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한 명이 진짜 어지간한 씹새끼는 다 씹어먹을 천하의 개같은 망종이라 문제였지
오죽하면 이 새끼 때문에 중대 전원이 억하심정 꾹꾹 눌러 담아서 마편 써가지고
악폐습 , 부조리 이 단어 나오면 " 죽고 싶은 놈만 그런 거 해라 " 하던 대대장이
중대 전원이 쓴 그 마편 보고 격분해서 전출을 보냈는지 어쨌는지
대대에서 안 보이게 되었을 때 다들 살았다고 눈물까지 흘렸으니 말 다했지
( 더 묻지도 않았음 . 애초에 이 새끼 없어졌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다들 만족했던지라 )
진짜 이 양반 빼면 다 순둥순둥맨이었음
특히 아직도 연락하는 선임 , 도축업에 종사하시는데
이 선임하곤 아직도 친하게 연락할 정도로 관계가 괜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