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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칭코마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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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토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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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옳은 말도 개가 말하면 개소리처럼 들린다"는 것이군
저 인터뷰할 때 잡스는 '펩시' 에서 온 양반과 시비가 붙어 사직빵을 걸고, 이사진 투표를 했다가 개같이 패배한 뒤 쫓겨난 상황이었음.
모든면에서 포장능력만 좋았던 사람이였던거지. 그냥 다 자기포장인거지
저 시절 잡스는 패악질과 똥볼이 세트라서 남탓할 때가 아녔을건데
원래 무당도 자기 운명은 못점치는거야
이상한데서 삐뚤어졌던거지
이게 바로 "옳은 말도 개가 말하면 개소리처럼 들린다"는 것이군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설득의 3요소 중 6할이 화자에 대한 신뢰성임
이상한데서 삐뚤어졌던거지
원래 무당도 자기 운명은 못점치는거야
모든면에서 포장능력만 좋았던 사람이였던거지. 그냥 다 자기포장인거지
자기 쫒아 냈던 회사로 복귀해서 세계1위 기업 만들어낸 능력이 포장능력만으로 이루어질까? ㅎ
이건 진짜 억까지
잡스 복귀 당시 애플이 진짜 망하기 직전인 회사를 전세계 시총 1위로 만들었는데 포장능력만 좋았다???
세계 금융과 자본시장을 애플 광신도들이 쥐고 있어서 그렇다고 진지하게 주장하는 사람 여기서 본적 있음
이 사람은 비전을 제시하는 능력이 탁월 했음. 솔까 워즈니악만 있었으면 진작에 너드용 기판 몇개 더 출시하고 망했을 것임.
추천수 보니 유게 아재들 안목이 왜 그 모양인진 알겠다...
왜 사악한 유대인들이 애플 밀어줬다고 하지? ㅋㅋ
의외로 이꼴이 자주 남. ㅋㅋㅋ 한 때 마소가 게임산업에서 굳이 직접 생산하는 실질개발력 따위 필요 없다고, 죄다 외주로 돌리며 홍보비만 무진장 쓰던 시절이 있었는데.. 다 말아먹고 개발력 확충한다고 뒤늦게 나서서 천문학적 비용을 썼지만 몇년이나 지나 기종 말기에 접어드는 아직도 성과가 안 나오는 중.
대기업들의 책임감 없는 전문경영에 대한 환상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인간. ㅋㅋㅋ 매번 사업의 실패에 가까운 성적표와 장기경쟁력 상실이란 결과만 냈음에도, '이 업계에서 그 체급의 전문경영자는 걔가 유명하잖아?'란 식으로 대기업들만 순회하며 다 망테크 타게 만듬.
이름이 뭐더라?
필 헤리슨
필해리슨, 마지막에 구글이 주워먹었다가 아예 출시도 못하고 게임사업(스테디아) 터졌음.
저 인터뷰할 때 잡스는 '펩시' 에서 온 양반과 시비가 붙어 사직빵을 걸고, 이사진 투표를 했다가 개같이 패배한 뒤 쫓겨난 상황이었음.
상황설명 보니까 joat같네ㅋㅋㅋ 펩시에서는 되는게 여기에서는 안된다고요! 투표종료 나가
대신 진짜로 애플 떡락하다 복귀했잖아 한잔해
그리고 남은 이사진들이 애플을 부도 직전까지 몰고가서 ㄱ매들 쫒아내고 잡스를 다시 대표로 영입함.
그 펩시팔이가 있던 시절까진 그럭저럭 괜찮았었음.
스티브 워즈니악 : 나는?? 씨 발
의사도 제병은 못고친다더라
저러고 펩시팔이한테 밀려서 쫓겨난게 잡스 아녔음?
Mystica
저 시절 잡스는 패악질과 똥볼이 세트라서 남탓할 때가 아녔을건데
삼전에서 개발자는 항상 찬밥에 개ㅈ밥 신세였는데 이제와서 망해가는 이유로 갖다붙이는건 좀...
근데 저렇게 말해놓고 얘네도 똑같은짓 했으니 ㅋㅋ
제록스는 진짜 엄청난 회사였다. 그 열매는 다른 회사들이 따 먹었지만. 지금 인텔이나 블리자드나 다 저 시나리오로 가서 망함.
