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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강아지의 사랑을 받아 본 사람은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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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날 의심하던데...
J.Square | (IP보기클릭)118.235.***.*** | 24.11.2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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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먼저 하늘나라로 간다? 상실감 아직도 안잊혀져서 다신 강아지 못키움.
Xpeed!~ZZ | (IP보기클릭)211.184.***.*** | 24.11.2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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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읍...동족인가...?'
제주감귤라그 | (IP보기클릭)220.82.***.*** | 24.11.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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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한거 아직 안 들킨 표정
묵경 | (IP보기클릭)121.165.***.*** | 24.11.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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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심쩍...
Chitose | (IP보기클릭)175.223.***.*** | 24.11.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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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은 오히려 저런게 부담스러워서 고양이파임
근첩산중 | (IP보기클릭)115.89.***.*** | 24.11.2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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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표현방법이 박력넘치지 않아서 그렇지 고양이들도 그렇다.
딩클버그 | (IP보기클릭)211.105.***.*** | 24.11.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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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먼저 하늘나라로 간다? 상실감 아직도 안잊혀져서 다신 강아지 못키움.

Xpeed!~ZZ | (IP보기클릭)211.184.***.*** | 24.11.20 15:22
Xpeed!~ZZ

중딩때부터 19년 키운 강아지 보내고 강아지 더 못키움. 강아지 이뻐죽어하는데 마지막 순간 생각하면 눈물밖에 안남

파오후우후우 | (IP보기클릭)211.108.***.*** | 24.11.20 15:24
Xpeed!~ZZ

상실감을 지우기위해 더 많은 수의 강아지를 키우는 경우도 있다.. 그 경우는 4마리 5마리 막 늘어..

Klonece | (IP보기클릭)118.235.***.*** | 24.11.20 15:24
Xpeed!~ZZ

그 상실감은 다른 아이로 치유되더라... 다시 절대 못키울줄 알았는데

루리웹-6313896014 | (IP보기클릭)106.101.***.*** | 24.11.20 15:25
Xpeed!~ZZ

난 아직도 가끔 네이버에 저장된 9년전 무지개다리 건넌 멍뭉이 사진이 뜨면 눈물이 난다

루리웹-5035191540 | (IP보기클릭)175.223.***.*** | 24.11.20 15:25
Xpeed!~ZZ

12년 키운 녀석 작년 3월말에 보내고 올해 4월에 19년 키운 녀석 보내고 나니깐 진찌 미치도록 힘들더라 두번 다시 못 키울거 같음

뮤즈오시 | (IP보기클릭)220.78.***.*** | 24.11.20 15:26
Xpeed!~ZZ

우리집도 계속 키웠었는데, 3년전에 18년살다가 무지개다리 건넌 뒤로는 부모님이 언제 당신들 가실지 모른다고 못키우시겠다 하시더라... 나도 혼자 자취중이라 개키울 형편이 아니고..

발끈말고불끈 | (IP보기클릭)59.12.***.*** | 24.11.20 15:34
Xpeed!~ZZ

힐링 받고 싶어서 입양할까 생각했지만 나중을 생각하면 내가 못 견딜거 같아서 포기함 요새 좀 힘든데 너무 보고싶음

맛동산건담 | (IP보기클릭)115.41.***.*** | 24.11.20 15:39
루리웹-5035191540

ㄹㅇ 네이버하고 폰 갤러리하고 주기적으로 올해 간 개동생 보여주는데 울컥하더라..

SSogal | (IP보기클릭)118.235.***.*** | 24.11.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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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날 의심하던데...

J.Square | (IP보기클릭)118.235.***.*** | 24.11.2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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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quare

'쓰읍...동족인가...?'

제주감귤라그 | (IP보기클릭)220.82.***.*** | 24.11.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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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quare

미심쩍...

Chitose | (IP보기클릭)175.223.***.*** | 24.11.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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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quare

잘못한거 아직 안 들킨 표정

묵경 | (IP보기클릭)121.165.***.*** | 24.11.20 15:23
J.Square

’이 녀석이 내 밥을 먹었나?‘

당근이좋아 | (IP보기클릭)119.207.***.*** | 24.11.20 15:25
J.Square

자신을 의심하는 주인을 ‘왜 날의심하지?’ 하며 의심중

루리웹-1011894173 | (IP보기클릭)104.234.***.*** | 24.11.20 15:25
J.Square

ㅎㅎ 입에 솝털 하얗게 보송보송한거 봐. 엄청 귀엽구만

요로결석은너무아파 | (IP보기클릭)125.133.***.*** | 24.11.2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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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은 오히려 저런게 부담스러워서 고양이파임

