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막 수혈거주 방식 생각보다 이거 고증하면 국내외 시대극 막론하고 욕 먹는다.
왜 미개하게 묘사하냐고 욕먹음
없어졌다가도 살기 좀 팍팍해지면 다시 부활하고 그러는거라 아무래도
일본사극뿐 아니라 국내사극에선 아예 묘사 안되는 거주 형태임. 조선시대엔 진짜 사라진 거주형태인데(3년상에 간이로 지을때 쓰임) 고려시대엔 개경에도 흔했음. 어느나라든 묘사하면 미개하게 묘사한다고 욕 먹는거
그러고보니 이런형태 집은 눈이 많이내리는데서 유용한 형태 아니던가?
너무 그럴싸해서 욕먹나? 했는데 너무 허접해보여서 욕먹는거구나
일본사극...
고오쓰에서 본 집이다
왜욕먹음
왜 미개하게 묘사하냐고 욕먹음
고오쓰에서 본 집이다
그거 갓쇼즈우리였나? 움막보다는 초가집에 가까울껄
그러고보니 이런형태 집은 눈이 많이내리는데서 유용한 형태 아니던가?
너무 없어보여서?
일본사극...
글고보니 일본사극중에 너무 고증에 충실했다고 욕먹은 것도 있다고 들었는데..
일본사극뿐 아니라 국내사극에선 아예 묘사 안되는 거주 형태임. 조선시대엔 진짜 사라진 거주형태인데(3년상에 간이로 지을때 쓰임) 고려시대엔 개경에도 흔했음. 어느나라든 묘사하면 미개하게 묘사한다고 욕 먹는거
단순히 고증 잘 한걸 넘어서, '그 시절 구리구리한 모습' 까지 그대로 표현했다고 하더라.
http://jah.or.kr/journal/article.php?code=32752 조선시대에도 서민~빈민쪽에선 생각보다 흔했나본데. 본문 사진 같은 움집보다는 좀 더 갖출 걸 갖춘 경우가 많았나보지만.
설경구도 출연했던 드라마인데 제목이 기억안나네....
너무 그럴싸해서 욕먹나? 했는데 너무 허접해보여서 욕먹는거구나
없어졌다가도 살기 좀 팍팍해지면 다시 부활하고 그러는거라 아무래도
엔터테인먼트 니깐 미화하는게 맞나 사극이니 고증하는게 맞나
루리웹-15392739
유럽 시대극에서도 나오는건 움막이나 수혈거주하곤 다름. 근데 거기서도 움막이 상당히 많은 시대 배경이어도 움막이나 수혈거주는 묘사 안함.
루리웹-15392739
네덜란드 라는 듯. De ijzertijdboerderij op de Veluwe
고려시대까지 움막이 일반적이였다더만
수혈거주 형식이라고 함. 개경에서도 일반적인 거주 형태인데 조선시대땐 특수한 상황에서나 보일 정도로 바뀜
고려시대에서도 저런데서 살았어?
1350년에 그려진 고려시대 불화 미륵하생경변상도 왼쪽에 보면 수혈식 주거의 모습이 보임
지붕 형태 같은 걸 보면 조선시대의 초가집도 이것의 연장선상에 있는 건축양식이라고 봐야 할지도...
오홍홍. 평생 살면서 첨 알았넹.. 우왕. 사료까지 감사감사
아무래도 저건 석기시대때나 쓴다는 이미지가 씨게 박혀서
그래도 암사동 움막보단 최신식이네
오 고오쓰 집이다 나름 저렇게 지으면 집구조도 튼튼하고 방수도 좋음
비 조금만 퍼부어도 배수로 열심히 안 파면 워터파크 개장할 것 같은데...
하지만 바이킹 극에서는ㅎㅎㅎㅎㅎㅎ
거 숲 좀 벌목하고 짐승들도 때려잡으면서 교류하던 이방인들도 오해가지고 잡아 족치며 살수 있는거 아입니꺼
위 유게이 말대로 움집은 신석기 시대 혹은 미개 부족들이나 쓴다는 이미지 때문에....듣기로는 실제로는 기와집은 물론이고 초가집도 꿈 못 꾸는 빈민층 거주 방식으로 은근 오래 존재했다고 하더라. 특히 추위 걱정이 없거나 덜한 지방이나 열대성 기후 국가들에서는 더더욱.
근데 저러면 집 안이 바깥보다 낮아서 비오면 다 잠길텐데 어떻게 했을까
당연히 ㅈ됨
그래서 오랜시간 쓰인거. 상대적으로 싸게 지을 수 있음. 물론 상대적으로 싼거니까 일반 백성이면 자기기반 모두 잃는거지만
북한엔 아직 있는거같은데 ㅋㅋ
루리웹-15392739
굴은 아니지만 80년대까지도 다리밑에서 살던 사람들도 제법 많았으니까
욕은 둘째치고 지금에 와서 지으려면 돈이 꽤나 깨지니 재현 안하는거겠짘ㅋㅋㅋㅋㅋ
조선시대쯤에는 거의 안쓰다가 일제강점기로 다시 슬금슬금 나타난.,
고증해서 욕먹는게 아니라 국까들이 사실 조선은 미개했다!라는 주장의 근거로 쓰여서
반대아님? 국뽕들이 우리나라가 이렇게 미개할리 없다! 로
국뽕무새인가 혼자 쉐복질이네
사극 촬영하는 입장에선 세트 짓고 조명+카메라 쑤셔넣기 뭣같아서 정말 꼭 필요하지 않으면 하고싶지 않을거임 기왓집이나 보통 초가집 정도만 되어도 반갈죽 실내 세트로 만들텐데 저건 좀...
사극도 결국은 드라마의 일종이라, 사실 다큐멘터리를 만들 게 아니면 고증의 우선순위는 엄밀히 말해 극적효과 다음으로 밀리지... 딱히 미적으로 크게 효과가 있는 것도 아니고 이걸 고증한다고 해서 별다른 극적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고 아니거니와, 결정적으로 시청자들이 크게 이 부분의 고증에 대한 수요를 호소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고증이 안 되는 거라고 봐야겠지.
개 삐까뻔쩍한 절들과 움막의 대조를 보여주면 아 이래서 혁명이 터졌구나를 확 느낄텐데 ㅋㅋ
사실 힘없는 민초가 혁명해서 성공한 사례는 사실 없다시피함...힘있는 2인자가 대의로 백성을 내세우는거지
뭐 그건 그렇지. 혁명은 배울정도로 배운 계급? 사람들이 터뜨리는게 보통이니까.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혁명을 마음먹게 만드는게 고통받는 민초아녀. 지구 반대편의 그라쿠스 형제 라던가, 레닌도 굉장히 좋은 교육을 받은 걸로도 유명하고.
저거 안 만드는 이유 : 제작비 때문에 비싸서 안됨. 초가집은 민속촌이나 세트로 널리고 깔렸지만 저건 없어서 일일이 다 지어야함.....
제작비때문은 아니지. 저게 자랑스러운 고증이었으면 CG라도 써서 재현했음 신석기, 청동기 이미지의 수혈주거를 고려시대 사극에서 굳이 역사적사실 그대로 시청자에게 떠먹이는건 누구도 원하지 않는 고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