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사건.
어항 주인이 아파트에 2,592리터짜리 대형수조를 설치했는데
바닥이 마룻바닥이다보니 바닥이 꺼지면서
수조가 기울어질 수 있어
업체에서도 2cm 이상 기울어지면 위험하다 통보했고
주인도 그걸 인지하고 있었는데
방치하다가 결국 터짐.
이후 해당 수조 주인이 아랫집 침수피해까지 포함해
복구비용 5000만원을 물게 되어 수족관 업체에 소송함
그리고 지난달 판결이 떴는데
결론은 '제조사 책임 아님.'
너무도 당연한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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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사건.
어항 주인이 아파트에 2,592리터짜리 대형수조를 설치했는데
바닥이 마룻바닥이다보니 바닥이 꺼지면서
수조가 기울어질 수 있어
업체에서도 2cm 이상 기울어지면 위험하다 통보했고
주인도 그걸 인지하고 있었는데
방치하다가 결국 터짐.
이후 해당 수조 주인이 아랫집 침수피해까지 포함해
복구비용 5000만원을 물게 되어 수족관 업체에 소송함
그리고 지난달 판결이 떴는데
결론은 '제조사 책임 아님.'
너무도 당연한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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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도 이게 미친짓이라는걸 예상 했음에도 저 ㅈㄹ 한걸 버젓히 인터넷 상에 올려놓고선 남탓하는 양심 오지네..
아래집은 자기 윗집에서 2톤짜리 물체가 있었다는걸 알면 어떤 기분이었을까.
정확한 수치까지 산출해줬는데 ㅋㅋㅋ
물고기 키우다보니 지능이 물고기수준에 동화됐나봄
이런거 보면 법원 재판가면 진짜 오래걸리긴하는구나 이게 2년이 걸리네
알면서 방조한놈이 잘못한거지...
물고기가 관상용이 아니라 횟감처럼 보이는데 관상용 맞나
알면서 방조한놈이 잘못한거지...
인지하고 잇었는데 방치한게 큰거같음ㅋㅋㅋ
??? : 아 설마 진짜터지겠어 ㅋㅋ 말이 2cm라고 하는거지 오차범위 감안해서 5cm까지는 괜찮겠지 ㅋㅋ
정확한 수치까지 산출해줬는데 ㅋㅋㅋ
본인도 이게 미친짓이라는걸 예상 했음에도 저 ㅈㄹ 한걸 버젓히 인터넷 상에 올려놓고선 남탓하는 양심 오지네..
기울어진거 알고있었지만 아무튼 난 억울하고 이건 다 기업의 횡포에욧
인간 심리가 그렇지..
양심 뒤진 새끼들의 심리가 그런 거겠지. 정상적인 사람들은 저 정도로 뻔뻔하지 않음
이런거 보면 법원 재판가면 진짜 오래걸리긴하는구나 이게 2년이 걸리네
대체로 흔한 판결은 금방 되는데 좀 특이한 판결 같은 경우엔 엄청 걸림 그래도 흔하다 한들 그 재판 숫자가 많은건 오래걸리더라..
민사는 심급마다 최소 6개월 단위 싸움임 대법까지 갔으면 최소 1.5년
판사대비 사건도 많고 다종다양해서 좀 약식으로 할건 해야되는데 정식 재판 청구도 개 많더라고
이렇게 오래 걸리는 재판이 세계적인 기준으로보면 빨리빨리의 한국 행정/사법 서비스답게 재판 판결 소요 시간이 상당히 짧은 편임. 인도같은데는 30년 이상 걸리는 사례도 있어서 선거 공약으로 재판 기간 단축을 걸 정도임.
와 2년 ㅅㅂ피말린다
피고도 원고도 증거 준비할 시간을 충분히 줘야지.. 현실은 역전재판이 아니니까...
개나소나 고소고발을 남발하니 그런걸지도
인도플젝 하다가 재판걸일이 생겼는데(인도인들이 불법 점유) 정말 재판 오래걸린다고 해서 장소 옮김. 나때는 30년이 아니라 60년 걸린다고 인도쪽 매니져들이 얘기해서 포기.
그래서 없는 사람이 소송 한번 걸리기 시작 하면 피가 마르는거.
