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부모님에게서도 완전히 멀리 떨여저서
철저하게 혼자 사는건 이번이 처음임
1년까지 1달남음
일단은 뭐...
이제야 집구석이 좀 안정이 된 느낌임
선반이나 의자 밥솥 이런것들이 하나 둘씩 들어오고
이리갔다가 저리갔다가
뭐 어차피 좁은 집이라 뭐 할것도 많이 없지만
그래도 여기 안에서 뭐 많이 해보겠다고
이리저리 하고 이 동네 적응하다보니 시간 다간듯
아직까지는 재밌는데
아~~~~주 가끔 외로움이 느껴지기도 해 ㅋㅋㅋ
막 인싸같은 성격도 아니라서...
혼자 오래살면 어때?
극 I라 혼자 살면서 외로움을 느껴본적이 없는데.. 혼자가 제일 좋아서
오홍 혹시 독립 자취생활 얼마나 하신건가요
별생각 없어짐... 그냥 집안일 귀찮다?
아 그건 그렇긴함 누가 해줄사람도 없고 하나하나 내가 다 해야하니
밥하기 귀찮음
친구들이 밥하는 버릇 꾸준히 가지라고해서 이건 철저하게 지키고 있음 이사오고 첫 한두달은 쿠팡에 햇반이나 오뚜기밥 이런거 먹었는데 나중에 밥 지어서 먹음
요리는 할줄알지만 걍 귀찮아서 반찬가게가서 그냥 사먹었음 요리를 하는건 좋은데 나중에 설거지 지옥이 짜증났음
아 저도 반찬은 앵간하면 사먹어요 계란 후라이나 이런건 빼구 근데 반찬가게는 이제 안갑니다 생각보다 반찬가게가 디게 비싸더라구요 첨은 반찬가게 사다가 나중에는 그냥 1kg 2kg 이런거 팩으로 사서 먹어요
나는 결국에 집에 기어들어감 ㅋㅋㅋ
밥 개 맛있게 됬을 때 자랑할 상대가 없을때 아쉬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긴데 뭔지 알것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