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 잔디 이슈 같은거 K리그 줄창보는 팬이 아니면 쉽게 휘발될 수 있는 주제라
이 타이밍 넘어가면 아무리 의사결정권자들이 의지가 있어도 흐지부지 될 가능성이 있음
그래서 타이밍 잡아서 한번 조지는걸로 이 "흐름"이란거를 유지하는거거든
저렇게 유명인사 불러다가 질문 몇개 던지고 뉴스 메인 장식해주면 국민적 관심도 유지되고 잔디문제가 해결될 가능성도 높아지는거임
근데 문제는
저거 참고인 불려가면 몇시간동안 가만히 앉아있다가 질문 한번 오면 한 1분 말하고 앉고 그런 식이라
축구하고 겜방하고 즐기고 있는 린가드한테 너무 가혹하지 않나?
저걸 축구장 잔디 문제를 "세금 받아서 리그 운영하는놈 주제에 말이 많다"는 식으로 인식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번건은 임대료 내면서 쓰고 있는데 돈낸만큼 관리 좀 해주쇼에 가깝지. 지금 시설 공단들이 돈낸만큼도 서비스를 안해주고 있는 상황인거고. 근데 린가드는 대체 왜 불러?ㅋㅋㅋ 이건 이해가 안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