뭔 그냥 특허란 특허기술은 다 가진 회사같던데........
삼성이 하향세 타게 된 시작점이 자기네 메인 최고급 라인인 갤럭시 s 라인마저 급나누고 원가 절감 하는 순간이었다고 봄 화면크기와 용량에 따라 가격은 나눠 받아도 램하고 시퓨는 같은걸 박아야지....
애플에서도 프로만들면서 슬슬 낌새가 보이긴 시작했음 삼성이 플래그쉽에서도 급나누기 시작한건 노트10노트20부터
자사가 고급 라인 취급마저 급나누면 ㅅㅂ 뭐가됨
진짜 같은 갤S 브랜즈 인데도 AP 갈라치기 해놓은거 보면 이해가 안가
그것도 애플이 먼저...
애플은 애초에 다양한 라인업이 없었던지라 그렇게 급을 나눌 수가 있었는데 삼성은 그게 아니었지.
근래에 삼성 주가는 DS가 견인하고 걔들이 반도체 말아먹어 지금 꼴인게 팩트거든요가 베글을 몇 번이나 갔는데 노따이문이 ㅈ같다고는 해도 DX 쪽은 매출이나 영업이익 고수하고 있는 상황인데 또 폰 이야기 나오네
사람들이 맨날 접해서 익숙한 게 폰 뿐이라 그래. ㅋㅋㅋ 자기 아는 범위 안에서 따지는 거지. 반도체쪽과 아무 상관 없지만.. 결국 삼성이란 그룹 전체에서 과거 '미래전략실'같은 장기적 전략을 세우고 회사를 이끄는 그런 능력을 상실했다고 봐야하는 게 맞을듯.
전문가도 별 다를 게 없는 게, 우리나라 문화수출 금액을 게임이 압도적으로 이끌 고 있던 당시도 세간의 인식이나 정부의 고위인사, 전문가들은 거기 눈길 하나 안 주고 자기들 보기에 눈에 쏙쏙 꼽히는, 영화나 연예쪽만 주목했으니까. ㅎㅎ
죽은 잡스가 산 노태문을
정작 지금 삼전 ㅂㅅ 된 건 반도체 쪽 문제라 노따이문 지분은 생각보다 크지 않다고 카더라
노태문이 원흉 아닌가 하다가 그 다음에 KKN(김기남)이 원흉 아니냐 했고 요즘은 서초, HH(정현호)가 원흉 아니냐 하고 있음
만약 제록스가 마음만 먹었으면 전세계 OS시장은 제록스가 지배하고 있었을거임
쟤들은 토너대가리 라고 불렀었구나. 삼성직원들은 서초딩 이라고 부른다던데 ㅋㅋㅋ
저 말도 은근히 핀트가 어긋나있는게, 회사가 망하는 건 임원들 전공이 뭐냐보다는 문화, 제도, 구조(특히 지배구조)의 문제가 훨씬 크기 때문임 아닌 말로 경영진이 죄다 기술 전문가더라도 권위적인 문화. 현장 직원들 노예 소모부품으로 보고 관리하는 제도, 견제받지 않게 독점된 권력과 권한이 몰린 위계적, 경직적 구조면 오래 잘 굴러갔겠음?
애초에 잡스가 말하는 저 개념들 - 권력, 지배구조, 문화, 인간 조직의 의사결정제도 등 - 도 잡스가 비하하는 그 '문과'에서 연구해온 주제들이고 그들에 의해 정립된 개념임. 아닌 말로 문과가 기술을 잘 모른다면 이과도 저런 거를 잘 모른다고 말할 수 있겠지. 하지만 현실은 모든 문과 경영자가 망하거나 성공하는 것도 아니고, 모든 공대 경영진이 망하거나 성공하는 것도 아님. 경영진 전공이 뭐건 간에 지배구조와 조직문화가 경영진의 타락을 막을 수 없으면 괴악한 의사결정이 산출되는거임. 뛰어나고 헌신적인 개인은 단지 잠시동안만 그 타락을 지연시킬 수 있을 뿐임. 아니 때로는 그 개인이 너무 뛰어난 바람에 역설적으로 조직에 건전하지 못한 문화나 구조가 정착될 수도 있음
그래도 학문적으로 '경영'을 연구하고 파고든 쪽이 똥볼 차면 욕을 거하게 먹어야하는 게 맞는 거 같은데..
