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꿈속에 노승이 나왔는데도 5천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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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이 웃으면서 나한테 귀한 엄청 귀한 소금을 컵에 담아줌. 

그리고 물을 따라줬어. 

그 물을 다른 사람들에게 내가 따라줬는데 컵에 물이 계속 다시 참.

깨서보니 엄청 귀한 꿈같아서 당장 로또를 샀는데 5천원이야.

노스님 뭐하신 거에요?

[enoeht]

노승: 아 로또 겁나 안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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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좀 더 노력해주세요. 스님.

[후부키갓]

난 그 꿈속에서 악력으로 어금니 깨지고 이빨 빠지고 하는데 너무 생생하고 아픈거임; 그래서 똥을 싸버렸는데 깸. 와 씨 똥꿈이다 비몽사몽하고 샀는데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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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는 건 안좋은 거라더라.

[Le_Olis]

5천원 땄구만 그게 어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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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꿔서 5천원이니 1등 되려면 얼마나 많은 덕을 쌓아야되려나.

[Sieg Choys]

출가하여 목마른 중생으로 가득한 세상을 구원하라는 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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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전 출가까진 좀 그래요.

[별윗너울]

소금같은 은혜를 남들에게 나누라 했는데
그저 사욕만 좇으니 어찌 공덕이 따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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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싸한걸.

[김 스뎅]

소금같이 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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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네 짜.

[서부던전탐색자]

5천원을 줘도 감사하지 않는 중생에게 10억원은 필요가 없겠구나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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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한 번 만. 기부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