억울한일을 막기위회서 고소에 제한이 없는건 맞겠는데 별 ㅂㅅ같은것도 고소를 해대니 행정력 낭비가 심하긴 함. 작년에 새벽에 전화걸어서 부모욕하고 자기 기분나쁘다고 지가 고소한 녀석이랑 엮인적이 있는데 이딴것도 일단 고소는 된다는것에 놀랐었음.
판사가 수가 많으면 몇달이면 끝날것인데 수가 적어서 그럼
판결 작정하고 질질끌면 이미 승패 갈린거도 1-3년은 더 끌고갈수있음 ..ㅇㅇ 진짜 법원싸움이 왜 돈+시간 싸움인지 알수있음 그사이에 그 돈때문에 한쪽 망하게하는 경우도 허다하고...그래서 승패확정된 일 생기면 크게 키우란 이야기가 괜히 나온게아님
게다가 사건이 크던 작던 급하던 안급하던 임의대로 판사들에게 배정되다 보니 재판 진행은 판사 재량권이라 하염없이 그냥 미루는 경우도 있음. 이거 걸리면 재판 언제 진행될지 판사만 암.
옛날 오피스텔 관리소장 횡령 때매 명백히 이기는 재판 했는데도 3년 걸림...
tv에 판사 일상 나온적 있는데 판사수가 적어서 지들도 힘들어 뒤질라고함 퇴근하면서 집에 가는데 집에서 볼거라며 재판서류 1m정도 두께 캐리어에 끌고가던라 일반 판사들은 사람좀 더 뽑았으면 하는데 윗대가리들은 판사 영향력 떨어진다고 안뽑을라함 ㅋ
판사 수가 적어서 그럼...사실 의사들 수보다 더 급한게 판사들 숫자인데 판사들 업무 보면..제대로 된 판결이 사실 불가능할정도임.. 10~15분단위로 하루 죙일 재판이 있는데..우리는 서류로 재판을 하기 때문에.. 엄청난 양의 서류를 봐야되는데 중요한(큰 금액 같은..) 재판이 아니면 보통 전날에 빠르게 보고 그걸로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음....정말 판사들 많이 늘려야됨
물고기 키우다보니 지능이 물고기수준에 동화됐나봄
ㄴㄴ기독교인이라서 그래(소근~).ㅋ
물고기가 관상용이 아니라 횟감처럼 보이는데 관상용 맞나
뭐 돌돔도 관상용으로 쓰면 관상용인거지
키우는 사람이 관상용이라 생각한다면 광어도 관상용이 될 수 있지
식용인 돼지도 무서운 뱀도 본인이 애정과 관심으로 키우면 관상용이지
그럼 혹시 나도 관상용으로 봐주는 사람이 있겠지?
아니
사진 올리면 관상충들이 관상 평가는 해줄 듯
실제로 유튜버중에 횟감을 약발라주면서 키우는 유튜버도 있음
https://www.youtube.com/watch?v=sIzNmMG1bG0 횟감 4종세트
다들 너무하네.. 부모님이 그래서 키운거야. 힘 내.
아래집은 자기 윗집에서 2톤짜리 물체가 있었다는걸 알면 어떤 기분이었을까.
집안에 제네시스 들여논셈이네 ㅋㅋㅋ
저거 수조밑에 여과기랑 그런거 들어있어서 실제중량은 약 3톤이라던데
건물을 기울이기라도 할 작정인가?
아랫집뿐 아니라 집주인도 피해자임 ㅋ 저거 저ㅅㄲ 집이 아니라 전세였음 ㅁㅊㄴ ㅋ
아.....
와우................
대충 1L는 1kg임 어항이 저 정도 크기면 ;;
대략 물 무게만 3톤이라드라
ㅇㅇ그래서 건물이 빠개져서 어항 틀어져서 터진거임 ㅋㅋ
3톤을 여태 버틴 저 아파트도 대단하긴 함.. 분명 물질 할때도 바닥쪽에서 빠득 빠득 하는 소리 들었을거임 ㅋㅋㅋ
아주 천천히 바닥이 주저앉은것 같더라고 주인놈도 인지하고 있었던데
어디서 본기억이 일반 아파트 내하중이 가로세로1터당 750kg정도로 알고 있음.
가로 세로 1m x 1m 정육면체에 들어있는 물의 무개는 1톤인데 버티질 못하겠네
와.. 이게 지금와서 판결이 났구나.. 오래도걸렸네..