그 역시 핀트가 어긋난 비판임. 당연히 욕먹고 비난받아야지. 내가 지적하는 건 '문과라서 망했다'라는 포인트임("실패의 원인이 문과다"라는 생각). 문과건 이과건 못했으면 욕먹고 비난받는 건 마땅하지만, 그 귀인을 전공보다는 다른 데 하는 게 더 타당할 거란 이야기임 저 짤 나오면 요상하게 자꾸 프레임이 글케 가더라고..
경영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훈련한 사람들이란 메리트로 전문경영인들이 고용되는데, 결과가 '그들이 그렇다고 딱히 사내 지휘를 제대로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결국은 운' 이란 식으로 나버리면 '둘 다 잘될수도 아닐수도 있다'라고 하기엔 전문경영인의 존재의의 자체가 상실되는 거 같으니까.
난 저기에 운이라는 단어 하나도 넣지 않았음. 조직문화, 조직관리, 인사제도, 기업지배구조 모두 무작위로 결정되는 게 아니고 (비록 경영진이 이 모든 걸 100% 통제할 수 있는건 아닐지라도), 이 요소들을 결정하는 데 상당한 영향력과 주도권을 가진 것은 바로 경영자들임. 그리고 이건 전공보다는 그들 이해관계 문제임(굳이 따지면 문과출신들이 이런 개념들에 더 익숙할테니 이 요소들을 더 훌륭하게 만들수도 더 심각하게 망칠수도 있겠네. 하지만 그러면 이건 그 사람들의 지식보다는 의도 문제가 됨) 경영진이 잘하냐 못하냐의 귀인을 그들의 전공으로 돌리지 말라는 이야기가 곧바로 "그러면 누가 오든 운이 전부다"라는 이야기로는 연결되지 않음. 실제로 공학 출신 전문경영인도 있고. 요는 전공보다는, 기업의 제도나 구조, 문화,의사결정을 기업을 위해 바꿀 수 있느냐의 문제고, 보통 경영진이 이걸 결정하는데 자기 전공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건 (당시 상황과 구조 하에서의) 자기 권력과 이익임.
결국 아무리 이론 잘 배워봤자, 개인으로서 이기심과 탐욕이 있는 한 이론대로는 움직이지 않는다는 건가.
매우 잘 지적했음. 흔히 사람들이 헷갈리는 게 능력이 있으면(관련 지식이 뛰어나면) 일을 잘 할거다, 라는 생각인데, 사실은 의도의 문제를 고려해야 함. 능력이 뛰어난 사람을 높은 자리에 앉혀 놓는다고 해서 그 사람이 꼭 그 능력을 그 공동체(기업의 경우는 기업 전체의 장기적 이익) 전부를 위해 쓰라는 보장은 없는 거임.
인성이랑 능력을 헷갈리는 분들 많은듯 결과적으로 따지면 도덕적이든 비도덕적이든 능력은 좋은 사람이었음
끝까지 혁신을 외친 이유가 이런 과거에 있었군
치료도 기존의학을 벗어난 혁신적인 치료법으로 그만...
혁신병 걸린 힙스터들의 말로. 오래된 것은 무조건 틀린걸로 단정하는 병이 있다. 그래서 종종 과학 법칙도 오래된 거라고 개무시하곤 함....
참 좋은 말이야. 화자가 다른 사람이었다면 말이지!!
애플 대단하긴 해 결국 잡스 컴백하고 이후에 팀 쿡도 업계1위 유지시키고
저건 딱 nc 상황 같은. 삼성 윗선은 80년대 하면 된다는 마인드로 사업팀이 로드맵 만들고 개발팀 갈아넣고 수익성까지 기대하고 있어서... 그런데 지금 애플도 보수적으로 변하고 견제하는 세력도 많아서 ai 시장 진출이 늦고 비전 프로도 반응 별로라 뭔가 필요하긴 할 듯.
스티브 잡스는 그 펩시콜라에서 마케팅으로 크게 성공하여 사장이된 존 스컬리를 스스로 모셔와 애플 경영을 맡김. 그러고나서 자기가 세운 애플서 쫓겨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