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대여점 소설 시절 때부터
한 장르가 성공하면 그 유행에 따라가는 문화는 계속 됐었음.
대표적으로 달빛조각사 이후 게임 소설 유행한 시절이 있고
그렇다고 웹소설이 망하나?
망하는 건 그 당시 유행했던 장르지. 지겨워져서 또 시간 지나면 다른 장르가 유행할 뿐이고 안 망함.
애초에 저렇게 형성된 시장임.
이미 대여점 소설 시절 때부터
한 장르가 성공하면 그 유행에 따라가는 문화는 계속 됐었음.
대표적으로 달빛조각사 이후 게임 소설 유행한 시절이 있고
그렇다고 웹소설이 망하나?
망하는 건 그 당시 유행했던 장르지. 지겨워져서 또 시간 지나면 다른 장르가 유행할 뿐이고 안 망함.
애초에 저렇게 형성된 시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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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가지고 그러는게 꽤 설레발 같은게 이거 그냥 인류의 역사 그 자체라서 모든 클리셰를 쳐내고는 이야기를 만들수가 없으면 당연히 나올수 있는 이야기라는게 한계가 있슴 종종 기존에 있던걸 좀 비튼걸 신선하다고 할 뿐인데 그거도 거슬러 올라가면 비슷한게 몇개쯤은 있을거란말이지 요즘 세대가 그걸 안봤으니까 모를뿐인거고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장르가 유행하길 기도할 뿐.
달조 이후 겜판이 뜬게 아니라 겜판이 떠서 달조가 나온거임 달조가 겜판 클리셰집합체인데 무슨
애초에 웹소 뿐만 아니라 모든 대중문화에 해당되는 건데 이상하게 웹소에만 날을 세우면서 심각성 어쩌고 웅얼거리는 놈들이 매 년마다 튀어나옴 ㅋㅋ
그리고 재밌게 잘쓴놈은 유행 씹어버리고 그냥 잘 팔림.
대여점에서 접근성쉬운 웹소되면더 더 바글바글해져 더 그래보이지 본질은 그대로
그리고 그 소설 장르가 유행함.
웹소설가지고 그러는게 꽤 설레발 같은게 이거 그냥 인류의 역사 그 자체라서 모든 클리셰를 쳐내고는 이야기를 만들수가 없으면 당연히 나올수 있는 이야기라는게 한계가 있슴 종종 기존에 있던걸 좀 비튼걸 신선하다고 할 뿐인데 그거도 거슬러 올라가면 비슷한게 몇개쯤은 있을거란말이지 요즘 세대가 그걸 안봤으니까 모를뿐인거고
모든 소설은 고전문학에서 벗어날 수 없지...
달빛조각사 이전으로 가도 카르세아린이나 비뢰도같은 사례도 있어서
그리고 재밌게 잘쓴놈은 유행 씹어버리고 그냥 잘 팔림.
루리웹-9348308658
그리고 그 소설 장르가 유행함.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장르가 유행하길 기도할 뿐.
보추물?
난 메카물
...
후타물붐은 언젠가 온다...!!
메카물은 내 기억상 대여점 시절에도 기갑물이라 해서 두세번인가 뭉텅이로 나온 시기가 있었는데 빠르게 사장 됨
인체강탈슬라임이 흥하게 해주세오...
응애오브응애시절이던 제 빼앗긴 추억이 여깄었다니...
대여점에서 접근성쉬운 웹소되면더 더 바글바글해져 더 그래보이지 본질은 그대로
애초에 웹소 뿐만 아니라 모든 대중문화에 해당되는 건데 이상하게 웹소에만 날을 세우면서 심각성 어쩌고 웅얼거리는 놈들이 매 년마다 튀어나옴 ㅋㅋ
그리고 획일화와 파쿠리 때문에 웹소가 망해간다는 소리는 웹소의 태동기였던 2014년부터 꾸준글마냥 계속 나왔는데. 언제나 약속이나 한듯 심각성만 비판할뿐 해결 방법은 그 누구도 제시해주지 않더라. 애초에 독자들 니즈가 그쪽인데 작가들더러 어쩌라는거임 ㅋㅋ
시장터에서 티본 스테이크 안 나온다고 뭐라 하는 거만큼 의미가 없지.