저런 거 설치하려면 단독주택에 설치하던 가 아파트 슬라브가 버틸 수 없는 고하중을 올려놓고 양심 터진 거 아닌가
바닥 하중이랑 수평 둘 다 유지시켜주는 기구들이 있고 그걸 시공하면 됨. 물론 기술자가 측정도구를 가지고 정밀하게 시공해야 하고, 영구적으로 정밀하지 않아서 주기적으로 다시 측정해서 맞춰야 유지가 되는 물건임.
근데 위에 누가 아파트 바닥 하중이 1㎡ 당 750kg 라는데 대형 어항 같은건 물 무게만 1㎥ 당 1톤인데 시공한다고 됨?
당연히 구조물에 피로가 누적될거고 항복강도를 넘는 순간 기구들이 먼저 박살나겠지. 바닥도 같이 망가질거고. 그 전에 기구들이 조금씩 틀어질거기 때문에 설치는 의미가 있음. 설마 그게 영구적으로 버티는 기반암같은 물건이라는 개념으로 받아들인건 아니겠지?
결국 1층이나 단독주택에서나 해야되는거군
구조물 자체가 결국 아파트에선 못쓰는 물건일거 같은데...?
일반적으로 아파트에서 쓴다거나 쓸거라는 이야기를 들어본적이 없긴 함. 원래 그런 목적으로 만들어진 물건들도 아니고. 하지만 비용이 문제지 시공 가능하긴 하지. 어항 하나 올리겠다고 기백씩 바닥에 깔 용자가 있을지 또 누가 알겠음.
아파트 거실에 2.6톤 짜리 물건을 올려두고 살았다구요?
당연할걸...
물은 진짜진짜 무겁다
돌돔...인가?
밑에집은 말그대로 날벼락
와 2cm도 위험하구나 ㄷㄷ
2톤 무게가 한쪽으로 쏠려버리니까
유리는 비틀림에 취약하니까. 유리가 2cm 버틴것도 대단하거임.
저거 결론나기까지 2년이나 걸린건가... 재판이 진짜 오래걸리긴 하는구만
오~ 화질이 좋네요.
그러니깐 카이지를 봤어야지 물은 존나 무겁다고
다시봐도 웃기지만 1.2톤 아반떼 3대 무게가 수직으로 있는데 버텨지겠냐 ㅋㅋㅋㅋㅋㅋ
사진 뭐얔ㅋㅋㅋ 존나웃기네
올해의 가장 직관적인 그래픽ㅋㅋㅋ
이 짤 찾고 있었지 ㅋㅋㅋㅋ 저 사건 때 그래서 무게가 얼만데 감도 안 잡혔는데 이거 보고 아...함 ㅋㅋㅋ
완벽히 이해했어!
와 진짜 기가 막힌다 ㅋㅋㅋㅋ
1타강사네
어케 버텼냐? 튼튼했네 이정도면
이해가 확 되네ㅋㅋ
이정도 무게를 자동차처럼 타이어도 아니고 그냥 금속 상다리가 지탱했다면... 바닥이 안꺼지는게 이상할 듯
아오빠...아무리 그래도 아반떼는 좀...
아반떼는 오버고 , 레이 한대가 1.03톤이라 더 정확하다.
5천만원에 소송비용까지 ㅋㅋㅋㅋ
미쳤냐
저거 층 바닥이 꺼진거는 아파트 관리업체에서 소송들어갔나??
아파트 주인, 아랫집주인, 건물관리업체 등등에서 들어갔을듯.
카이지 안봤냐고 ㅋㅋㅋ
이길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어디서 난 걸까
5000만원이라는 배상금 소리 듣고 눈 돌아갔겠지
이게 2년이나 걸렸다는게 참 ㅠㅠ
공동주택에 대형수조 설치하는거 자체가 좀 이해가안감
현관문 안쪽은 자기거고 복도아파트진입로등등 공동공간만 신경쓰면 된다 생각하는사람 꽤 있음
심지어 저기 자가 아님 전세였음
에엥? 헐ㅋㅋㅋ
전세집에 저 ㅈㄹ을 한게 ㄹㅇ 레전드급이지 아무리봐도 지집 아니니까 바닥 마루 조까 하고 설치한거같음
https://www.lawtalk.co.kr/qna/227083 저난리를 쳐놓고 집주인한테 먼저 연락도 안해서 집주인은 아랫집통해 인지함
화장실 바닥에 놨다가 장례식 나오니까 웃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