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육수를 베이스로 한 평양냉면.
원래 북한에서 면뽑아서 먹던 방식 생각해보면 저게 원조에 가장가깝다.
대전에서 1953년 부터 70년째 팔고 있는 평양냉면인데. 매니아들은 저건 평양냉면이 아니라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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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네들 문제점이 그냥 얌전히 자기들 취향대로 먹는게 아니라 선민사상으로 다른 방식은 무시한다는 거잖아. 근데 음식 자체를 걸레빤물이라 비하해버리면 좀..
이 무슨 공식이 뭘 알아도 아니고..
꿩이 비싸서 닭을 썼다고 하더라고용
그냥 음식 자체를 걸레빤물이라고 박아버리면 강요 안하고 얌전히 먹고있는 애들까지 기분 나쁠 수 있지 않겠니?
말은 자유이긴 한데 그 말 해서 듣는 말도 감수 하긴 해야함
너도 선민사상이 가득하구나 동급이야
역으로 지금 그 행동 자체가 '평양냉면을 까는 선각자'라는 또하나의 선민사상이 되고 있으니까.
그들은 "평양"냉면 매니아가 아님 "평양냉면"이라는 자신들만의 걸레빤물 매니아일뿐.
루리웹-0224555864
걔네들 문제점이 그냥 얌전히 자기들 취향대로 먹는게 아니라 선민사상으로 다른 방식은 무시한다는 거잖아. 근데 음식 자체를 걸레빤물이라 비하해버리면 좀..
그 맛이 진짜 평냉이라고 강요하는데 내가 내입으로 말도못함?
루리웹-0224555864
그냥 음식 자체를 걸레빤물이라고 박아버리면 강요 안하고 얌전히 먹고있는 애들까지 기분 나쁠 수 있지 않겠니?
루리웹-0224555864
말은 자유이긴 한데 그 말 해서 듣는 말도 감수 하긴 해야함
선민사상으로 강요하면 박살날줄도 알아야지 왜 내가 숙여야하는지 이유를 들여봐.
여기서 말한다고 걔들이 박살나지도 않을 뿐더러 너도 걔들이랑 똑같은 사람이 되는거니까
선민사상 강요 안한 저거 먹는 애들도 걸레빤물이라고 니가 박살냈으니 너도 당하는거지 뭐
루리웹-0224555864
역으로 지금 그 행동 자체가 '평양냉면을 까는 선각자'라는 또하나의 선민사상이 되고 있으니까.
말투가 딱 그거네 야 먼저치고 나중에치고 서로 싸운게 잘못이야 화해해 이딴 논리.
루리웹-0224555864
너도 선민사상이 가득하구나 동급이야
너 지금 말투가 치킨 까는 그 교ㅇ이랑 똑같음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에서 화풀이하면 어카니..
오 이말듣고 식당에서 물냉 챱챱 먹고 있는데 자기 딸한테 물평냉이 맛있는거라고 존나 열심히 먹이면서 강요하는 개 꼰대아저씨생각났음 둘이 비슷한듯
그...혹시 평양냉면 먹다가 슴슴주의자한테 귀싸대기라도 맞은적있음??? 왤케 적대적이야????
맛 없다고 까는 거랑 오물이라고 까는 거랑은 좀....
니가 밥줄 때 그 지랄하면 냉면쳐돌이가 십숑키, 쳐돌이가 밥사줄 때 걸레빤물 그러면 니가 십숑키.
너의 입맛에 그 평냉이 걸래빤 물 처럼 느껴졌을지는 모르는데, 네 생각 하나로 음식 하나를 그렇게 호도헤 버리면 너도 얻어맞을 각오는 해야지 저주를 할때는 무덤을 두개 파라
나도 평냉즐겨먹지만 강요안하는데 ㅎㅎ 먹든지 말든지 나만 맛있으면돼~
심연을 바라보다 심연이 돼버렸군
근데 그맛먹어봄? 맛이 어떰?
걸레 빤 물이라고 하는 이게 선민의식 아니냐 ㅋㅋ 나는 허세를 부리지 않고 진실 되었다는 선민의식
소신 : "평양냉면은 이렇게 먹어야지 맛알못새끼" vs "평양냉면 정통도 모르면서 쳐먹는 맛알못새끼" 너나 걔나 같다고 봄.
ㅋㅋㅋㅋㅋ 긁을줄 아시네
니가 한 말에 니도 예외는 아니니까 당연히 까이는거임
너도 똑같은놈이여 ㅋㅋㅋ 잘 말해줘도 개떡같이 반응을 하는데 너는 다를게 뭐니 ㅋㅋ
그냥 처음에 아 그러네 ㅋㅋ 했으면 숙이고 어쩌고 할필요도 없이 넘어갔는데 말 한마디로 천냥빚 지는 타입이네ㄷㄷ 안타깝다야
니가 주둥이에 걸레 물은건 잘 알겠다
극성맞은 사람을 까야지 음식을 까니 쓴소리 먹지
요즘은 "강요 당한다."는게 뭔지도 모르네 평냉 먹는데 식초 부을려는 순간 싸대기라도 맞음?
