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은 그냥 자기들이 잘하던 걸 자기들이 잘 하던 방식대로 했을 뿐이고
원래 데드풀 시리즈 자체가 다른 마블 영화들 이랑은 감성과 재미포인트가 확인하게 다르고
마블지져스 드립도 영화 실제로 보면 바로 '너 니가 정말 중요한 인물이라고 생각했음?ㅋ' 하고 비웃음 사는 개드립인데
그걸 찐으로 알아듣고 '다른 마블 영화에서 볼법한 재미포인트' 를 기대한 사람들이 '진입장벽 높다' 고 저평가 하더라
전페적인 이야기 구조는 단순한데
데드풀 영화의 장점인
깨알같이 쏟아내는 개그드립들이...
마블 영화 캐릭터는 물론이고
영화 제작에 대한 주변지식까지 있어야
웃을 수 있을 만한 요소들이 많아서 ㅎㅎㅎㅎ
그런 진입장벽은 확실히 있음.
그런것들을 모르면 대체 저게 뭔 소리인지
웃기지도 않고 지루할 듯.
사실 폭스 어쩌구 보다 이 영화의 호불호는 장르적 특성이라고 봄. 이 영화는 스플래터 호러의 형식을 띄고 있음. 즉 존나 잔인한데 웃긴 고어/공포 영화의 형식을 띄고 있다는 거임. B급 장르 영화 중에서도 꽤 마니악한 장르고, 이런 장르는 원래 컬트해서 대중적인 편은 아님. 하물며 개그 스타일도 미국스타일의 B급 스탠트업 스타일이고. 철저히 B급 테이스트 영화라는 거. 미국은 생각보다 b급 영화 시장이 크고 쿠엔틴 타란티노 같은 B급 지향 감독도 있고 샤크네이도 시리즈의 대성공도 있었기 떄문에(데드풀2에 이 영화 언급도 나옴) 이런 B급 영화가 생각보다 익숙함. 대사를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고 자기네 문화라서 이해도가 높은 상태니까 당연히 이 영화가 재밌는 거.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B급 영화(저예산 장르 영화)는 진짜 소수 마니아만 보는 데다가 이런 개그 스타일에 익숙하지도 않고 번역이 아무리 좋아도 원어가 아니라 늬앙스를 전부 이해하기 힘듬. 대부분 폭스 캐릭터들이 익숙하지도 않고. 그러니 재미있기 힘듬. 아마 상당수 관객은 이상하게 잔인하고 자꾸 선을 오지게 넘는게 불편했을 거임. 개연성 따지는 사람들도 이게 뭐야 했을거고. B급 영화에 개연성이 어딨음? 반지의 제왕의 피터 잭슨의 데드 얼라이브에서는 좀비가 맥락없이 쿵푸를 하고 로버트 로드리게즈의 플래닛 테러에서는 여주가 다리를 잃자 다리에 기관총을 박아 총을 쏴됨. 원래 그런 장르라고. 아마 데드풀과 울버린은 역대 가장 큰 예산을 들인 B급 영화일듯.
프랜차이즈 영화의 단점과 프랜차이즈 영화의 장점을 정말 극단적으로 다 보여준 영화ㅋㅋㅋ
펙트는 데드풀이 지져스급은 된다는거임
그만큼 엑스맨 팬들이 많았다는거일듯.
중국은 해골나오면 안된다던데, 영화 시작하자마자 괜찮나 ㅋㅋㅋ
난 로건안보고 엑스맨 시리즈도 안봤어도 잘봐지던데
음... 신나게 움직이긴 하지만 스스로 움직이진 않으니까 오케이구나 ㅋㅋ
그저 마블 예수
그만큼 엑스맨 팬들이 많았다는거일듯.
질서와혼돈
손익분기 따지는건 영화 제작사나 할 일이고, 보는 사람 입장에선 자기가 재밌으면 장땡이지 뭐....