웹소에만 그러는 것도 아님
걍 지 좋아하는거 써오면 이 몸이 친히 봐주마 하는 마인드지
웹소의 심각성 (내가 보고 싶은게 안나옴)
웹소만 그렇다기엔 여기 유게도 베스트 한 화제로 도배되면 거기에 불만품은 사람들 꾸준히 나옴 걍 시장이 하나로 획일화될때 그 장르 못즐기는 사람은 불만을 품을 수 밖에 없음
여기서도 온라인 게임에 한복 매년 출시되는데 그거 다 씹고 왜 게임에 한국적 요소가 없냐로 성토하는 글 매번 올라오던때 있었음 매번 나오는데 왜 없냐하는고하면 온라인 게임에는 나와도 유게픽인 씹덕겜에선 그런거 없었거든 그니깐 거기에 왜 없지하고 헛소리가 매번 나왔고
목마른 사람이 우물파는거임. 한 화제로 도배되는게 싫으면 자기가 베글갈만한 다른 주제로 올려야지. ㅈ토피아라도
그거 해봐도 묻히는 경우도 상당하다
유게엔 웹소 이야기 나올 때마다 웹소판 망해야 마땅하단 식으로 구는 사람들 꼭 보임 ㅋㅋㅋㅋㅋ
그럼 베글갈만한 게시물이 아닌거임.
그냥 30년전 세기말 PC통신 문학 시절에도 똑같은 말 하는 애들 있었음 ㅋㅋ
겜판소는 달조 이전에도 유행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섀도우월드 같은거 재미있었지..
이거 나오기 전에는 삼국지 인물들 여성화한 연희 삼국지만 간간히 있다가 이거 나오고 나서는 삼국지물 엄청 나왔지
삼국지물은 원래 원체 인기장르라서 공감못하겠다.
13년전 웹소설 시장의 인기 장르는 아닐텐데?
삼국지는 웹소 이전에는 그냥 일반 작가들이 종종 출판 했음. 대표적인게 이문열 삼국지
달조 이후 겜판이 뜬게 아니라 겜판이 떠서 달조가 나온거임 달조가 겜판 클리셰집합체인데 무슨
무슨 화산귀환이 떠서 무협물 생긴 소리를 함
시조도 있고 중시조도 있고 그런거지
초인 한명이 여러가지 잘 쓰까서 양작 만들면 그걸 또 따라한 작품들 여럿 등장하는게 웹소 시장이라
달빛조각사 거의 똑같이 만든 일본 만화 있었는데
달조이전에도 게임판타지는 꾸준하게 있엇고 수요가 많았음 단지 게임판타지 중에서도 달조가 유독 대박쳤을뿐 ㅋㅋㅋㅋ 달조도 결국 따라간거뿐 항상 저럼 양판시장은
ㄹㅇ 어느날 기갑물인가? 그게 유행타더니 너도 나도 그 장르만 팔던 시기가 있었음 그러다가 또 무협에서 아카데미물 찍던 시기가 발생한 시절에 소설 보는걸 접었는데 어느새 웹소설을 보고 있더라....
게판 유행할때는 겜판 이고깽 유행할땐 이고깽만 나왔지 ㅋㅋㅋㅋㅋ
애초에 사람들은 '첫화' 보고 모든 걸 판단해 버림. 첫 화에서 '지금 유행하는 장르'가 아니라고 하면 그냥 버리고 감. 그게 아니라면 첫 화에서 거의 미친 수준으로 잘 써야 새 장르가 개척됨.