근첩산중 | (IP보기클릭)115.89.***.*** | 24.11.20 15:22
근첩산중

난 배변훈련때문에 고양이파긴 한데ㅋㅋㅋㅋ

근첩산중 | (IP보기클릭)115.89.***.*** | 24.11.20 15:22
근첩산중

고양이도 나름 얘가 날 엄청 좋아하는게 느껴져서 좋아 ㅋㅋㅋ

Chitose | (IP보기클릭)175.223.***.*** | 24.11.20 15:24
근첩산중

나도 ㅋㅋㅋ백수가아니라 산책시킬시간도없곸ㅋㅋ 근데 고양이도 게임하고있으면 저렇게 나만 바라볼때 많드라고

淸狼 | (IP보기클릭)116.84.***.*** | 24.11.20 15:26
근첩산중

이게 나도 이해가 가는게 내가 밥주는것도 아닌데 사람 따르는 길고양이가 있어서 자주 놀아줬는데.. 내가 주인도 아니고 밥챙겨준것도 아닌데 날 좋아해주고 몸 부비고 해주는걸 보면서 내가 고양이를 좋아하지만 집에서 고양이를 키운다고 했을때 내가 집에 없을때가 많고 집에 와도 게임도 하고 싶을건데 이 고양이가 나한테 주는 애정만큼 내가 고양이에게 애정을 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음.

'인사이트' | (IP보기클릭)121.149.***.*** | 24.11.20 15:27
淸狼

고양이가 컴에 앉거나 티비보고 있으면 자기한테 관심갖아 달라고 엄청 알짱뎀

루리웹-99999 | (IP보기클릭)211.205.***.*** | 24.11.20 16:08
근첩산중

고양이 웃긴게 평소에 한번 안을려고 하면 그렇게 도망가면서 컴퓨터 좀 할려고하면 손위에 올라가 앉거나 자려고 누우면 가슴팍에 올라와서 엎드림. 괜히 요물이 아님

어리데나 | (IP보기클릭)221.138.***.*** | 24.11.20 17:21

넘예뻐

워령 | (IP보기클릭)61.41.***.*** | 24.11.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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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표현방법이 박력넘치지 않아서 그렇지 고양이들도 그렇다.

딩클버그 | (IP보기클릭)211.105.***.*** | 24.11.20 15:23
딩클버그

개가 섬기는 대상으로서 인간을 사랑한다면, 고양이는 자기랑 동등한 벗으로서 인간을 사랑한다는 비유법이 있다 진실이든 아니든, 난 이 비유법이 몹시 좋다

VivalaFrance | (IP보기클릭)121.143.***.*** | 24.11.20 15:26
VivalaFrance

아니 내 고양이는 아침에 내 얼굴 밟고 지나가던데... 동등한거 맞나

지구온 나나 | (IP보기클릭)121.142.***.*** | 24.11.20 15:39
지구온 나나

너도 목숨 하나 내줄 수 있는 진짜 절친 있으면 걔 자는 얼굴에 발도 들이밀어 보고 그럴 거잖어. 그거랑 같은 거야.

VivalaFrance | (IP보기클릭)121.143.***.*** | 24.11.20 15:40
VivalaFrance

그렇구나. 좋았어 아직 고양이보다 아래는 아니야

지구온 나나 | (IP보기클릭)121.142.***.*** | 24.11.20 15:41
지구온 나나

관심의 표현임 관심없으면 근처도 안오고 밟지도 않음

루리웹-99999 | (IP보기클릭)211.205.***.*** | 24.11.20 16:09
딩클버그

냥이들도 박력넘치게 박치기 쾅 박고 가던디

치코리타짱짱몬 | (IP보기클릭)59.6.***.*** | 24.11.20 16:24
치코리타짱짱몬

우리집도 그렇긴함 ㅋㅋ 그래도 멍뭉이 오두방정에 비할바는 아니지 않는가..!

딩클버그 | (IP보기클릭)211.105.***.*** | 24.11.20 16:24
루리웹-99999

ㅎㅎㅎㅎ그건그렇지. 자주 비벼댐

지구온 나나 | (IP보기클릭)121.142.***.*** | 24.11.20 16:28

애완동물을 기르고싶긴한데 마지막까지 책임을 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왠지 책임 못질거같아서 시도 안하는 중

뉴비데수 | (IP보기클릭)115.138.***.*** | 24.11.20 15:23

까미보고싶다 남의손에왔다가 남의 손에 간 우리강아지

토키사키-쿠루미 | (IP보기클릭)115.92.***.*** | 24.11.20 15:23

오히려 저 사랑 때문에 다시 키우기 꺼려지드라 이젠 내가 그만큼 줄 수가 없어

lRAGEl | (IP보기클릭)118.235.***.*** | 24.11.20 15:24

하지만 이별을 겪어봐서 그 무조건적인 사랑을 또 받고싶다고 또 애를 입양을 생각을 못하겠음

보팔토끼 | (IP보기클릭)117.52.***.*** | 24.11.20 15:24

우리가 해준것이 무엇이 있도냐 당신이 그곳에 있었기에 행복했다네 당신의 행복은 나의 행복이었음을

wmiwmi | (IP보기클릭)211.234.***.*** | 24.11.20 15:24

벌써 애들 간지 수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뭐 다시 키우기가 무섭다 근대 자꾸 생각은 남 진짜 해어나오기 힘들더라

갓트루참얼티밋여신블랑 | (IP보기클릭)118.235.***.*** | 24.11.20 15:24

사실 애 키우는 느낌의 농축액이 동물 키우는건데 반대로 되버린거 같아서 좀 의아함

해피타임ver.2 | (IP보기클릭)119.193.***.*** | 24.11.20 15:24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Cleasky

어르신이신가?

