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든 도형의 외각의 합은 360도
2. 그렇다면 그 도형이 무한각형이라고 해도 외각의 합은 360인가?
3. 근데 무한각형 중에서도 원의 외접으로 표현되는 무한각형은 그냥 원 아닌가?
4. 원의 외각은 0 아닌가? 0을 무한번 더해서 가능한 최대치이지만 정수가 되는게 맞나?
머리가 아퍼요
1. 모든 도형의 외각의 합은 360도
2. 그렇다면 그 도형이 무한각형이라고 해도 외각의 합은 360인가?
3. 근데 무한각형 중에서도 원의 외접으로 표현되는 무한각형은 그냥 원 아닌가?
4. 원의 외각은 0 아닌가? 0을 무한번 더해서 가능한 최대치이지만 정수가 되는게 맞나?
머리가 아퍼요
|
|||||||||||||||||||||||||||
1. 아니 N각형에서 n에 하나 더해질 때마다 180도 추가됨 삼각형 하나씩 더한다고 생각하면 편함 2. 무한각형이라 할 때 무한이 뭐지? 3. 애당초 무한각형의 각 변이 크기가 동일하다는 전제가 있어야 그게 원이 되는거지만 차차하고, 가령 무한히 많아진 변의 갯수만큼 도형의 크기도 무한히 커지면 원이 아닌거 아닌가? 4. 그럼 외각이라는건 어떻게 정의하지? 애초에 각도는 무엇이지?
사실 초등 때부터 원 넓이 설명하며 대충 퉁치고 넘어가는 부분들이지만 수학적 논리의 건설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들
1은 내각 설명인거같은데 평면다각형에서 외각은 360도 아닌감
아 난 내각 말하는줄 잘못 읽었네 ㅇㅇ 맞음 그래서 그런 생각들이 나온거구나 근데 234는 어차피 위에 적은거 대답 못하면 무의미한 질문
리미트를 적용하면 되지않을지 사실 나도잘모름
무한각형이라는 것은 원이되는것인데, 원의 외각이라고 할게 있나? 원은 외각이라는게 없으니, 극한개념으로 보면 맞긴 하는것 같기도 해 내가 수식을 적을 순 없는데, 외각 구하는 공식에 극한 대입하는 수준이 될 것 같다
0을 무한번 더해서 정수가 나온다는 건 걍 접선 기울기 변화율을 적분했다는 거잖아. 미적분을 쓰라 이말이야
그런곤가...
1. 맞음 외각의 합은 360도임. 그래서 정n각형의 내각의 크기는 (180 - 360 / n)도고, 그 합은 180(n-2)도임. 2. 무한각형이라는 표현 자체가 추상적인 거겠지만 일단 맞음. 3. 원은 다각형이 아님. 4. 무한각형이라 표현한게 수식에서 n을 lim[n → ∞]하는거를 정n각형에도 적옹한거라는 의미일텐데, 정n각형의 한 외각의 크기 = 360 / n 정n각향의 외각의 개수 = n 에서 n이 무한히 커져도, 극한을 따로 쓰는게 아니고 저 둘의 곱이 360이라 n 자체가 상쇄되는데? 무한대에 가깝게 커지는거랑 무한대는 엄밀히 말하면 다른 이야기라 생각.
이해했음 이게 단순히 상쇄되서 정수라고 알고는 있었는데 원의 외각이라고 하니까 느낌이 생소해지더라구
이미 1주일이나 지난 얘기지만, 얼마 전에 다른 설명이 떠올라서 더 적어보자면, 정n각형의 중심에서 각 꼭짓점으로 선분을 그으면 n개의 이등변삼각형이 나오게 되는데, 그 등변 사이의 각의 크기는 360˚를 n으로 나눈 값이 됨. 그러므로 1개의 이등변삼각형에서 그 각을 제외한 두 각의 합은 (180 - 360/n)˚이 되는데, 이게 정n각형의 한 내각의 크기와 같음. 정n각형의 각의 외각은 (180˚ - 내각) = (360/n)˚ 이게 n개 있으니까 정n각형의 외각의 합은 360˚ 편의상 저번에나 이번에나 정다각형에 대해서만 썼고, 정다각형이 아닌 임의의 다각형을 놓고 설명할 방법은 나도 무식해서 잘 모르겠는데, 정다각형에 대한 설명으로도 충분할 것 같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