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유게 명언 중 개인적으로 웹소설 관련해선 저거만큼 웃긴게 없었음.
대여점 시절 작품들이 뭐가 어쩌고 어째...?
웹소설은 특정 장르 하나가 유행하면 우후죽순 그것만 나오는데.
대여점 시절엔 그런 것 없이, 작가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소재로 작품을 써서 더 재미가 있었다고?
작가들이 참신한 소재와 참신한 세계관을 집어 넣은 작품들 들고 가봤자.
출판사선에서 '엘프와 드워프, 드래곤이 안 나오니까 다시 써오셈 ㅋㅋ'소리 하며 컷하던 시절이었는데
좋아하는 소재가 뭐 어쨌다고요오?
그렇게 대여점 시절에 다양한 작품들이 꾸준히 나와줬으면
어째서 그런 '다양한 소재의 작품' 대신,
사람들이 그토록 혐오하는 이고깽이랑 겜판소가 대여점 진열장을 가득가득 채우고 있었는지 모르겠네.
양판소 시절을 모르는 개소리지
2000년대 초쯤에는 상당히 많았음 당시에 수능 끝나고 책방알바도 해보고 실제 자주 빌려보기도 해서 기억함
대여점 마지막 황혼시대가 달조 시대라 그때 진짜 온갖 겜판소로 도배됬었음 ㅋㅋㅋㅋ
대충 올마스터 히트하고 달조 메가히트 한 뒤로는 겜판소가 주류였음
양판소의 뜻을 모르는 애들인 거지 ㅋㅋ
거의 끝물 직전이었지
레벨업 했다는 문장 하나 복붙해서 몇페이지를 잡아먹었던 시절이 있었다는 걸 알까...
겜판소가 대여점을 채운적이 있어? 겜판소 시절엔 대여점 뒤져나갈때로 아는데
달조붐때가 대여점 시절로 알고잇는디
Lapis Rosenberg
대충 올마스터 히트하고 달조 메가히트 한 뒤로는 겜판소가 주류였음
Lapis Rosenberg
거의 끝물 직전이었지
달조랑 동시기에 나온게 아크, 대장장이 지그, 또 하나 뭐 있는데 아무튼 죄다 잘팔린애들이라
Lapis Rosenberg
2000년대 초쯤에는 상당히 많았음 당시에 수능 끝나고 책방알바도 해보고 실제 자주 빌려보기도 해서 기억함
Lapis Rosenberg
대여점 마지막 황혼시대가 달조 시대라 그때 진짜 온갖 겜판소로 도배됬었음 ㅋㅋㅋㅋ
마지막 황혼은 아니고 한 11~12년정도가 황혼이자 끝물이라고 보는게 맞지 않나?
달조랑 겜판소 유행이 대여점의 마지막 불꽃이었음.
11년에 폭염의용제, 권왕전생 이 둘 나오고 그 뒤로 뭐 재밌던거 본적이 없는데 거의다 라노벨로 갔지
달조랑 겜판 유행이 내 기억상으로 한 5년~6년 갔었으니까 마지막 황혼으로 보는 것도 맞지 않나?
맞긴하네
그 대여점 폐업 어쩌고 슬금슬금 나오던 시기가 달조시기 였던거로 기억해서 11년도 쯤 되면 슬슬 만화카페로 전환기 아닌가 시간정액제로
ㅇㅇ 그때즈음 맞을거임 한 11~12년부터 존나 빠르게 문닫아서
양판소 시절을 모르는 개소리지
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까 양판소 소리는 웹소 나오기 전부터 나왔었지
대충 이고깽 대충 드래곤 대충 황제됨
신선한 미친소리군
이고깽이란 단어가 왜나왔는데
그 대여점 소설들도 십중팔구는 웹에서 연재하다가 출판계약 맺고 나오는거였는데?
이영도도 원시고대 웹소작가지
거진 조아라 연재하다 출판된 거였지.
뭐 과거에 추억보정 걸리는건 자연스럽긴 한데 아닌건 아닌거라 ㅋㅋㅋㅋㅋㅋㅋ
레벨업 했다는 문장 하나 복붙해서 몇페이지를 잡아먹었던 시절이 있었다는 걸 알까...
양판소의 뜻을 모르는 애들인 거지 ㅋㅋ
이건 개소리야 진짜로
대여점 시절 피시통신의 장르가 다양했다 혹은 대여점이 만화방에서 소설로 바뀌어 처음 취급할 때(고전적 무셥 제외) 그 과도기 이야기하는거 아니면
대여점 초기도 카르세아린 이후로 죄다 비슷해져서 그 말을 하기엔 좀
내가 대여점에 올리는 양판 편집해본 적 있던 틀이라 알음 지금 웹소설 미래없다랑 본질적으로 똑같고 오히려 당시에는 기초필력도 없이 편집자가 사실상 다 정서하는 경우도 있었음
카르세아린 이후 2년 정도 다양했던 게 순정소설/순정만화 영향받은 장르가 나오면서 신규장르 자체가 꽤나 늘긴 했었음 그것도 03년 언저리까지고
애초에 양판소가 웹소였는데?
샤이닝 로드... 으으 머리가 아파요
그 시절 작품이 더 다양한게 있긴했음. 그리고 다양하게 망했지.
학교 가는길에 책방에서 대여하고 읽는데 내용이 비슷비슷했어
양판소 이고깽 이 단어들이 왜 웹소 이전부터 있었는지 생각해보면...
