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버지 때에도 이어져온
약하면 멸시받고 못생겨도 멸시받고
학교에서도 사회에 던져져서도 여린 자기 감수성은 언제나 부정당하고
자기에겐 중요해야할 자기사연도 타인들한테 부정당하고
불합리한 부조리를 당하면
"어른 처럼 굴어라"라며 의연해 해야하는게
사회인의 미덕마냥 강조받고
최고가 될려면 이웃과 협력하는게 아니라 등처먹어야하는 계단으로쓰고
최고가 아닌 나는 언제든지 대체가능하고 아무것도 아니라고 조롱당해도 된다 취급하는
나라가 국민한테 종용해온 사회 풍조가 인터넷상으로 어떤 '정서'로 완성되었는지 그냥
결과로써 보여주는거 같음
도리적으로 생각하면 당연히 잘못된 행동처럼 보이지만
지금 사회에 뛰어들거나 던져졌거나 혹은 사회에 아직 나오지도 못한 사람들이
우리나라에서 당하고 있는 취급들이 당연하지 않다면 고쳐져야 하지만 그렇지 않아왔으니
본인들에게는 이런 취급이 상식이고 당연해야지만 본인들에게 덜 괴로워지지 않을까 싶으니
그게 정서가되고 서로 물어뜯어 죽이는 개공장같은 나라가 되나봄.
인터넷에서 저런 행동하는 애들 상대로
"바른 행동해라"라며 다그쳐봤자 일어난 결과를 덮으려는 느낌임.
이미 나라의 정서가 내가 아버지 어머니에게 배운 그것과는 너무 뒤틀려버림.
그냥 이렇게 되면 안됬던거 같음
…면 라이더!!!
문제되는 말들이 왜 나왔는지 생각해보면 애초에 언젠가 도달할 단계였던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