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전에도 비슷한 댓글 전에도 썼지만, 사실 미국의 역사 전체를 통틀어서 아이젠하워~트루먼 시대가 유독 이질적인 시절이었음.
미국인들이 본래 중앙정부에서 “이렇게 저렇게 합시다!” 라고 하는 말을 순순히 잘 듣던 인간들이 아니었음을 생각하면…
아무튼 그 당시처럼 소련한테 지기 싫어서라도 쇼미더머니 치트키로 교육 위생 보건 복지 등 공공 인프라를 자랑하던 미합중국은 다시 보긴 힘들 것이란 결론
미국민들의 과반은 19세기에서 20세기 초반의 미합‘중국’으로 돌아가길 희망한다는 것을 이번 대선에서 증명했어
민주당도 다시 1950년대 이전의 딕시크랫으로 돌아갈 수도 있고
이번 대선에서 제일 중요한 게 양대 거대 정당의 역사와 공약이 아니라 후보의 캐릭터빨이라는 게 더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다는거지
민주당도 두 번이나 깨졌으면 싫어도 알 수 밖에 없을텐데, 그럼 제일 편한 수단은 50년대 이전처럼 남부 딕시들 콘크리트화 할 수 있는 정책 내밀면서 회귀 해 버린다는 선택지가 제일 편해
일일이 유권자 설득 할 필요가 없고 정권 제창출이라는 장사 수단 확보도 훨씬 더 수월해지니 말여
대안이 없음.
미국 주도의 서구 체제? 존나 일관성 없고 이중적이고 모순적인데다 부조리의 극치지.
근데 그럼 그것보다 더 나은 체제가 현시점에 어디 있냐고 물어보면 어...
현실적으로 그나마, 그나마 현실화 가능성이 있는 러시아나 중국 주도의 세게체제는 더 공정하고 정의로울까....?
아마 이것이 현대의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절망이나 무력감의 원인일 수도 있다고 생각됨.
예전에는 그래도 나아지고 있다, 발전해 나간다는 믿음이라도 있었음. 그런데 그 믿음이 깨어진 시점에서 더 나아질 거 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더 나은 대안이 보이지도 않고 설혹 있대도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할 것 같지도 않아.
근데 문제는 쟤들이 가버리면 그 틈에 비집어 들어오려는 놈이 더 10쌔끼라는게 문제
놀랍게도 본인들이 위험할때 쓰고 버리는 놈들이 그나마 낫다는게 ㅋㅋㅋㅋ
미국 = 돈과 권력있는 쌀숭이
오일머니 포기한 이후로 경찰할 이유가 없어진 '아니 내땅에서 펑펑나는데 뭐하러 멀리서 비싼돈 들여 호위해서 가져와?'
무협과 다른 점은 치트키인 관군의 존재가 없다는 건가..
미국이 위선자여도 미국만한 위선자도 없는게 현실임 ㅋㅋ
놀랍게도 본인들이 위험할때 쓰고 버리는 놈들이 그나마 낫다는게 ㅋㅋㅋㅋ
그냥 정파맹주 아님? 경찰씩이나 불러줄만큼 의와 협을 가진 존재가 아닌것처럼 보임
흰주머니곰
무협과 다른 점은 치트키인 관군의 존재가 없다는 건가..
이제 울트라맨 같은 선의의 외계인들이 등장해야 하는 건가..
미국 = 돈과 권력있는 쌀숭이
근데 문제는 쟤들이 가버리면 그 틈에 비집어 들어오려는 놈이 더 10쌔끼라는게 문제
세계경찰은 애초에 트럼프 1기때 그런거 안한다고 했었음 인플레야 서브프라임때도 그렇고 원래 그런 새끼들이고..
뺴에엑
미국이 위선자여도 미국만한 위선자도 없는게 현실임 ㅋㅋ
오일머니 포기한 이후로 경찰할 이유가 없어진 '아니 내땅에서 펑펑나는데 뭐하러 멀리서 비싼돈 들여 호위해서 가져와?'
ㄱㅅㄲ인데 그나마 나은 ㄱㅅㄲ라는게 비극
남미국가와 중동 국가들 : 경찰이요? 저 깡패 색긔가?