프랜차이즈 영화의 단점과 프랜차이즈 영화의 장점을 정말 극단적으로 다 보여준 영화ㅋㅋㅋ
그걸 자기도 알아서 대사로도 써먹은 영화
그저 마블 예수
펙트는 데드풀이 지져스급은 된다는거임
정상화의 신 데드풀
울버린을 예비한거니까 세례요한 아닐지
노린건지는 모르겠는데 이러고 코미콘에서 진짜 마블 지져스 두둥등장
Marble Jesus, 즉 MJ
코미콘 때문에 면접보던장면이 계속 여운이 남음
하긴 예수도 좋아하는 사람 싫어하는 사람 극과 극으로 나뉘어있으니 마블 지져스라 칭함에 손색이 없구나..
시크릿워즈 만화책 갖다 놓은거 보면 진짜 노린걸지도 몰라.
미국은 진입장벽이 우리랑 다르지
울버린이 마블 톱5급히어로야 일단
중국은 해골나오면 안된다던데, 영화 시작하자마자 괜찮나 ㅋㅋㅋ
해골이 스스로 움직이는거만 아니면 ㅇㅋ임. 해골 금지가 아닌 사후세계 묘사 금지라서
토공
음... 신나게 움직이긴 하지만 스스로 움직이진 않으니까 오케이구나 ㅋㅋ
왜 오케이야 플라잉해골이 있잖아
???:아 해골이 아니라 아타만디움이에요
1, 2편은 중국 개봉도 못했는데, 용케 3는 개봉하네
아니 마지막 단체씬에... 예? TVA요??...
마블스랑 차이 보고 느낀게 많았으면 좋겠다...팬들이 사라진건 아냐
항상 말하지만 진입장벽높은지 잘모르겠다 그냥봐도 재밌는데
어머니랑 같이보러갔는데 어른들이 보기엔 잔인도가 좀 높긴하드라
폭스 컨텐츠가 너무 많이나와서.. 안본사람은 데드풀시리즈부터 보기시작하면 잘모르는게 많거든
이동진 평론가 말대로 성인 유머 나오는 성장 로드 버디무비로써도 준수하기때문에 앞으로 흥행이 더욱 기대되네요
데드풀은 대체 언제까지 성장만 해야하나.. 1도 성장하는 이야기 2도 그렇고 3도???
잘만든영화에요
그야 한창 뽕맞고 자라나는 헌나라의 히어로기 때문
성장했다가 리셋되고 다시 성장하는건 문제지만 꾸준한 성장에 문제될게 있음?
솔직히 데드풀은 성장 좀 제대로 해야 하긴 하잖음 ㅋㅋㅋ
영화 하나로 놓고 보면 스토리가 이거보다 나았다고는 못하겠던데... 근데 잘나가는 포인트도 얼추 비슷해보이고
난 솔직히 이거도 재밌게 보긴 했음 ㅋㅋ 넷플릭스에 풀린걸로 봤는데 재밌긴 하더라..
대충 어렵다 싶은건 설명은 하고 넘어가줘서 버디 무비로는 재밌음 ㅋㅋ
원래 데드풀 시리즈 자체가 패러디가 워낙 많아서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었는데 ㅋㅋㅋㅋ 근데 뭐 몰라도 오 쟤! 하는 감동이 없긴 하지만 스토리 이해에는 큰 지장 없더라.. ㅋㅋㅋㅋㅋㅋㅋ
스토리 이해에 지장이 없을수 밖에 없는게 스토리가 뭐 없음
스토리 간단하지 않음? 난 정리도 가능한데 여기다 적으면 강제 스포여서 못 하지만..
난 로건안보고 엑스맨 시리즈도 안봤어도 잘봐지던데
네 맞아요
줄곧 하는 얘기지만 진짜 알뜰살뜰 다 뜯어먹겠다 아니면 "디즈니가 엑스맨 만들던 폭스 먹었다"만 알아도 소화 가능함.
웬일로 중국에서 허가를 해줬네
폭스장례식 영화라 이전영화를 봐야 좀 감동이 있음
사막에 버려진 폭스 로고에서 빵터지고 ㅋㅋ
심지어 인사도 못해보고 죽은자들의 인사도 겸해서 좋았음. 겸사겸사 멀티버스 욕도 좀하고...
