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역사상 최악의 치욕인 정강의 변을 겪은 송나라
송 고종은 남쪽으로 천도해서 남송을 건국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고려와 연락을 취하려고 양응성을 사신으로 보내는대....
송 고종: "양응성 잠시만... 고려 가서 이렇게 전해
아빠(휘종)과 형님(흠종)이 너무 보고싶어서 금나라에 직접 갈건대, 고려통해서 간다고"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사신까지 보내면서 말한것이다.
당연히 남송 조정에서 바보들만 있는건 아니었고
이런 어처구니 없는 외교에 반대목소리가 컸지만
황제가 이미 저질렀으니 결과를 기다려 보기로 했다
(몇일 뒤 돌아온 양응성)
양응성: "폐하! 신 양응성 돌아왔사옵니다"
송 고종: "그래 고려에서 뭐래?"
문하시랑 이라는 사람은 '우리도 금나라에 깨져서 그럴처지가 못됨' 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웬 노신(늙은신하) 한명이 ......"
송 고종 "늙은 신하가 뭐라고 했는대?"
김부식: "니들 금나라에 엄청나게 졌다며? 그래서 황제를 구할 수 있겠냐, 군사력을 엄청 키우던지 알아서 대책을 강구해라"
"저렇게 김부식이라는 사람이 예 기했습니다"
송 고종 :"그 얘기는 즉슨.."
양응성 :"네 엿이나 먹으라는 얘기입니다"
이렇게 고려는 팩트폭격으로 남송의 요구를 거절했다.
"나라도 반갈라져 짜증나는데
고려가 내 자존심 긁네 손좀 봐줄까?"
그러나 이건 무모한것이었고, 송 고종도
금세 포기해버리고 만다
소식을 접한 고려는 곧바로 사신을 보냈다.
라고 사과했지만 누가봐도 그냥 형식적이었던 것이어서 고려와 남송의 관계는 절단이 나버린다.
그리고 남송은 금나라에 대항할 새로운 우방국을 물색했고, 그 우방국을 마침내 찾았는대...
" ㅎㅇ 나 불렀냐?"
- 끝 -
정말 안타깝게도 송나라랑 친한 나라 자체가 ..거의 없지
당나라 때 하던 이이제이를 해볼려다 주변국들의 신뢰만 잃고 고립되어 망했던 송나라..
송나라에서도 유명한 친송파였는데, 정강의 변 당시에 사신으로 갔다가 송나라 ㅂㅅ짓을 직관해버림ㅋㅋ
김부식이 저랬었음?ㅋㅋㅋㅋㅋㅋㅋ;; 환뽕 새끼들 맨날 김부식 존화주의자 사대주의자 극딜하더니만, 역시 고려인은 고려인이구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늑대 잡자고 호랑이를 불렀네 ㅋㅋㅋ
ㄴㄴ 그냥 포로로 잡힌 형과 아빠 보러갈건대 고려 통해서 간다는 얘기임 왜란때 정명가도와 비슷
신채호 주장인데 신채호가 딱히 이론적 근거가 있는 사람은 아니라서...
늑대 잡자고 호랑이를 불렀네 ㅋㅋㅋ
좀 쎄다는 나라들이 멸망한 원인으로 대충 찍으면 맞게 되는 나라
정말 안타깝게도 송나라랑 친한 나라 자체가 ..거의 없지
Min-9
임마들은 외교가 뭔지 모르나
당나라 때 하던 이이제이를 해볼려다 주변국들의 신뢰만 잃고 고립되어 망했던 송나라..
김부식이 저랬었음?ㅋㅋㅋㅋㅋㅋㅋ;; 환뽕 새끼들 맨날 김부식 존화주의자 사대주의자 극딜하더니만, 역시 고려인은 고려인이구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치스러운것에저항하라
송나라에서도 유명한 친송파였는데, 정강의 변 당시에 사신으로 갔다가 송나라 ㅂㅅ짓을 직관해버림ㅋㅋ
김부식은 다른게 문제지 ㅎ...
수치스러운것에저항하라
신채호 주장인데 신채호가 딱히 이론적 근거가 있는 사람은 아니라서...
묵향이 몽골을 키웠지 끄덕
군사력도 딸리는데 외교 ㅈ으로 하다가 나라 망한게 송이잖아 ㅋㅋㅋㅋㅋㅋ
송나라는 너무 적을 많이 만들었어...
저새끼들 외교정책때메 고려까지 피해본거지
송나라는 외교를 너무 병맛으로 했어.
근육조선 작가가 저시기 대역을 쓰고 있는중
황제가 전달하라는 얘기가 도대체 무슨 뜻임? 아빠랑 형의 복수를 하고싶은데 고려가 도와줘라 라는 뜻임?
ㄴㄴ 그냥 포로로 잡힌 형과 아빠 보러갈건대 고려 통해서 간다는 얘기임 왜란때 정명가도와 비슷
친환경 우마뾰이 마스터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