패권 국가가 하는 짓은 항상 똑같죠 그러니 하나의 패권 국가보다는 여러 개의 강대국이 있는게 낫습니다
내가 전에도 비슷한 댓글 전에도 썼지만, 사실 미국의 역사 전체를 통틀어서 아이젠하워~트루먼 시대가 유독 이질적인 시절이었음. 미국인들이 본래 중앙정부에서 “이렇게 저렇게 합시다!” 라고 하는 말을 순순히 잘 듣던 인간들이 아니었음을 생각하면… 아무튼 그 당시처럼 소련한테 지기 싫어서라도 쇼미더머니 치트키로 교육 위생 보건 복지 등 공공 인프라를 자랑하던 미합중국은 다시 보긴 힘들 것이란 결론 미국민들의 과반은 19세기에서 20세기 초반의 미합‘중국’으로 돌아가길 희망한다는 것을 이번 대선에서 증명했어 민주당도 다시 1950년대 이전의 딕시크랫으로 돌아갈 수도 있고
이번 대선에서 제일 중요한 게 양대 거대 정당의 역사와 공약이 아니라 후보의 캐릭터빨이라는 게 더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다는거지 민주당도 두 번이나 깨졌으면 싫어도 알 수 밖에 없을텐데, 그럼 제일 편한 수단은 50년대 이전처럼 남부 딕시들 콘크리트화 할 수 있는 정책 내밀면서 회귀 해 버린다는 선택지가 제일 편해 일일이 유권자 설득 할 필요가 없고 정권 제창출이라는 장사 수단 확보도 훨씬 더 수월해지니 말여
ㄹㅇ임
트럭운전수 연봉이 2억이 넘더라. 미국가면 총만 안맞으면 살만하긴할듯
연봉도 쎄지만 물가도 그만큼 쎄다는게 뉴욕인가 어디에서 연봉 1억 넘어도 빈곤층이라는거 못 들어봤어? 유게에서 한참 이슈 됐던건데 실리콘밸리인가에서 돈 그렇게 많이 받아도 집이 비싸니까 차에서 산다더라
트럭운전수가 굳이 물가비싼동네 살 이유는 없지
특별히 물가 비싼데서 안 산다하더라도 미국 자체가 전반적으로 물가가 높을 거라고 환율계산해서 2억 받는다고 우리 수준으로 2억은 아닐거라는 말이지
물론 우리나라 수준 2억은 아니지만 그래도 경제성장률보면 미국이 다시 기회의 나라가된건 맞는거같음. ㅇㅇ
그런데 기본적으로 자국이 가장 최우선인건 기본이지 그게 하필이면 수많은 동맹국을 아우르는 세계의 경찰노릇하던 지구대장 초강대국이라는게 문제고.
미국이 뭔 경찰노릇 민주주의 배달 왔습니다 하고 남미 때려부수고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희생한다라는 모토인 국가인데 물론 중국이 그 역할을 하면 미국이 하는게 낫지
미국이 ㅆㅅㄲ는 맞긴 한데.. 더 한 ㅆㅅㄲ들이 있어서 그나마 양반으로 보이는 상황.....
문제는 달러본위가 완전히 무너지고 다체제 세계로 진입하면 지금까지의 세계 안정(금융같은거)부분이 붕괴하는거라 앞으로 상당히 혼란스러울거임.
어차피 씹 쌔아닌 국가는 인류사에 없었고 강대국이 양아치짓 해도 찌레기들이 뭘할 수 있는거도 아니고.. 언제나 그래왔는데 뭘
대안이 없음. 미국 주도의 서구 체제? 존나 일관성 없고 이중적이고 모순적인데다 부조리의 극치지. 근데 그럼 그것보다 더 나은 체제가 현시점에 어디 있냐고 물어보면 어... 현실적으로 그나마, 그나마 현실화 가능성이 있는 러시아나 중국 주도의 세게체제는 더 공정하고 정의로울까....?
아마 이것이 현대의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절망이나 무력감의 원인일 수도 있다고 생각됨. 예전에는 그래도 나아지고 있다, 발전해 나간다는 믿음이라도 있었음. 그런데 그 믿음이 깨어진 시점에서 더 나아질 거 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더 나은 대안이 보이지도 않고 설혹 있대도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할 것 같지도 않아.
그래서 부처 공자 예수처럼 소위 성인 소리 듣던 양반들이 그럴만 했던거임 지금보다 더 현시창이던 시대를 살면서 더 나은 세상 만들자고 죽을때까지 입바른 소리 고집한 것을 보면 진정한 철인들이었음
흑흑...하지만 그분들은...육체적 힘이 꽤나 중요하던 시대에...반대하는 자들을 물리적으로 잠재울 만한 인간흉기들이기라도 하셨잖...
ㅜㅜ
조만간 얘네들 중산층 맛가고 극빈층이 절벽에 몰리는게 극단화되면 뒤집혀서 망할지도 모르지 얘네들은 총이 많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