부칸이면 꿩육수 아닐깡?
꿩이 비싸서 닭을 썼다고 하더라고용
애초에 닭을 먹기 시작했던게 꿩 대신 닭이라고 꿩은 비싸고 잡기 힘드니 대신에 닭을 써서 비슷하게 만든거라고 함.
저기 꿩냉면도 팔어
그래서 나온 속담이 꿩대신 닭
꿩육수로 하는곳에 갔었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별로였어요.. 고기도 자꾸 뼈가 나오고 ㅠㅠ
북한 에서 원래 소고기로 육수내서 먹었어요 꿩을 어디서 잡아옴 ㅋㅋㅋ 꿩은 그렇게 흔한 생물이 아님 오히려 별식이지 그게
저집 꿩도 있음
뭔소리임? 산업화 와중에도 80년대까지 시골까지 안가도 교외 산에서 흔히 보이는 새가 꿩이었는데...지금 잘 안보인다고 예전에도 흔하지 안흔 줄 아나? 장끼든 까투리든 예전엔 집에서 키우는 가금류말고 육식을 목적으로 가장 많이 잡히는 새였음
이 무슨 공식이 뭘 알아도 아니고..
난 그말을 실제로 들음 ㅋㅋㅋ 저집이 최애라고 하니까 저건 평냉이 아니라고 거론하지도 말라네 ㅋㅋㅋ
바코드닉
라고 님 머릿속에 평냉수호자들을 정의 내리고 멸시하고 계시는 반평냉수호자가 되셨습니다. ㅊㅋㅊㅋㅊㅋ
오이는 아니야
오이 맛있는데....
오이는 유전자단위에서 호불호가 정해지는거라 어쩔수없어
오이에서 비릿내를 느끼는 거나 고수에서 샴푸향을 느끼는건 유전자 단위의 문제라고는 하드라 근대 또 그걸 극복하면서 먹을 수 있는 사람도 있다며? 오이에서 비릿맛을 느끼고 고수에서 샴푸향을 느끼는데 괜찮네 하면서 먹는 사람이 있다고...
그걸 극복해야 하는 시점에서 너무 고난이 아닌지..
보통 사람들 비위로는 그게 안되니까
문제는 오이에서 비릿내를 못느끼는 사람에게도 으으.. 그딴걸 왜먹냐.. 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는거지
그냥 본인이 인정해버린 거에 가깝겠지 고수는 원래 샴푸향 맛이 아니니 당연히 샴푸향 맛 음식에 거부감을 느끼는 건데 본인이 샴푸향 음식도 참을 수 있는 취향이라면 먹는 거지 뭐ㅋㅋ
고수 = 샴푸는 그나마 나은 편이지. 난 3일 안빤 걸레 냄새가 난다구. ㄷㄷㄷㄷㄷ
오이에서 비릿내가 난다고?
난 고수에서 샴푸맛 나는데 맛있어서 그냥 먹음 ㅋ 오이는 너무 맛있졍
아직도 "평양냉면 매니아" 라면서 설치고 다니나 육수에 물탄거에 대충 면 말아놓은거 먹고 크 이거지 이런 느낌이던데
말만들으면 아메리카노 쳐먹으면서 이게 커피지하는거랑 뭐가다른지 모르겠네
매니아 하니까 라면요리왕 생각난다
좀 더 정확하게 표현을 하자면은, 이제 아메리카노를 마시는데 누가 어우 난 쓴 커피는 좀 그렇더라 하면서 달다구리하게 시럽 넣고 먹으니까 마치 상류층 고위 귀족이 농노 보는 듯한 눈빛으로 보면서 커피 먹을 줄도 모르는 놈 커피는 그렇게 먹는게 아니다 쓴 맛을 그대로 즐겨야 진짜 커피다 이러면서 면박 주고 다니는거임. 어차피 아메리카노 처먹는 주제에
몇달전에 평냉 첨 먹어봤는데 솔직히 불호임 육수에서 소냄새 너무 나는게 그냥 차가운 곰탕에 면넣은 맛이었음...
니 비유가 그런식이라 그런식으로 말한거고 극단적인 평냉빠돌이들은 오하려 얼마전에 쫓겨난 루리웹관리자 그분이 커피 다루는거에 더 가까울거다
아이스 쌀국수인데 쌀면 대신 메밀면을 넣은
원조집(북한)도 맛 바뀌고 양념 쳐서 먹는데, 53년부터 영업한 가게를 인정 안하는 것도 웃기네.
