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혜 쌀 식감은 물에 젖은 휴지 같다."
묘하게 반박이 불가능한 말이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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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리지는 않아 ㅋㅋ
식혜는 일단 만들면 최대한 빨리 먹는게 좋은거같긴 함 시간이 오래 지나면 지날수록 쌀알 식감이 진짜 휴지조각같아져
그런데 안먹으면 설탕물 꿀물이랑 다를게 없지 않나...
적고 보니 그렇긴한데 그래도 난 저 밥풀좋아해
그래도 좀 구수한 맛이 나서 다르긴 하지
공장제 싫어하는게 그래서 집에서 만든 갓만든 식혜는 밥알 윤기 그대로 남아있어서 맛있음
나도 좋아함ㅋㅋ
틀리지는 않아 ㅋㅋ
그런데 안먹으면 설탕물 꿀물이랑 다를게 없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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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좀 구수한 맛이 나서 다르긴 하지
루리웹-5809021182
적고 보니 그렇긴한데 그래도 난 저 밥풀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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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좋아함ㅋㅋ
쌀 과채즙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우려나와야 하니까 무시할수는 없지
난 식혜 밥알 좋아.라고 엄마한테는 절대 말하면 안 됨.
식혜는 일단 만들면 최대한 빨리 먹는게 좋은거같긴 함 시간이 오래 지나면 지날수록 쌀알 식감이 진짜 휴지조각같아져
민나 휴지 조각도 먹어본 기억이 있구나.
머...비슷하긴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로 식혜로 먹으면 좀 더 강하게 느껴짐ㅋㅋㅋㅋ 그래도 맛있다만.
근데 식혜에 쌀알없으면 맛없는뎅
실제로 쌀알 없는 식혜도 팔지 않던가? 나름 수요가 있나봄
외국인들은 있으면 거부감 느낀다고 하던데
맞긴 맞지 그래도 몇번 씹으면 분해는 되니깐
쌀에서 녹말은 녹여버리고 섬유질만 남긴거니 같은게 아니라 물에 젖은 휴지 그 자체임 ㅋㅋㅋ
그래서 비락의 제로 식혜는 당분을 다 뺀 쌀의 섬유질만 넣는데 먹어보면 종이맛 같긴함.
셀룰로오스 덩어리라 틀린 말은 아니지 ㅋㅋㅋㅋ
식이 '섬유'니깐
수제 식혜 쌀은 부드러운데 공장제 식혜 쌀은 젖은 종이 씹는 느낌이짘ㅋㅋㅋㅋㅋㅋㅋ
젖은휴지 씹는느낌이긴 한데 젖은휴지보다 훨 맛나고 목넘김도 좋고 씹어먹기 좋아서 휴지 이제 안먹음
공장제 싫어하는게 그래서 집에서 만든 갓만든 식혜는 밥알 윤기 그대로 남아있어서 맛있음
반대로 넘 밥알이 있어서.. 꼭 죽 넘기는 느낌이 남.. 집에서 만든 건 단맛도 좀 적다 보니.. 약간 달달하고 물 많은 죽 그 자체..
역으로, 난 어릴때부터 큰집 장독에서 퍼먹던 식혜에 적응돼놔서 그런지, 음료로 나온 식혜는 너무 달아서 못먹겠더라.
근데 오래되면 오히려 그게 더 해 ㅋㅋ
이 말씀이 맞아요. 공장제는 저품질 쌀을 써서 그런지 쌀이 입 안에서 부서지지 않고 종이 처럼 남는데, 집에서 제대로된 쌀로 만든 식혜는 정말 거부감 없이 밥알 많아도 잘 부서지고 부담 없이 잘넘어 가죠.
그거야 다른 영양 다 빠져나간 섬유 껍데기라서..ㅜㅜ
흔들어서 밥풀과 함께 드링킹!!
특히 최근에 나온 제로식혜먹어보면 저 젖은 휴지맛이 더 도드라짐 ㅋㅋㅋ 쌀알에 아무런 맛이 존재하지않앜ㅋㅋㅋ
바지에 들어간 휴지를 안빼고 세탁기에 돌리면 나오는 그거 같다는 감상도 있었지
난 그래서 쌀알은 안먹음 뭘 먹든 식감 중시파라
쌀알 없이 먹으면 너무 허전해
저 표현이 딱히.. 틀린 소린 아니지
왜 젖은 휴지의 식감을 알고계시죠???
이게 제일 궁금ㅋㅋ
니 손에 그기 머꼬?
뭔가 쌀의 섬유질만 남은 느낌임.
구도자
1리터 짜리도 있긴 한데 저게 1리터인지 2리터인지는 헷갈림 ㅋㅋㅋㅋ
난 좋아해서 일부러 밥 많이 퍼서 안 마시고 숟가락으로 밥풀이랑 같이 퍼먹음 ㅋㅋ
근데 젖은휴지 식감은 어떻게 아는거야?
방법은 몰겠지만 우리 할매가 만들어준 식혜의 쌀알은 좀 맛있었음. 식감도 보들보들 하고 잘 넘어가고 했음. 그립네.
살이 제대로 찔 것 같은 국물맛
명절날 할무이가 해준 식혜가 그렇게 맛있었는데 이젠.... ㅜㅜ
동의 함. 저 식감은 해결해야 할 숙제라고 생각함. 안되면 빼던가.
집에서 만든 식혜가 진짜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