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과 한음으로 유명한 이항복의 장인어른이기도 함
벼슬자리 사위덕 봤다고 뒷담 나오던거 아닥하게 만든 업적작들이고,
이치전투는 전국시대로 단련된 왜병들과 접근전 백병전 벌여서
밀리지 않고 이긴 몇 안되는 조선관군과 전투
휘화 지휘관 황진이 머리에 총맞고 쓰러지면서 철책으로 막아둔 부분
붕괴할뻔하던거 그자리에 달려가서 틀어막고 지휘해서 막았다더라
권율이 관직에 나서게 된 계기도
"강태공도 70세까지 세월을 낚다가 주무왕을 만나고 세상에 이름을 날렸는데 나도 비슷하게 해보자"
이렇게 존버 모드로 좋아하는 책만 읽으며 있다가 40대에 들어섰을 때 권율의 아버지가 돌아가시며 유언을 남김
"내가 너를 낳았구나"
이 말을 듣고 뭔가 깨달음을 얻었는지 그때부터 공부에 매진해서 병과에 합격함
본인 집안과 사돈 집안 그리고 친인척 집안이 죄다 명문가라서 덕분에 승진은 매우 빨랐음
그리고 임진왜란에서 구국의 영웅 이순신과 함께 양대 전설로
+ 원균 매질함.
젊을 때 탱자탱자 놀다가 46세가 되어서야 과거 시험 하위권으로 급제해 정9품으로 시작한 문관 출신이었다는 것도 레전드
겁나 놀다가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권율을 보고 한 유언이 '널 내가 낳았구나' 뭔가 깨닫는 바가 있는지 이후에 뒤늦게 출사하지...
더 웃긴건 젊을때 임관한것도 아닌 나이먹고 임관한걸로 알고 있음.... 거의 놀기 좋아했던 사람으로 암.
최고의 업적!
폭뢰격으로 막은거임
헐 몰랐네
더 웃긴건 젊을때 임관한것도 아닌 나이먹고 임관한걸로 알고 있음.... 거의 놀기 좋아했던 사람으로 암.
소돌이
겁나 놀다가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권율을 보고 한 유언이 '널 내가 낳았구나' 뭔가 깨닫는 바가 있는지 이후에 뒤늦게 출사하지...
너무 늦게 출사해서 사위 (이항복) 후배로 신세가 됐다 카더라
게으르고 머리 좋은 사람이 유능한 지휘관이 된다는 군대 격언이 있기는 함.. 그 격언을 증명하는 사례
젊을 때 탱자탱자 놀다가 46세가 되어서야 과거 시험 하위권으로 급제해 정9품으로 시작한 문관 출신이었다는 것도 레전드
파리아
헐 몰랐네
오성과 한음으로 유명한 이항복의 장인어른이기도 함 벼슬자리 사위덕 봤다고 뒷담 나오던거 아닥하게 만든 업적작들이고, 이치전투는 전국시대로 단련된 왜병들과 접근전 백병전 벌여서 밀리지 않고 이긴 몇 안되는 조선관군과 전투 휘화 지휘관 황진이 머리에 총맞고 쓰러지면서 철책으로 막아둔 부분 붕괴할뻔하던거 그자리에 달려가서 틀어막고 지휘해서 막았다더라
권율이 관직에 나서게 된 계기도 "강태공도 70세까지 세월을 낚다가 주무왕을 만나고 세상에 이름을 날렸는데 나도 비슷하게 해보자" 이렇게 존버 모드로 좋아하는 책만 읽으며 있다가 40대에 들어섰을 때 권율의 아버지가 돌아가시며 유언을 남김 "내가 너를 낳았구나" 이 말을 듣고 뭔가 깨달음을 얻었는지 그때부터 공부에 매진해서 병과에 합격함 본인 집안과 사돈 집안 그리고 친인척 집안이 죄다 명문가라서 덕분에 승진은 매우 빨랐음 그리고 임진왜란에서 구국의 영웅 이순신과 함께 양대 전설로
+ 원균 매질함.
[이방인]
최고의 업적!
최고다
사위보다 품계가 낮은 ㅋㅋ
참 선조 영웅픽하난 끝내줌; 원균이란 밸패는 있지만
폭뢰격으로 막은거임
가토는 이후 ptsd로 미친 성을 만들게 된다
그렇게 만든 성 자기죽고 아들한테 물려주자마자 도쿠가와가 빼앗아버렸지
+다다미를 고구마 줄기로 만들고 우물도 수십개 팠음
검색해보니 토란줄기라고 나와있네요 kbs 역사스페셜에서 고구마줄기로 방영해서 와전됐다하네요
마흔 넘은 나이에 뒤늦게 관직에 진출했음에도 저정도면 분명 재능이 충분했는데 스타트가 늦은걸까 아니면 전쟁이 그를 각성시킨걸까..
윗댓 보면 부모님 임종보고 느꼇을것 같은데
역시 도원수 대감!!
ur였구만ㄷ ㄷ
정유재란 끝나고 1년 뒤에 61살 나이로 돌아가신 것이 아쉬움ㅠ
명문가 도련님의 영웅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