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유용한데 밈이 되어버린 레시피

[루리웹-6719142719]

<내가 고기가 아니라 도마를 양념하는 이유.>

영상을 간단히 요약하면,

스테이크가 식으며 스펀지처럼 수분을 흡수하는 원리를 사용해,

도마 위에 버터와 향신료를 펼쳐놓은 뒤,

시즈닝 없이 구운 스테이크를 도마 위에 올려놓고 썰어서 양념을 베이게 하는 방식이다.

그런데 제목이 너무 강렬했던지라,

"저는 도마가 아니라 양념을 흡입한 다음 생고기를 삼켜요!"

"저는 도마를 먹기 전에 고기를 양념해요!"

"저는 건초를 양념한 다음 소를 물어뜯어요!"

"저는 커피가루를 흡입하고 끓는 물에 들어가요!"

등등 댓글창은 온갖 개드립의 향연으로 채워져 버렸다(...)

일종의 후속작으로 스테이크가 아니라 버터를 양념하는 법도 있다.

[저는 님친구입니다]

오

[룰이왜?]

6

[猫ケ崎 夏步]

철판은 양념 안됨?

[쿠미로미]

시어링인지 뭐시긴지 식히면서 베어들게 하려고 도마에다 뿌리나봐?

[쉐퍼]

철판에 양념하면 타잖아

[CureMarch]

저 채널에서 감자튀김 만드는것도 나왔었는데 이게 진짜 맛도리임

[치야호야불호야]

맛있겠다

[루리웹-9334331187]

버터나 기름에 침지 시켜서 향신료를 추출하는건 상식적이고도 일반적인 방법이라 특별한건 아님.
가만, 특별해보인건가???

[소실은소울실버]

그냥 그릇위에다 해도 되는건 아닌감?

[루리웹-7460102467]

구운다음 시즈닝 뿌리는거랑 뭐가다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