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에서 호연문(?) 사람들 다 죽어나가고
가문을 재건하는 스토리구나! 했는데
시작하자 마자
캐릭터 이름 짓는게 아니라
새 가문(???) 이름 지으라고 나오는거
초반만 봤을때는 분명
나는 호연문의 김덕붕!!! 나노리 하면서
가문의 명성을 다시 높히고,
이름 듣고 찾아온 원수한테 복수하고
하는 스토리일거라 생각했는데
싸패도 아니고
에휴, 다 뒤졌으니 그냥 새 이름 지어야지
하는건 너무 내 마음속의 무협 감성이랑 안 맞더라
무슨 척살령이 떨어진것도 아니고 가문이름을 함부로 바꾸고 그러면 뭐 비장하기라도 해야되는데 분위기는 또 존나 밝아서 이해가 안됨
그니까 무슨 무림맹 배신자로 찍혀서 이름을 바꿔야 하는 상황도 아닌데 말이지
이름을 계속쓰면 멸문 시킨 애들이 찾아오니까 일단 숨어서 힘을 기르는 중인가 했는데 🤔
스토리가 그 멸문시킨 새끼들 바로 찾아다니는거라서 뭐한거지 싶음
그러기엔 이천서를 생각보다 일찍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