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가 양봉 속이고 헌제 탈취하는거야 뭐 그렇다 치는데
유비가 조조 밑에 있을 때 양봉을 접견한다는 핑계로 만나서 죽였거든
뭐라고 해야할까, 헌제를 목숨걸고 지키고 데리고 나온 인물이
조조에 의해 정리당하고, 그 하청뛰고 있던 유비한테 최후를 맞는다니...
스토리만 잘 짜면 간웅 조조와 유비가 가진 효웅의 면모를 잘 보여줄 수 있을지도
조조가 양봉 속이고 헌제 탈취하는거야 뭐 그렇다 치는데
유비가 조조 밑에 있을 때 양봉을 접견한다는 핑계로 만나서 죽였거든
뭐라고 해야할까, 헌제를 목숨걸고 지키고 데리고 나온 인물이
조조에 의해 정리당하고, 그 하청뛰고 있던 유비한테 최후를 맞는다니...
스토리만 잘 짜면 간웅 조조와 유비가 가진 효웅의 면모를 잘 보여줄 수 있을지도
유비랑 엮이면 양봉은 더 나쁜놈이미지 못벗는다
대충 내가 생각한 스토리는 양봉은 이각-곽사 밑에서 핍박 받던 헌제를 보고 불쌍히 여겨 탈출을 했고 나름의 권력욕심은 있었으나 그게 한섬, 동승급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헌제의 칼이 되게끔 행동함 그러나 조조의 입발린 말에 낚여서 헌제를 놓치고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버림 이후 완전히 망해버린 세력을 이끌고 원술 밑에 들어가나 나중에 여포와 만났을 때 여포에게 역적 밑에 있는게 부끄럽지도 않나 라는 일침을(여포는 진심으로 그런건 아니고 어디까지나 양봉 한섬의 감정을 건드리려고 한 말이지만 양봉은 진심으로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었음) 그렇게 여포한테 귀부하나 여포또한 양봉 한섬을 등한시하고, 결국 도적무리로 전락 그러다가 유비를 만나게 되고 자신의 억울함과 후회, 그리고 헌제에게 다시 충성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하나 현재 자신이 투항한 조조에게 신뢰를 얻기 위해 유비는 양봉의 머리 위로 칼을 치켜들고 살해한 뒤 이를 조조에게 보고함 대충 이런 스토리?
어차피 얘네들 조조한테 통수맞고 약탈조진거나 서주 약탈조진거 때문에 엥간하면 그런포지션 못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