유행 안따르면 아무도 안보다 그냥 망하는데 어쩔수가 없지 유행이 괜히 유행이 아닌데 ㅋㅋ
그들이 말하는 신선하고 참신한 소설 : 안 팔려서 연중(본인들도 안 사봄)
지금은 정통 판타지 읽는 고정 수요층이 있어서 필력만 괜찮으면 꾸준히 팔리는 시대가 옴
달조 히트친 시절이야말로 읽을게 없던 암흑기였지ㅋㅋㅋ 거액의 빚을 갚기 위해 거액의 빚을 져서 게임기를 산다는 대목에서 책 덮음 히든직업이니 뭐니 한번만 더 머리 굴리면 겜 회사 터질 말도 안되는 이야기들이 저거 따라 클리셰로 나오는데 너무 읽기 힘들었음 추억보정으로 올려치기 엄청하던데 내가 저때 웹소 거르고 라노벨 읽었음
취향에 맞지 않은 건 알겠는데, 본인 취향 아니라고 사람들 평을 올려치기라고 하는 건 너무 거만하지 않음?
걍 라노벨이 더 위대하신 거라잖아 ㅋㅋㅋ
겜판 자체가 비판점이 저건데 뭐 핍진성이 없다시피한 점이 옛날 대본소 무협급 명작은 분명 있는데 그런 작품들은 포장만 겜판인 경우도 많고 뭐 추억이 있다면야 미안한데 걍 내용 자체가 겜판 자체가 온라인게임 태동하고 부흥하면서 독자였던 초중고생들이 게임하면서 일차원적으로 생각할 법한것들만 싹 들어있다보니 당시에서도 마공서 취급이었음 게임 기획자도 겜판 얘기하면서 조금만 생각해보면 말도안되는 발상이라며 엄청 웃던데ㅋㅋ 레이드물로 대표되는 갑질물도 마찬가지 갑질물도 지금은 레이드나 헌터같은 소재만 남았지
저땐 일본에서 히트치거나 상받은 애들만 넘어와서 한번 거름망에 걸려 나온게 수입되던 시절이라 그나마 나았지 현재는 웹소 판 자체가 커져서 그만큼 읽을게 넘쳐나서 굳이 라노벨을 읽을 필요가 없어짐
겜판에 꾸준히 나온 비판이긴 했어 게임판타지인데 게임 부분이 말도 안되는 밸붕똥망겜인데 그걸 작중 인물들이 좋다고 빨아댄다, 작중 인물 감정선이 도저히 게임하는 인물들 감정선이 아니다 이거 두개
그리고 달빛 조각사 연재 시작 시점 2년 뒤 소아온이 나왔지. 님이야 말로 추억 보정이 넘치시는데 라노벨도 쓰레기 천국이에요 정신차려
그건 SF에서 말도 안되는 특수소재 나오는 거나 중세물이 현실의 중세랑 전혀 다른 거나 사극에서 시대 배경이랑 맞지 않는 등자를 사용한다거나 하는 것처럼 겜판 장르적 특성으로 퉁치고 넘어가야 되는 부분임
게임 자체가 밸런싱 똥망이면 히트 칠 수가 없는데 히트친다 똥망한 밸런싱을 커버치기 위해 천재 프로그래머가 제작한 ai 기반으로 돌아가는거라 개발진은 코드에 접근할 수 없어서 못고친다 등등등 변명도 말도안되는 수준 후자의 경우라면 정부나 기관에서 출시를 허가해줄리가 없음 제작자가 통제를 못하는데 게임 내에서 뭐가 일어날 줄 알고ㅋㅋ
게임 '판타지' 소설인거지, 리얼한 온라인 게임의 소설이 아님... 그걸 비웃는 시점에서부터 이미 장르 소설이라는 문화 자체를 콧대 세우고 내려보고 있다는 증거임. 그 잘난 게임 기획자 중 누가 남희성 작가님보다 성공했을까? 문제는 시점임. 이 소설이 왜 재밌고, 비록 원초적이고 허점 투성이라도 어떤 부분이 독자들을 끌어들여 성공했을까? 를 분석해야지, 그런 핍진성에 매달려서 비웃는 시점에서 컨텐츠를 다루는 사람으로서 이미 탈락이라고 볼 수 있지.
