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운 혼자서 5천명 전부를 돌파해서 정사가 더 대단하다! 하는데
서서 엄마 기록을 보면 조조군에게 붙잡혔다 한거 보면 10만 백성을 고작 기병 5천명으로 수습하면서 유비도 잡으려고 하는 상황 같은데?
이런 상황에서 조운이 5천명을 떨쳐낸것 보다는
연의에서 100만 대군이 10만명을 수습하면서 조운을 잡으려고 했으나
그 와중에 말탄 장수 50명을 죽인 연의 속 조운이 더 대단한것 같은데...?
추가
조조군 컨디션은 뭔가 아닌것 같아서 지움
조운은 뭐 잠도 잘 자고 푹 쉬면서 뚫었냐
애초에 5천명타겟팅이 조운이아닌데 호표기돌파설은 포커스가 이상하게잡힘
그 100만도 진군 때문에 컨디션은 비슷하지 않았을까
쉬운건 아닌데 어느쪽도
조운은 뭐 잠도 잘 자고 푹 쉬면서 뚫었냐
그럼 둘다 또이또이 하겠네
그 100만도 진군 때문에 컨디션은 비슷하지 않았을까
아두라고하는 잠깨면 울어버리는 자동 경보기 데리고서 성공했으니까 일반 잠입 미션하곤 비교가 안될거 같네요
쉬운건 아닌데 어느쪽도
ㅇㅇ 근데 갠적으로 한손에 아기들고 병사들 무쌍하며 도망친 연의 속 조운이 더 대단한것 같음
여자랑 애 데리고 기병대 5천 따돌리는게 조ㅈ으로 보이냐
그럼 한손에 아기 들고 보병이나 장수들 쳐죽이는 조운이 더 ㅈ으로 보임?
천통기회 놓친 쪼의 잘못임 아무튼 쪼가 잘못임
애초에 5천명타겟팅이 조운이아닌데 호표기돌파설은 포커스가 이상하게잡힘
아니 뭐 조운이 1:5천 박아서 이긴 지강캐라는 것도 아니고 스네이킹해서 데려온 정도긴 한데 그것도 충분히 위업 아님? 뭐 연의마냥 적진 한복판을 말달려서 돌파했다 이딴 무협지 스러운건 아니더라도
그냥 연의가 더대단하다지 정사가 쉬운일이라고 하는것은아니지않나
머 그렇지. 연의가 완전히 상식선 바깥의 "무용담"이라면, 정사는 상식선 내에서 보면 놀라운 "위업"이라고 할 수 있지. 아니 스네이킹 위업 맞다니까..
근대 연의보다 정사가 더대단하다씩으로 쓰는사람이 가끔식나와서 이런듯
아마 관중이형이 생각하기에, 이 시기까지 (상대적으로) 큰 역할을 못보여줬던 조운이 활약하는 장면인데 하필 그 이후가 "장판파"(이건 정사와 같음) 라서 좀 있어보이게 하려고 "무용담"으로 만들었을 가능성도 있지.
거야... 연의꺼는 상식선에서 보면 말이 안되는, "야담" 수준의 이야기니까.. 대단하다 대단하지 않다의 문제가 아니라 "응 그건 소설이야"라고 단언할 수 있는 장면 수준이니까. 아니 10만을 어떻게 뚫어 ㅋㅋㅋ
정사가 더 쩐다 이런게 오늘아침 조운 이거 말나오는거 댓글에 있고해서 그거보고 어이없어서할수도있을듯
내가 직접 그 글을 안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 "연의는 여튼 소설이고, 정사는 실제로 그랬으니까 실제인게 더 쩔지 않냐" 정도의 문맥 아닐까 아님말구
부인까지 구했으니 정사가 더쩐다 이래서 보병만 간줄아는사람도나오고 정사가 더활약했다는 글이 가끔식 나옴 가끔이지만
조운이 단신으로 5천명 도륙했다 이딴식으로 와전되는게 문제지
좀 쩔긴 하네 스네이킹하면서 1분에 1킬 해도, 사흘 하고도 반나절이 걸릴텐데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