마니아들이 부정하는 평양냉면
김일성의 입맛이라는 말도 맞긴 맞음.
저게 맞는말임 오히려 지금 한국에 와있는 냉면이 원조맞음 기록에도 다 나와잇기때문에.. 소고기를 삶아서 나온 육수로 만든 냉면이 주류였음 거기에 이제 소고기만 넣을순없으니 돼지도 섞고 꿩으로도 가끔 해보고 꿩대신 닭으로 해보고 (속담도있음) 파생이 생긴거죠 ㅋㅋ 지역마다 나는 축산물이 다르니 이북 냉면 재료가 다양한것도 재미임 근데 꿩으로 만든거 인정 안하는 것도 웃긴게 그것도 평양냉면이라고 하면 평양냉면 인거지.. 평양사람이 그렇다는데 ㅋㅋ 물론 원조는 아니겟지만서도
틀린말은 아니잖아?
저러면 초계국수지 냉면인가
근데 진짜 원조따지면 그시절에 없어서 고명도 없이 먹어서 슴슴하단던데 소고기는 어서나서 소고기로 육수를 끓였겠음? 닭육수가 원조에 훨씬 가까울듯?
한국 육수는 원래 꿩이나 닭이었댜
엥 소가 기본이고 소뼈 구하기가 힘들어서 닭같은걸로 대체하는거 아니었음?
난 꿩 > 소 >>>>>>>>돼지 순으로 들었어 소는 농기구라 잡기 힘들다고
이런말하는게 디시 유저지 어디 루리웹 유저인가
실제 사용된걸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있으면 소쓰지 다른걸 우선하지 않았다는 의미로
근데 실제 사용되는 재료가 베이스인 거 아니야?
개장이 개고기에서 유개장으로 바뀐 것과 비슷한 것 같은데
음... 생각해보니 그것도 그런가..?
대전사람이고 여름에 자주 먹는데 저건 '초'는 첨가되지 않은 육수임 초계국수랑은 아얘 다름
의외로 일제시대 때거든요 소고기 육수로 냉면을 만들어 먹을정도로 흔햇답니다 인기가 많았다네요 그때 요리법이랑 지금이랑 큰차이는 없어요 소고기 삶아서 육수내서 차가운 메밀면에 삶은 육수 썰어서 고명얹고 내주는거라
애초에 냉면은 국수라 불렸다
나도 꿩이 젤 먼저라고 들었음.
우리 면식범들은 다 좋아하는데
Cry14
근본주의특 : 근본아님
양념 넣어먹는다고 난리치는 곳이 거기아님?
북한사람이 만드는 평냉이 더 평냉에 가깝지 않나??? 울 할아버지도 이북분이셨는데 냉면 간간하게 드시는걸 좋아하셨음.
초계국수 비슷한 느낌이네
비웃음만 나오네 지들이 뭐라고 ㅋㅋㅋㅋㅋ
나는 걍 msg+설탕+식초 범벅한 냉면이 좋음
우리 아버지도 이북출신이셨는데 살아생전 냉면드실 때 식초, 겨자는 필수였었음.
일제 강점기 평양냉면집들도 아지노모토(미원) 쓰는걸로 광고도 하고 그랬으니
어느 매니아가 그래?
평냉 매니아 모임이라도 있음?
실제로는 평냉 먹는 사람들 중에 고기 차이에서 평냉이다 아니다를 나누지 않을걸.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등등 각각의 재료들이 주가 되는 유명 평냉집들이 많기도 하고 유명하기도 하거든.
일단 평냉 좋아하는 사람들 다 제각각 자기 취향대로 먹는건데 뭔 평냉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집단을 이룬거처럼 혐오 장작으로 맨날 글 올라옴
저기 맛있는 가계인데.....
의외로 북한사람들은 냉면을 그냥 국수라고 부르고 우리가 먹는 따뜻한 국수를 온면이라고 한다고 함.. ㅋㅋㅋ
이유를 상상해보자면, 쌀로 떡은 만들어도 면뽑기는 안됐을거고, 밀은 잘 없었을거고, 따라서 메밀로 내리는 면이 국수였었고, 메밀이 제철인 겨울에 주로 먹었을테니, 칼국수 처럼 따로 육수 안내고 간단하게 면만 삶고 동치미 국물에 말아먹으려면 그랬을것 같네요.
평양냉면이라는 개념을 먹는게 중요한것인가
대전에서 하는거면 숯골원냉면인가? 거기 북한에서 부터 장사하시던 분이 내려와서 하는거라 4대째인가 하고 있을텐데
- 평양 1920년대 '모란봉냉면'을 시작으로 그 전통을 이어 6. 25 이후 피난길로 대전에 자리 잡은 것으로 알고 있다. 근원을 쫓다 보면 100년도 더 된 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