니가 말한 것들은 소설적 허용으로 넘기고 그런 설정 들을 즐겁게 즐겨야 하는 거임. 애초에 그런 핍진성 파고들면 무협지에서 절벽에 떨어지면 기연 만나는거 가지고도 딴지 걸어야 하는 거임.
ㅋㅋㅋㅋ 작가보다 성공 못하면 비판하면 안됨? 논리가 참ㅋㅋㅋ 의의는 있지 어쨌든 웹소 시장이 커질때 나온 소설이고 극도로 상업성에 치중했다 해도 결과적으로 작가도 유입되고 독자들고 유입 많이 되어 시장이 커진 덕분에 읽을게 많아졌다는 의의 저 당시 웹소/판타지 소설 커뮤에서도 꾸준히 까던 점들인데 지금도 쓰레기 작품들 많음
너가 좋아하는 라노벨 중 가장 대표적 겜판인 소아온 도 게임 그 자체로 보면 말도 안되는 설정 투성이임.
그 부분이 걸려서 나는 못 읽겠다 하는 건 호불호 문제라서 전혀 문제될 게 없음 맨 첫 댓글처럼 그러므로 ~가 더 나은 컨텐츠다 이러는 건 ㅋㅋㅋㅋ 존윅보면서 액션영화에서 사람이 저러는 게 말이 됨? 액션영화 개쓰레기들이자너~ 난 그래서 현실성 있는 로맨스 물만 봄 이러는 거나 진배없음
소설적 허용이라기엔 당시에도 욕 많이 먹었다고 그 기연도 구무협이 비판받는 요소이고 뭐 성공했으니 비판하면 안되나? 무틀딱들도 인정할건 인정하고 넘어가는데 중국 선협을 사이다 패스라고 까면서도 세계관 확장과 별도의 독자 세계관 구축, 김용 표절의 탈피 등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역시 사이다패스 더럽다고 까는 사람들 수두룩한데 상업적으로 성공했다고 까면 안되나?
비판이 아니라 태도의 문제지. 너의 발언들이 로맨스 판타지의 존재 자체를 부정한다는 건 의식하지 못하는거임? 빳빳하게 세우고 컨텐츠의 고증을 지적하는게 중요한게 아님. 중요한 재미. 본질을 봐야지.
나 라노벨 좋아한다고 말한적 없는데 억지로 까려고 라노벨 좋아하는 일뽕 만드네ㅋㅋㅋ 소아온 나도 극초반에 힘순찐 놀이하다 첫사랑 죽게 냅두고 생긴 상처를 유이만나서 가족놀이 시작하고 얼탱 없었는데 나중엔 카야바까지 빠는거 보고 쓰레기라 생각하고 집어던짐ㅇㅇ
절벽 기연 까는 건 그냥 우스개 소리로 하는 소리지 무협 팬 중에 그걸 진심으로 까는 놈은 없음. 너 성경에서 핍진성 때문에 수십대에 걸쳐서 족보 이야기 하는데 그거 재밌다고 보고 있을래?
좋아하지도 않는 걸 왜 보고 있는 거냐?
그리고 그런 무협에서 기연이나 겜판에서 밸런스 깨는 특수 직업 스킬이 주인공을 주인공 답게 만들고 독자가 주인공에 몰입하게 만드는 요소라는 것도 모르고 까는 건 아니지?
무협 진심으로 까는 놈이 없기는ㅋㅋㅋㅋㅋ 그리고 뭔소리야ㅋㅋㅋ 장르소설 좋아하니까 라노벨도 읽는거지 읽다가 ㅈ같으면 던지고 욕하는거지 말꼬리 잡지마라
이렇게 여러 사람에게 한 소리 듣는 이유가 당신의 의견 때문이 아니라 태도 때문이라는 걸 진정 모르겠음?
그럼 너가 생각에 핍진성 설정 완벽해서 재밌게 읽은 소설은 뭐냐? 기준이 너무 높은 거 아냐??? 1인 분 3천원 분식집 떡볶이에 트러플 캐비아 금가루 뿌려주길 바라는 건 아니냐?
