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종말론자가
기후 변화 부정론자의 자리를 대체하는 이유
https://www.washingtonpost.com/climate-environment/2023/03/24/climate-doomers-ipcc-un-report/
이제 와서는 인간이 원인이 된 기후변화(세계 기온 상승과 이산화탄소농도 상승) 현상 자체를 부정하는 사람은 거의 없음.
거기까지는 좋지만, 항상 오버하는 사람도 있게 마련이라
최근들어서는 기후 종말론자 climate ‘doomers’ 들이 강력하게 대두하고 있다는 보도.
극적으로 연출된 각종 기후변화 다큐멘터리,
최악의 상황만을 강조하는 부정적인 논조의 뉴스 헤드라인들에 너무 크게 영향받은 나머지
"기후변화는 티핑포인트를 넘어서 돌이킬 수 없게 됐다"
"인류 문명은 기후변화로 조만간 종말을 맞을 것"
"기후로 인한 종말은 이제 무슨 방법으로도 피할 수 없다"
이렇게 멸망론, 종말론적으로 반응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고함.
(※ 멀리갈 것 없이 유게에서도 기후변화 관련 글 보면 이런 식의 반응이 꽤 많음)
과학자들은 아직 기후 변화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조치들이 있고
열심히 그 조치들을 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기후 부정론자들은 자포자기식 종말론에 빠져서
그런 노력들의 유효성을 인정하지 않는 상태이며 이런 대중들의 태도는
기후 부정론 만큼이나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봄.
이런 종말론의 주요 원인으로 '지구온도가 1.5도가 오르면 혹은 1.9도가 오르면 더는 돌이킬 수 없게된다' 식으로
특정 온도에 의미를 부여하는 언론보도나 다큐들이 있음.
1.5도가 어쩌니 저쩌니 하는 언론보도들과 달리
과학적으로는 온도 상승에 따른 티핑 포인트 혹은 임계점이 존재한다고 ㅂㅈ 않음.
온도가 오를 수록 더 위험한, 더 치명적인 기후현상이 나타나겠지만
그 정도는 온도 변화에 비례할 뿐이지, 그 선을 넘어가면 돌이킬 수 없게 되는
특별한 지점은 없다는 것이 과학자들의 입장
그리고 현재까지 인간의 노력이 효과가 없지도 않았음
[예시]
▶ 2023년이 대기오염 물질 배출의 정점이었을 가능성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6892877
코로나때 다들 본의아니게 탄소배출 줄였는데 환경이 확 좋아진거 보면 아직 가능하지 근데 시1발 안하잖아 ㅋㅋㅋㅋㅋㅋ
탄소를 배출하는 만큼 포집하는 기술도 계속 개발되잖어~
보통 저런 주장은 바다가 가결되서 메탄이 튀어 나오고 그게 순환을 가면서 온도 증가를 가속 시킬거라는 것을 바탕으로 이루어 지기는 하는대. 실제로 그럴지는 사실 잘 모름. 환경 관련으로 이미 일어난 것들을 제외하면 미래에 대한 정확한 예측이라는건 사실 어디에도 없다에 가까워서. 이럴수도 있다 그러니 조심해야 한다로 봐야지. 정확하게 이러니 x는 안된다. u만 해야 한다를 하기도 쉽지 않음.
지금부터 아무것도 안했울때 원래대로 돌아올려면 100년은 더 걸린다는데 그것도 루머인곤가?
코로나때 다들 본의아니게 탄소배출 줄였는데 환경이 확 좋아진거 보면 아직 가능하지 근데 시1발 안하잖아 ㅋㅋㅋㅋㅋㅋ
하기는 함. 눈에 보일 정도가 아니라서 그렇지.
탄소를 배출하는 만큼 포집하는 기술도 계속 개발되잖어~
진짜 미세먼지 유입량이 확 줄어든것도 그렇고 인도 북부에서 히말라야 산맥 보이는것도 대단했음. 대체 얼마나 심했던거지
지구의 온도가 걱정되는가? 답은 액시즈다. 핵겨울!
보통 저런 주장은 바다가 가결되서 메탄이 튀어 나오고 그게 순환을 가면서 온도 증가를 가속 시킬거라는 것을 바탕으로 이루어 지기는 하는대. 실제로 그럴지는 사실 잘 모름. 환경 관련으로 이미 일어난 것들을 제외하면 미래에 대한 정확한 예측이라는건 사실 어디에도 없다에 가까워서. 이럴수도 있다 그러니 조심해야 한다로 봐야지. 정확하게 이러니 x는 안된다. u만 해야 한다를 하기도 쉽지 않음.
근데 트럼프같은 ㅅㄲ들은 아직도 지구온난화 조까 이러는걸까?
정치 허무주의와 똑같은 논리. 뭘 해도 소용없으니 그냥 관심 끄는 게 낫다? 그 논리 뒤에 숨어서 웃는 게 누구일지 생각하면 답이 나오지.
보통은 기후위기 호들갑론 하는 애들이 기후대비 무용론 하는 애들이랑 같은 애들이더라
그냥 기후변화가 있다는 것을 긍정하고, 그에 대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동시에 할 수 있는 부분에 최선을 다하는 일반적인 사람들이 기후위기에 대한 해결책을 받아들이고 지원하고 지지하고 있는 동안 호들갑론 무용론 따지는 애들은 대다수의 일반적인 사람들이 그러고 있는 게 다 쓸모없고 의미없는 일인 것 처럼 쿨병걸려서 틱틱 내뱉음.
인간이 가진걸 포기하는건 이제 기대도 안 함. 기술개발로 공기 중에서 직접 탄소포집하는게 실용화되는거나 기도하고 있음. 지금 상태에서는 갑자기 핵융합 상용화돼도 극적인 탄소 배출 감축 기대하기 어려움.
유게에도 기후종말론자들 좀 있던것 같던데
아무도 모른다가 정답이지. 당장 실험실 내 연쇄작용도 예측하기 어려운데 행성단위급 연쇄작용에 대한 답을 누가 낼 수 있겠어. 과학자들도 그냥 슈퍼컴으로 시뮬 돌려서 논문쓰는 거임 기온 상승 몇도 100번 돌리는 식으로
포기하지않는 인간 찬가는 그렇게 좋아하면서 왜 이건 그렇게들 쉽게 포기하는지....
뇌절은 인간 종특인가 어느 한쪽으로 추가 바뀌면 극단적으로 생각하는사람들이 속속들이 생기고 걔네들이 시끄러운 소수가 되서 다른 사람에게 악영향을 끼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