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삼촌이 치과의여가지고 한동안 잘 진찰받고 그랬음
아말감도 씌우고 그랬지
근데 한 10~15년 지나고 어금니 아말감이 깨져버린거임.
외삼촌은 이미 은퇴해버렸고 어쩔수없이 동네 치과 감
동네 치과 의사선생님도 꽤 나이가 좀 있는 분이었음
거기 가서 검사받았더니 의사가 감탄을 하면서 이렇게 꼼꼼한 아말감 첨본다. 하면서 감탄함
그랬다가 내가 어금니 아말감 메꾼걸 꺠트려먹은걸 알고는 갑자기 꾸짖을 갈 ! 하는 표정으로 변하더니
이렇게 꼼꼼하게 아말감 해둔걸 꺠드려먹어어어엇!!! 하고 갈!! 하고 소리침
누가 쌌냐고 물어서 외삼촌이 헀다고 하니까 아아~ 하면서 가족이니까 꼼꼼하게 해준거구만
그런데 이렇게 귀한걸 깨트려먹어 잘만 쓰면 40년도 더쓰겠구만 꾸짖을 갈!!!!! 하심
결국 레진으로 감싸고 나옴
무서워서 그 병원 못감
관리 잘안하는 환자는 혼남
관리 잘안하는 환자는 혼남
어금니 레진으로 하면 금방 깨지던데
가족이 아닌데다가 이렇게 치아를 막 다루는 환자는 재치료형에 처한다.
그러니까 그게 깨질정도로 뭔가를 처묵처묵 했다는거지 ?
반년에 한번씩 혼나 스케일링으로 혼나 살려주세요 위생사님
나도 혼남 이빨이 부서진데도 있고 충치가 왜이렇게 많으세요? 양치질 안하세요? 뭐 입에 들어가면 바로 가글하고 치실하고 양치도 바로바로 합니다 ....이빨이 원래 약하신분들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