그래 그런 기연 쳐먹고 파워업하고 몰입하게 만드는게 장르소설 특징이긴 한데 겜판은 당시에도 빠는 놈 만큼 까는 놈 많았다고 갑질물도 마찬가지 그건 독자들도 재밌게 읽으면서 욕하면서 볼정도고 다른 소설은 그러려니 하는데 유독 달조만 우주명작 취급하는 극성 팬들 많아서 이 글만 해도 달조 이후 겜판을 아류취급하잖아 달조조차 겜판 범란기에 클리셰 달고 나와서 히트친건데 그래서 공격적으로 댓글 달았음
뭔소리야 본문 글만 해도 겜판 범란기에 함께나온 달조를 겜판 조상님 취급하고 이후작품을 아류취급하는 뉘앙스인데 팬보이들 그게 띠꺼운데 그럼 안됨?
핍진성 같은건 어느정도 타협하고 보는거지 뭐
범람기
그렇다고 해서 달조의 추억까지 내려치기해서는 안됐지... 다른 댓글에 대댓을 단게 아니라서 이건 그냥 네가 선빵 친걸로밖에 안 보여. 너도 대여점 시장을 겪어서 알겠지만, 달조는 예약까지 걸리고 동네 작은 책방에서도 신간을 2권을 들여놓을 정도로 인기 있었으니까 그 인기 자체는 리스펙트해줘야지.
인기를 리스펙해야한다면 이 바닥에서 국룰 답변 있잖아. 귀여니... 추억 내려치기는 그거랑 관련해서 다른 할 얘기도 많고 미안하게 생각하는데 저거 들고 다른 거 아류라 까는던 도저히 못참겠음...
라노벨도 저당시 황금기 타령하지만 비빔밥만 먹던사람이 양식,중식,일식 처음먹으면 비빔밥이 븅1신같이보이는건 당연한 이치야......
애초에 장르에 관심없거나 불호인 딴 사람들이 보기에 블루아카나 원신이나 이런 것도 그냥 모바게 원툴로밖에 안 보인다고.
진짜로 눈마새가 제목 내용 다 그대로인 채로 작가만 무명으로 바뀌어서 현재 웹소판에 그대로 나온다면 대박을 칠수 있을까? 그게 희박하다는 사실이 난 너무빡쳐 잘쓰면 알아서 잘 팔린다는 사람들,확신할수 있어?
옛날이면 몰라도 지금은 확신할 수 있음. 잘 팔림. 조명 못받다가도 꾸준히만 연재하먄 100~200화 언저리에서 히트침. 애초에 저런것만 찾아다니는 고정독자층까지 자생할정도로 판이 커졌음.
달빛조각사 이후로 겜판소가 유행했다는 건 틀린 말인데 그 이전에도 겜판소는 유행하고 있었음
당장 회귀수선전 인기얻으니까 너도 나도 선협물 쓰는거 봐라 ㅋㅋ
ㄹㅇ나도 똑같은 템플릿 지겹긴 한데 그래도 클릭해서 보긴 함 그러고나서 재밌으면 보는거고 재미없으면 안보는거고...
달조 영향으론 겜판이 유행했다기 보다는 게임으로 인생역전하는 궁상 주인공이 유행했지
그 전에도 직장 안나가고 게임해서 쌀먹하던 백수 새끼를 [다크 게이머]로 포장하던게 유행하긴 했지만 생각해보면 달조가 게임판타지의 선구자는 아니고 쌀먹의 선구자 쯤은 해도 될 듯 ㅋㅋㅋ
웹소계에 언제부터인가 퍼진 제목 어그로의 유행 쪽도 같이 생각해보면 이해가 더 쉬울 듯 당시 그런 유치한 제목 어그로가 옳냐 그르냐로 한때 엄청 갑론을박이었는데, 결국 결론은 소설을 암만 잘 쓰고 기똥찬 소재를 가져오고 해봐야 그건 둘째 문제고 일단 사람들 눈에 띄어야 흥행할 수 있다는 거였음 제목 진지하게 짓다 눈에 안 띄어서 폐사하는 소설이 몇개인데 그래서 니들이 그런 소설들 선작은 했냐? 하는 말에 누가 긍정할 수 있었겠냐고...
