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10년전 쯤인가 부모님 생신때 일산까지 가서 무슨 맛집탐방 나온 가게로 간적 있음.
근데 가기 전에 전화로 예약가능하냐고 하고 예약하고 갔는데 도착하고 나니까
손님 예상보다 많아서 자리 다 찼다고 오늘은 손님 더 안받는다고 나가라고 함. 그거도 굉장히 띠껍게.
그래서 기분 망치고 주변에 다른 집 찾아서 먹고 간적 있음.
몇년 뒤에 일산으로 이사하게 되서 그때 일 생각나서 그 가게 찾아가 보니까 가게 이름도 바꾸고 주인장도 바뀌어 있더라.
방송에 출연해서 이름 올려서 단기 이득 최대한 뽑은 뒤에 가게를 다른 사람에게 비싸게 파는 그런 수법이었나보더라고.
그 뒤로는 우리 가족은 TV의 맛집탐방 같은거 안믿음.
우리 동네 콩국수 집이 딱 저짝임. 사장이랑 사장딸? 이 특히 기분 나쁘게 응대함. 분명 맛있긴해. 내가 처음으로 콩국 먹고 오르가즘? 느낀데거든. 분명 끝내주는데, 찾아보니 대체 불가능한 식당은 없더라. 그 집 콩국 안먹은지 4년 넘은듯. 올해 지나가며 보니 예전같지는 않더라. 아무리 장사 잘되어도 불친절한 응대는 시간지나며 결국 본인 장사 망하게 되는거라고 느낌.
맛집이라고 찾아가면 맛이 아니라 접객 때문에 다신 가기 싫은 가게들 많음
나도 뭔가 저런 식으로 먼가 서비스가 아니라 태도가 이상한 가게는 두번 다시 가기 싫음 맛집이고 자시고 그 딴 가게는 김천 미만이라고 봄
그 중에서도 카드 사용 불가를 고수하는 가게들은 탈세까지 저지르는 악독한 집이지
요즘도 저러는지 모르겠는데 20세기말~21세기초 요리만화에서는 저렇게 장인정신입네 하면서 손님에게 갑질하는 가게 에피소드가 꼭 하나씩 나오더라고
계산은 하고 나가 임마!
난 자존심 상하게도 머리는 화났는데 입은 맛에 굴복해서 싹싹 비우고 다신 안감
맛집이라고 찾아가면 맛이 아니라 접객 때문에 다신 가기 싫은 가게들 많음
난 예전에 사대천왕 돈가쓰집을 가족이랑 갔는데 우리집 앞 일반 밥집 돈까쓰보단 못하더라..
보추의칼날
난 자존심 상하게도 머리는 화났는데 입은 맛에 굴복해서 싹싹 비우고 다신 안감
계산은 하고 나가 임마!
배가 불렀군
ㅇㅇ
나도 뭔가 저런 식으로 먼가 서비스가 아니라 태도가 이상한 가게는 두번 다시 가기 싫음 맛집이고 자시고 그 딴 가게는 김천 미만이라고 봄
내가 당했던 가장 기분나빴던 경험은, 테이크아웃집에서 계산할때, 5만원짜리 현찰을 내밀었더니, 대뜸 "여기 사람 아니죠?" 라고 묻더라.
?????????????????????????????????????????????????????? 뭐야 도대체 무슨 의미인거야?
무슨 의미로 물은거??
난 그래서 "네, 타지에서 왔죠. 부산에서 왔어요" 라고 했더니, 그 아줌마가 "아뇨, 한국사람 아니냐고요" 이렇게 묻더라. 아니 시발 지는 똥남아 사람처럼 생겨먹어놓고!!!!
한국인들은 카드 쓰는데, 외국인들은 현찰쓴다면서, 나보고 외국인아니냐고 묻더라 시발. 난 친척어른이 용돈준거 쓰려고 그런건데!
설마 했는데 진짜 그런 의미냐...... 미친거 아니냐......
내가 빡처서 "나 독립투사 손자에요" 라고 쏘아붙이고 나옴
난 비상시로 형금 들고다니는데
ㅇㅇ 나도. 그리고 그땐, 친척어른이 여행 간다니까 용돈으로 쥐어준거였고, 그거 쓰려고 한거고
나도 비상시 현금 항상 들고 다님.....뭐 그냥 어렸을 때 고등학교 때 좀 나이 많은 미술선생님이 남자는 그래도 지갑에 10만원 씩은 넣고 다녀야 해 뭔 일이 있을지 모르니깐 이라는 말 때문에 관성적으로 넣고 다니는거지만.....
내가 그 다음날에, 근처 카페에서, 거기 사장이랑 노가리 까다가, 그 말을 했더니, 그 카페 사장님이 하신 말이 "아니, 외국인처럼 전혀 안생겼는데, 왜 그런말을 한거지?" 라고 하더라. 그 카페 사장님도 이해할 수 없다고 하심.
그 중에서도 카드 사용 불가를 고수하는 가게들은 탈세까지 저지르는 악독한 집이지
가맹신청 안하고 기기 안두면 불법은 아니니까...
전에는 중간 짜르고 앞접시 안줬다고 화내고 나가는걸로 올라왔던걸 본거같은데 주문도 제대로 안받았네
요즘도 저러는지 모르겠는데 20세기말~21세기초 요리만화에서는 저렇게 장인정신입네 하면서 손님에게 갑질하는 가게 에피소드가 꼭 하나씩 나오더라고
면 요리 따로 받고싶지 않으면 한 종류만 두라고!