앤트맨 거대 슈트도 같이 버려져있던 것도 기억에 남았지. 그 슈트가 왜 버려졌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건 코믹스패러디라더라
아하...
앤트맨 2에서 버린거 재활용..
솔직히. 등장인물 다 알아볼수 있는데도 헌사가 너무 과하다고 느낌...
공감 웨슬리 스나이브스 엄청 반가웠지만 좀 처량한 느낌도 들더라
기존 데드폴 영화랑 비교해서 크게 나쁜 영화 아니었는데 mcu 편입되고 마블 지저스 드립 나오면서 mcu 팬들이 행복회로 풀 가동 하가다 생각이랑은 다른 영화 나오니까 가기서 편사 나빠졌다는 느낌 들더라
난 안봤는데 울형은 개봉 첫날에 봤는데 인생 첨으로 보다 졸았다고 절대 보지 말래 호불호 심한듯
어차피 개취 차이라 직접보고 판단하는게 좋아요. 예전에 엑스맨2 재미없다고 욕한 친구 말 믿고 안봤었는데 훗날 보고 나니 너무 재미있었어서 그때부터 재미없게 봤다는 남말은 잘 안믿습니다.ㅎㅎ
폭스때 잘나온 영화와 망한 영화를 모조리 종합해서 추도영화로 만든거라, 엑스맨 봐왔던 사람이라면 좋아할수밖에 없음.
데드풀/울버린 빼고도 정말 생각도 못한 등장인물도 나와서 너무 즐겁게 봤음.
어 형/누나가 거기서 나와?
롤링소배트 감동 ㅜㅜ
말딸 극장판이 더 진입장벽이 낮다는 거 사실이냐
난 계속 웃음 거기서 나온 대부분은 봐서 존나 재밌었지 ㅋㅋㅋ
난 로건 안 봤고 갬빗도 처음에 뭐더라? 싶었음 그 외에 잘 모르는 것 좀 있긴 했는데 그래도 재밌게 봤음 개인적으로는 또 보러가고 싶더라
진짜 처음 댄스 갈길때부터 개 신나긴함
오랫만에 듣는 엔싱크 노래
AC/DC Hells bells는 덤....
알면 알수록 더 재밌을 수 있는 영화이긴 한데 지금와서 관련된 영화라고 봐도 딱히 뽕이 찰까 싶긴 함 올드팬들에게 헌정한다는 느낌이 강해서
그래서 토르는 왜 우는데??
토끼발때문에
MCU영화 전작이랑 드라마봐야해서 허들높아서 흥행못한단소리말아야한다 디플에서 보면 끝인걸 데드플울버린은 영화만 다보는게아니라 갬빗엎어진거나 핸리카빌 울버린할뻔했다던지하는 비하인드까지알아야 100%이해할수있는데
데드풀은 그냥 자기들이 잘하던 걸 자기들이 잘 하던 방식대로 했을 뿐이고 원래 데드풀 시리즈 자체가 다른 마블 영화들 이랑은 감성과 재미포인트가 확인하게 다르고 마블지져스 드립도 영화 실제로 보면 바로 '너 니가 정말 중요한 인물이라고 생각했음?ㅋ' 하고 비웃음 사는 개드립인데 그걸 찐으로 알아듣고 '다른 마블 영화에서 볼법한 재미포인트' 를 기대한 사람들이 '진입장벽 높다' 고 저평가 하더라
ㄹㅇ 데드풀 울버린 첫 싸움씬에서 AC/DC Hells bells가 왜나오냐고 ㅋㅋㅋㅋㅋ
영화중에 현대 기아 차 나온다고해서 그 차가 모델명이 무엇이고 얼마나 팔렸고 어느정도의 평가를 얻었는지는 몰라도 현대 기아차 얘기 나오자 마자 웃었듯이 진입장벽이 높다고 해도 관련된 모든 영화를 정주행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난 계속 웃으면서 봤음
폭소를 터뜨리며 보긴 했는데, 국내 반응은 해외랑 상당히 다른 느낌.. 골든 에그 80 중반이면 진짜 낮은 건데.. 국내랑 해외 반응이 이 정도로 갈리는 마블 영화는 처음 아닌지
엘렉트라 나오는건 알고 있었고, 갬빗은 존재도 몰랐지만 스나입스 영감님 나오는데 진짜 소름이 쫙 돋음
채닝 테이텀 갬빗은 캐스팅은 되었는데 영화 제작 못하고 짤려서…ㅠㅠ
요즘엔 게임도 영화도 공부를 해야함 너무 피곤한 세상이다
좀비군단 수준으로 진입장벽 마구 넘어가는중 ㅋㅋㅋㅋㅋㅋ
영화 졸려 디지는줄 알았는데 흥행은 성공하네
해골나오는데 중국에서 개봉이 되는거야?