애플피자 | (IP보기클릭)218.145.***.*** | 24.11.20 15:38

이게 무슨 사람으로 치면 정신병?을 유발하는 유전자 때문에 그렇다는데 늑대와 개의 차이가 그거라고 하더라고

루리웹-6973049 | (IP보기클릭)61.75.***.*** | 24.11.20 15:25
루리웹-6973049

ㅇㅇ 인간이 교잡종으로 만들어낸 선천적으로 정신병걸린 종임

알콜먹는원석이 | (IP보기클릭)121.172.***.*** | 24.11.20 15:27
알콜먹는원석이

정신병도 역시 유전이구나 ㄷㄷ

eei23 | (IP보기클릭)133.106.***.*** | 24.11.20 15:29
알콜먹는원석이

역시 가족을 뺏고 인간에게 의존하게 만든거였어!

샬모시 티라메 | (IP보기클릭)211.197.***.*** | 24.11.20 15:31

인간의 욕망이 그득그득담긴 생명체

핀터레스트 돚거빌런 | (IP보기클릭)118.235.***.*** | 24.11.20 15:25

울 괭이들은 날 사랑하긴 하는데 조건을 너무 많이 걸더라

루리웹-2488490937 | (IP보기클릭)211.234.***.*** | 24.11.20 15:25

또 나만 없어. 강아지...

캄순 | (IP보기클릭)106.102.***.*** | 24.11.20 15:26

우리집 개는 나만보면 개깝치던데

루리웹-3240858339 | (IP보기클릭)211.235.***.*** | 24.11.20 15:26

그래서 한번 받은 사랑을 잊지못하고 잃어버린 상실감을 이겨내지 못하는 사람과 더 이상 그런 아픔을 겪지 않겠다고 두번 다시 안기르는 사람이 있는거 그러다가 어느 비 오는 날 같이 비 쫄딱 맞아서 들어와서는 아이 가슴에 안긴 꼬물이와 만나면서 마침표로 끝난 이야기가 다시 시작되고, 멈춰있던 시계의 바늘이 움직이지.

등긁개아저씨 | (IP보기클릭)223.39.***.*** | 24.11.20 15:26

부모님들도 줄 수 없는 무조건적인 사랑이죠

ekwl | (IP보기클릭)211.254.***.*** | 24.11.20 15:29

고양이 컷

율무차에잣이스 | (IP보기클릭)1.238.***.*** | 24.11.20 15:30

난 그래서 별로야

마곡나룻 | (IP보기클릭)106.242.***.*** | 24.11.20 15:30

유전적으로 생긴 정신병때문에 생긴 사랑은 진짜 사랑인가하는건 뭔가 철학적인 명제같지않음?

알콜먹는원석이 | (IP보기클릭)121.172.***.*** | 24.11.20 15:30

예쁘다 참 ㅠㅠㅠ

까리까리나 | (IP보기클릭)211.192.***.*** | 24.11.20 15:31

저린 애들은 버리는 사람들은 대체 뭘까

푸레양 | (IP보기클릭)175.197.***.*** | 24.11.20 15:36

저런 사랑을 해보는 것도 좋음 모든걸 다 주는 사랑을 해보면 세상이 좀 더 풍요로워짐

푸른돌멩이 | (IP보기클릭)221.164.***.*** | 24.11.20 15:37
0등급 악마 | (IP보기클릭)218.39.***.*** | 24.11.20 15:37

고양이: 뭘봐? 아 생각하니깐 빡치네..??? 퍽퍽!!

탕수육에소스부엉 | (IP보기클릭)73.254.***.*** | 24.11.20 15:37

다 이해해

매친넘 | (IP보기클릭)118.235.***.*** | 24.11.20 15:38

그래서 댕댕이별로 가고 나서 못키우겠음 내가 기르던 아이는 내가 동물병원 개념도 없을때 데려왔는데 갑자기 무지개다리 건너고 나서 아무 감정 없다가 덩네 산책코스를 생각없이 가다가 그 아이가 생각나서 갑자기 슬퍼졌음

시발비용 | (IP보기클릭)211.234.***.*** | 24.11.20 15:50

대신 산책 매일 시켜줘야함

콩은까야제맛 | (IP보기클릭)175.203.***.*** | 24.11.20 15:56

길거리에서 강아지랑 산책하는 사람들 정말 부럽더라..뭔가 전반적으로 나보다 여유로워 보였음..거기다 귀여운 강아지까지.

SKY만세 | (IP보기클릭)59.6.***.*** | 24.11.20 16:18

칼 세이건이 쓴 [잊혀진 조상들의 그림자]에서 개가 사람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 발췌한 부분이 있음. 신앙 : 개가 주인을 대하는 자세 - 브리태니카 백과사전 중에서.

로저 스미스 | (IP보기클릭)218.153.***.*** | 24.11.20 16:20

......이건 뭐하는 새끼일까.....

빈센트보라쥬 | (IP보기클릭)58.121.***.*** | 24.11.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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