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총격전 제대로 뽑는게 뭐가 어렵다고 그러는걸까?
일단 영상 매체 뿐만 아니라
총격전 연출 자체가 지루해지 쉬움
총격전 자체가
근본적으로 너 쏘고 나 쏘고여서
흥미로운 씬을 만들기가 쉽지 않음
그렇다고 카메라 앵글에 같이 잡힐 정도로
근거리에서 총격전이 벌어지면 액션 음미하기도 전에
주인공, 악당 둘 중 하나가 벌집이 되거나
둘다 벌집이 되서 끝남
그래서 영화에서 총격전을 흥미롭게 만들기 위해 쓰는 방법이
주인공이 압도적인 화력으로 다 때려부셔 버리기
화끈하기는 한데
이게 되는 상황, 안 되는 상황이 있어서 언제나 써먹을 수 있는 방식은 아님
총이랑 격투 합쳐서
너 쏘고 나 쏘고하는게 아니라
싸우는 주체를 한 화면에서 끝없이 싸우게 만들면서
액션양도 푸짐하게 늘림
현실성 조금 낮추더라도 액션에 집중하는 방식이지만
현실성을 얼마나 낮추냐에 따라서 결과물이
존윅 평가 받거나 강강수월레라며 조리돌림 당함
현실성을 높힌 대신 실제 특수부대들이 하는 전술적인 행동 통해서
수술하듯 적들을 하나하나 물리치는걸 보여주는 방식으로
총격전 액션이 있긴해도 승패를 가르는건 전술적인 요소기 때문에
결국은 지휘하는 대가리 싸움이라
시청자가 납득 할 수 있는 전술을 보여 줄 수 있는
연출이 필요하기 때문에 쉽지 않음
저격 같은 경우
언제 어디서 누가 죽을지 모른다는 긴장감이 유지 되기 때문에
총격전 중에서는 그나마 연출하기 쉬움
그런 의미에서 블아는 화이팅
실사에서 불가능한 것도 만화적 연출로 충분히 가능한데 솔까 핑계댈 거 없이 블아 애니는 걍 못만든 게 맞음
압도적인 화력 ㅇㅈ
그래도 저건 좀 아님 ㅋㅋㅋ
마마마 반역의 이야기도 총격전 연출 기깔나게 뽑아냈던 애니중 하나지
덤으로 일본쪽 애니는 저런 밀리터리나 총격전 연출에 약한 거 같어
그냥 블아를 포함해 일본이 총격전 드럽게 못만드는거 같음
그래도 저건 좀 아님 ㅋㅋㅋ
전쟁에서 죽는 사람은 대부분 포탄 맞아 죽는거다.
압도적인 화력 ㅇㅈ
마마마 반역의 이야기도 총격전 연출 기깔나게 뽑아냈던 애니중 하나지
덤으로 일본쪽 애니는 저런 밀리터리나 총격전 연출에 약한 거 같어
애초에 밀리터리 총격전 애니 자체를 손에 꼽아야해서
끽해야 요르문간드, 블랙라군, 건슬링거걸, 고르고 13, 느와르 정도?
있는거 다 봤네 이런 밀덕
+ 우폿테
그래도 6편은 그 강강술래 말고는 그럭저럭 나오긴 했어
블아 강강술래보고 바하 강강술래 다시보니까 선녀강림이 따로 없더라 너무 합맞춘 느낌이 강하긴하지만 블아 강강술래는 차리리 합이라도 맞춰...수준
실사에서 불가능한 것도 만화적 연출로 충분히 가능한데 솔까 핑계댈 거 없이 블아 애니는 걍 못만든 게 맞음
나도 마마마 극장판 짤을 찾아와야겠군 했는데
솔직히 젖리로드하는 이 애니보다 연출 구린건 제작사가 ㅈ잡고 반성해야한다. 어떻게 당시에서도 비웃음 당했던 이 애니보다 액션 연출이 구리냐....😩
설정은 어처구니 없어도 비주얼은 잘 잡았지
이퀼리브리엄도 보면 볼수록 익숙해져서 아쉬워 지더군요
장르가 다르지만 마마마 반역의 이야기 마미vs호무라 총격전도 개쩔었지
화이팅ㅎㅎ
그래서 존윅 시리즈가 전설 취급받는거지. 그 애매하다는 3편조차도.
선생이 지휘하는겜이니까 택티컬 못햇으면 걍못한거 아닌가
요르문간드... 아니, 블랙라군 보고오라고해라
학생 개개인의 건푸가 섞인 선생님의 택틱컬 지휘가 안성맞춤이었을 텐데
블아 빼고 다른 총격전도 하나같이 주옥같다...
그냥 블아를 포함해 일본이 총격전 드럽게 못만드는거 같음
??? : 아예 뇌절을 해버리면 나름 괜찮던데!
지금보니 아치와 씨팍도 나름 쌈마이하게 잘 만들었네 ㅋㅋ
지금봐도 명작인 아치와 씨팍
리코리스 리코일 : 뭐 왜 뭐
애니는 '건법'을 하기 굉장히 유리한 장르다. 다만 동화수가 부족한 저예산이라면 그저 조의를 표하지. ㅋㅋㅋ 솔까말 돈 없으면 은엄폐 위주로 배경과 효과음으로 많이 땜빵하는 심심한 총격전 할 수 밖에 없음. 그나마 총격전은 효과음으로 땜빵하기 상당히 좋은 장르긴 한데..
아니면 총알에 타격을 입을 만큼의 내구력이지만 총탄을 피할만큼의 민첩성이 확보된 것을 전제(판타지)로.... 아 이것도 건푸로 가는구나.
블아는 액션 시퀀스를 떠나 전반적인 퀄리티가 요즘 애니들 기준에 못 미치는게 느껴짐... 나같은 제 3자 시점에서 봐도 느껴지는데 열성적인 팬들 마음은 더 답답하겠지...
https://youtu.be/GXsJ67dieyg?t=41 쌍방 총쏘는걸 화면에 잡을수는 있는데 그럼 배우중심의 촬영 보단 멀찍히 떨어져서 게임에서 내려다 보듯 촬영하게 되어버림 심리묘사나 따른게 부족해져서 잠깐 보여주는 장면으로는 써도 쭉쓰기는 좀 무리있는 촬영구도임
건- 건도- 건건도- 건-
엣지러너 괜찮았던 거 같은데
리코리스인가 이거도 총격전 아녔나 누끼따긴 지금 봐도 경이롭지만
리코리코 총알피하는 연출 말 많지만 난 재밌게 봤음
간대 이 양쪽에서 뛰어 오는거 번갈아가면서 반복하는 연출 어디서 많이 본것 같은데 어디서 봤더라? 걍 여러군데에서 쓴거라 익숙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