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의 난으로 이방원이 이복동생을 세자에서 척살했지만,
자신이 왕이 되기엔 명분이 ㅈ도 없기 때문에, 형인 이방과에게 왕위[세자]를 넘김,
정종이 무능력한 왕이라고 묘사되는 부분이 있지만,
애초에 이방과는 왕이 될 생각은 1도 없었고, 정치에 관여하는 거 조차 엄청나게 절제했기에
[정치 세력조차 없으니, 이방원 입장에서도 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음]
이방원에게 잠시 맡은 자리라는걸 누구보다도 잘 알았음, 그래서 이방원에게 나중엔 군권까지 다 줬다.
[당시 군권도 사실 의미없는 형식적인 군권이였기에]
하지만, 정종의 행적을 가만히 보면, 할 수 있는 데에선 진짜 극한의 처세술을 부렸다.
[당시 조선엔 "사병" 문화가 있었기 때문에 정규군 보다 사병이 더 많던 시대 였다..]
권력욕 없는 이성계!!
말년엔 노상왕, 상왕 하면서 서로 잘즐겼지;;;
정종은 무능하다고 못 받은 게 아니라 정치적인 이유로 못 받은 거로 알고 있는데 잘못하면 자기 기반이 다 흔들려서
이런건 교통정리 잘하는 숙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