팬서비스는 최고수준이지만 영화로서의 알맹이는 뭐 없었다.
지루해 죽는줄
솔직히 울버린도 한 몫 했다고 본다 심지어 휴잭맨의 울버린이 다시 돌아온거니까
전페적인 이야기 구조는 단순한데 데드풀 영화의 장점인 깨알같이 쏟아내는 개그드립들이... 마블 영화 캐릭터는 물론이고 영화 제작에 대한 주변지식까지 있어야 웃을 수 있을 만한 요소들이 많아서 ㅎㅎㅎㅎ 그런 진입장벽은 확실히 있음. 그런것들을 모르면 대체 저게 뭔 소리인지 웃기지도 않고 지루할 듯.
그럴 것 같음. 매 장면마다 오마쥬(?라고해야하나 실물이라고 해야하나)들이 쏟아지는데 모르면 그냥 배경화면일뿐이니까. 그리고 다른 이야기인데 마지막 쿠키 장면에서 빵 터졌다. 얼마만에 기다린시간이 안 아까운 쿠키인지 모르겠네. ㅋㅋ
폭스 때의 엑스맨 본 사람은 이 영화를 재미없게 볼 수가 없지..
암튼 난 졸라 잼나게 봤어~~~~~~
사실 폭스 어쩌구 보다 이 영화의 호불호는 장르적 특성이라고 봄. 이 영화는 스플래터 호러의 형식을 띄고 있음. 즉 존나 잔인한데 웃긴 고어/공포 영화의 형식을 띄고 있다는 거임. B급 장르 영화 중에서도 꽤 마니악한 장르고, 이런 장르는 원래 컬트해서 대중적인 편은 아님. 하물며 개그 스타일도 미국스타일의 B급 스탠트업 스타일이고. 철저히 B급 테이스트 영화라는 거. 미국은 생각보다 b급 영화 시장이 크고 쿠엔틴 타란티노 같은 B급 지향 감독도 있고 샤크네이도 시리즈의 대성공도 있었기 떄문에(데드풀2에 이 영화 언급도 나옴) 이런 B급 영화가 생각보다 익숙함. 대사를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고 자기네 문화라서 이해도가 높은 상태니까 당연히 이 영화가 재밌는 거.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B급 영화(저예산 장르 영화)는 진짜 소수 마니아만 보는 데다가 이런 개그 스타일에 익숙하지도 않고 번역이 아무리 좋아도 원어가 아니라 늬앙스를 전부 이해하기 힘듬. 대부분 폭스 캐릭터들이 익숙하지도 않고. 그러니 재미있기 힘듬. 아마 상당수 관객은 이상하게 잔인하고 자꾸 선을 오지게 넘는게 불편했을 거임. 개연성 따지는 사람들도 이게 뭐야 했을거고. B급 영화에 개연성이 어딨음? 반지의 제왕의 피터 잭슨의 데드 얼라이브에서는 좀비가 맥락없이 쿵푸를 하고 로버트 로드리게즈의 플래닛 테러에서는 여주가 다리를 잃자 다리에 기관총을 박아 총을 쏴됨. 원래 그런 장르라고. 아마 데드풀과 울버린은 역대 가장 큰 예산을 들인 B급 영화일듯.
꺼져 20세기 폭스야 난 디즈니랜드로 간다!!!
데드풀1,2도 오마주와 패러디가 넘쳐나는데 이번작은 아예 작정하고 만들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