고 팔짝 뛰겠네 억까도 정돗껏 해야하는거 아니야?
많이... 힘들겠다 위로가 되어주지 못해서 미안할정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