처음 시작은 드래곤 환생물 인기 있었고 그다음은 무렵에서 판타지 가는거 유행하고 그랬지
그놈의 비처녀론은 좀 쳐 망했으면 좋겠는데 먼 놈의 여캐들이 하나같이 남자경험 없는 쑥맥뿐이냐
그야 읽는 독자들이 아다니깐 처녀때준 놈 보다 내 쥬지가 작고 테크닉딸려서 비교당하기 싫으니그렇제
아 아다 새끼들은 좀 그냥 닥치고 보면 안되나 먼 아다인게 자랑이라고 작가들한테 감놔라 배놔라 ㅋㅋ
히로인들의 처녀성은 생각보다 복잡한 이유로 중요해.
하지만 여케에 동네 마을버스 갬성을 요구하는 사람도 없고 그런케릭 구지 작가가 안쓰는거보면 답 나오지
모든 시장은 수요와 공급으로 이루어지는 것 웹소설의 주제,내용,문장 등에 깊이가 없는 건 독자들이 그것을 싫어하기 때문. 그에 비해 '재미'는 늘 절대적이기에, 어떻게든 재밌게 만들기 위한 시장이 바로 웹소설 시장일 뿐
까놓고 기갑물, 전통판타지, 추리물 같은 소위 안 팔리는 장르들도 히트작 하나 나오면 흐름타고 뭉텅이로 나오던 시즌도 있었음 ㅇㅇ 물론 아주 조속히 뒤져버린 시즌이긴 함. 솔직히 안 팔리는 장르엔 이유가 있는거임...
웹소설뿐만아니라 만화,영화계도마찬가지임 해리포터,반지의제왕유행하던시기에 b급영화들보면 되도않는 판타지영화들 겁나나왔지 ㅋㅋㅋㅋㅋ
대여점 시절이면 @@마스터 뒤지게 많았지
그게 지금와서는 작품 하나 뜨니까 주인공이 @@함 SSS급 @@가 @@함 천재 @@ ...................
저 시절 소설들은 좀 어지러움 ㅋㅋㅋ 겜판소에서 양판소로 2부 전환한 소설도 있고 ㅋㅋㅋ
획일화 얘기는 진짜 아예 초창기 시절에나 가능했지. 드래곤 라자, 마왕의 육아일기, 가즈나이트, 퇴마록 불멸의 기사, 다크문, 데로드엔대블랑이 나오던 초창기에야 가능했지, 상업화가 이쯤됐는데 유행이 없을 순 없지. 이미 저 시절에도 조폭마누라와 가문의 영광때문에 갑자기 대여점에 조폭판타지가 주구장창 나오던 시절도 있었어. 평생을 본 대여점소설을 유일하게 끊은 1년이었다.
복고라는 말을 보면 저건 모순이긴 하지. 그보다 pc, 페미 장르는 유행할까? 그거 유행하려면 '이건 무적캐릭이야. 다 찌바르지' 이거부터 잘 극복해야하지 싶은뎀? 그 뭐냐 천마는 뭐든 일류지만 거긴 삼류라고 무적캐를 함락하는걸 보고싶은거지. 무적캐가 되어 다른 무적캐 찌발라도 별 감흥없게 하고 싶진 않다고 (먼치킨 물이라도 적도 나름 성의있게 나옴)
먼치킨조차도 갈등과 성장은 최소한으로도 있어야됨 생각보다 "난 존나쌔 그래서 다 부수고 이겨"는 매력적인데 이것만 가지고 살리기에는 할게없지.....다 이루었는데 그게 끝이라고 생각하지 거기서 철학적 담론같은 걸 원하지는 않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