망해봐야 정신차릴려나?
예의 없으면 안감 절대로
요코하마 차이나타운 편이네. 저 당시에 저런 가게가 많았는지 저런 식당들 얘기가 자주 튀어나옴 그나저나 번역 퀄리티 처참하네 ㅋㅋㅋ
저런 식이면 아무리 손님이 많아도 금새 손님 줄어듦
진짜 저런데는 음식맛도 딴데랑 별 차이도 없는데 기분부터 나쁘게 만드니 맛있게 먹을 수가 없음 사장도 아닌 서빙알바가 자기 스트레스를 손님에게 푸는 거 같이 자기 말대로 안하면 한숨 푹푹 쉬면서 소리치는거 보면 주인공처럼 그자리에서 박차고 나오고 싶음
우리나라도 많았지 홍대 라멘가게던가.
맛이 없는 집-그냥 조용히 나옴 접객이 형편없는 집-주변에 알림 위생이 나쁜집-신고함
동네 맛집 하나 있는데 내가 자리에 앉고 40분 기다림... 그동안 옆테이블에 나보다 늦게 온 사람들 먼저 먹고 나가고... ㅎ....... 그 뒤로는 그 집 절대 안감... 체인점인데 다른 체인점도 절대 안갈생각...
난, 내 생일날, 어머니랑 고기집에 갔는데, 거기 서빙하는 아줌마가 내가 먹는거에 참견하더라. 아니 시발 내가 육회를 처먹던, 산나물을 처먹던 상관할게 뭐냐고?
ㄹㅇ 서버가 가게의 이미지에 큰 영향을 끼치는거 같음... 서버 입장에서는 그저 수백명중 한명이겠지만 손님입장에서는 갔는데 갑자기 봉변을 당한것이라... ㄷㄷ
시발 서버면 걍 닥치고 서빙이나 처 할것이지, 알랑방귀나 뀌고 시발!
근데 맛집되고 나면 저 가게가 원래는 사기수준으로 팔았다 뭐다 해봤자 그말하는 사람을 그냥 지혼자 안쳐먹으면 되지 이상한 새끼네 하고 집단린치해버림. 이미 욕하던 사람들은 근처도 안와서 그냥 다구리 맞고 쭈구리되면서 잘 유명해지면 저렇게 팔아도 잘될애들은 잘됨.
차라리 동네 국밥집에서 혼자 한뚝배기 조지고 말지 손님응대 무례한 집은 암만 맛집이라도 안감. 누가 왕대접 받고 싶데? 그냥 사람 대 사람으로서 기본적인 예는 다 갖춰야할거아냐
욕쟁이 컨셉 가게가 이젠 없는 이유지 그래도 찾아가는 건 무슨 마조히스트인가
씁쓸하지만 저래도 잘되는 집은 계속 잘됌
난 20년전에 여수에 사는 친척이랑 거제 통영 명절에 놀러갔는데 부두에 있는 식당 들어가서 주문하는데 고모네가 전남 사투리 쓰니 가게 사장이 얼굴 찌푸리는걸 봄 맛도 그닥이었고
싸가지 없는 가게는 맛있어도 가기 힘들지
근데 노포들은 오래 일한 사람들이 다 저렇게 불친절해. 알면서도 가는 오랜 단골들이 대부분이고
음식을 아무리 잘해도 가게 사람들 태도가 ㅈ같으면 안가지...
나도 10년전 쯤인가 부모님 생신때 일산까지 가서 무슨 맛집탐방 나온 가게로 간적 있음. 근데 가기 전에 전화로 예약가능하냐고 하고 예약하고 갔는데 도착하고 나니까 손님 예상보다 많아서 자리 다 찼다고 오늘은 손님 더 안받는다고 나가라고 함. 그거도 굉장히 띠껍게. 그래서 기분 망치고 주변에 다른 집 찾아서 먹고 간적 있음. 몇년 뒤에 일산으로 이사하게 되서 그때 일 생각나서 그 가게 찾아가 보니까 가게 이름도 바꾸고 주인장도 바뀌어 있더라. 방송에 출연해서 이름 올려서 단기 이득 최대한 뽑은 뒤에 가게를 다른 사람에게 비싸게 파는 그런 수법이었나보더라고. 그 뒤로는 우리 가족은 TV의 맛집탐방 같은거 안믿음.
우리 동네 콩국수 집이 딱 저짝임. 사장이랑 사장딸? 이 특히 기분 나쁘게 응대함. 분명 맛있긴해. 내가 처음으로 콩국 먹고 오르가즘? 느낀데거든. 분명 끝내주는데, 찾아보니 대체 불가능한 식당은 없더라. 그 집 콩국 안먹은지 4년 넘은듯. 올해 지나가며 보니 예전같지는 않더라. 아무리 장사 잘되어도 불친절한 응대는 시간지나며 결국 본인 장사 망하게 되는거라고 느낌.
TV나 SNS에 한 번 떳다고 아주 출세한 줄 착각하는 바보들이 많긴 하지
식당 하려는 분들은 꼭 봐야 하는 만화 라면요리왕 맛의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