자기복제의 끝판왕 김원호씨.. 작품 하나만 읽으면 나머지 작품은 1장만 읽어도 히로인, 조력자, 전개, 결말이 훤히 보임 ㅋ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제일 처음 본 디재스터는 진짜 재밌게 봤다
신박한 장르가 있긴 했는데 출판사측에서 컷해서 4권도 안나온 물건 많다
대여점 안가본 티가 나는구먼 가면 또이또이한거밖에 없었는디
아무거나 집으면 겜판소,양판소,퓨전판타지중 하나임 장르는 다른데 설정은 비슷함
뭔 소리야 마나심법이니 소드 익스퍼트 어쩌고 하면서 검기 뿜어대고 경지가 어쩌고 하던 시절보다 차라리 지금이 더 다양성 있음
양판소도 자가복제 미쳤었는데 ㅋㅋㅋㅋㅋ
대여점 시절에는 일단 출판만 하면 판매량이 보장되는 구조 때문에 양질의 작품을 만들 이유가 사라져서 양판물이 판치던 시절이었을건데.
애초에 양판소가 뭔뜻인지 생각을안하나봄 ㅅㅂㅋㅋ
그냥 자기가 다양한 장르를 처음 접했던 시절이 저때였던게 아닐지 ㅋㅋㅋ
대여점 시절이 더 다양했다고? 뭐 다양하긴 했지...다양하긴...했지..
이고깽, 드래곤 유희, 정령왕 유희, 무협인의 판타지 트립...시즌식 공장제였지 ㅋㅋㅋㅋ
대여소때는 꽝인지도 모르고 돈주고 보는게 다반사였음 요즘은 최소한 앞편은 무료로볼수있기라도하지 선택사항도 많고
디지몬처럼 왜이리 웹소는 한물지난 트렌드로 까대지;;
그 “한물지낰” 때가 가장 다양한 독자가 있던 시기라 그만
디지몬에 어드벤처가 있듯이 장르소설계에는 이영도, 이우혁, 전민희로 대두되는 1세대가 있었으니까 노친네들 추억보정 + 보지도 않은 새끼들의 과거 환상 뒤쫒기가 섞여서 투정부린단 점에서 둘이 비슷하지
괜히 조아라 노블레스 시스템이 처음 나왔을 때 잘나간게 아님. 지긋지긋한 양판소만 보다가 색다른 소재들이 정액제 형태로 나오기 시작하니까 신박했었음.
그래서 보지도 않던 사람들이 그냥 웹소 싫은 이유로 갖다 붙인 듯한 느낌도 있음
다양하면 뭐해 지금보다 돈을 못벌었는데.
대여점 특정 시즌이 다양했던 적은있음 뭐 엘퀴네스 하얀늑대 skt등 그냥 온갖명작들 쏟아져나오던 시절 ㅇㅇ.. 근데 웹소도 명작쏟아지던 시절이있음 2014~2016 사이 진짜 뇌를 박살내는듯한 충격급으로 다양핳게 쏟아졌던 시즌이지 그 이후로는 뭐 대여점 시절이나 지금이나 비슷비슷하지 인간세상 다 똑같은데
진짜 실탄작가 레이드물이랑 환생좌 이 시즌에는 그냥 어떤 작가 작품을 들어가도 하나하나가 다 충격적이어서 다 재밌었는데 그냥 누르면 누르는족족 다 재밌어서 돈 빨리던시절 근데 이제 소엑이랑 전독시를 마지막으로 좀 멸망기에 들어간느낌이
하얀늑대들, SKT 나오던 시절에도 양판소는 널려있었음 ㅋㅋㅋ 지금도 똑같아
내가 보고 있을때까지가 황혼기고 지금은 멸망기라 그러는건, 옛날 노래/음악만 진짜 음악이고 요즘 노래는 예술이 아니라는 느낌이라... 초큼 꼰대 같아요
초창기 판소가 신박한게 많이 있었지 대여점시절은 뭐 양판소이고깽이 주류였는데
솔직히 그때 소설들보면 몇몇 특출난 작품들 제외하고서는 작가이름만 다르고 필체랑 내용 전개 빼다박은 소설들 개많았음 생각없던 어린나이 때에는 같은 작가가 닉네임만 바꿔서 계속 찍어내는줄 알았다고 아 ㅋㅋ
대여점 시절이 꽤 광범위하지않나 원나블보다 코난 바람의검심이 잘나가던시절이면 저말이 아주 틀린것도 아니긴할듯......천리안 이런데서 1세대들이 연재하던거 유명해지고 배치됬던시절이니
그리고 그때가 더 다양했던건 단순히 출판사들 입장에서 아직 정립이 안되서 아닐까? 책출판 역사는 길지만 정작 판소같은건 문외한에 첫걸음 시절이니....그리고 해리포터 붐도 한몫했을지도
사실 그 시절 숨은 명작 정도의 다양성은 지금 웹소 시장도 가지고 있음 ㅋㅋㅋㅋㅋ
ㄹㅇ 예나 지금이나 명작은 알려진거보다 숨겨진게 더많음 ㅋㅋ 불변의 법칙인듯 ㅋㅋ
이제 그 숨은 명작들이 대충 몇년 후에 발굴되서 옛날엔 이렇게 다양했는데 하고 지금 장르 까는거 까지가 언제나의 wwe니까 ㅋㅋㅋㅋ
그리고 나도 웹소 보는데 다양이 문제는 아닌거같음.....오히려 다양은 전보다 좋은거같고 인물표현이 문제같은데...특히 성별만 여자인거 진짜 한숨나울정도 ㅠㅠ
한 달에 게임 판타지 60종이 나오던 시절이었음. 한'달'에. 오히려 지금은 더 다양한 편임. 진짜 모르는 소리지.
양판소 이고깽 시절 많이 읽고, 겜판 초창기 까지는 봤는데, 그 이후 현대물 판타지라는 잡종은 도저히 손이 안가더라...
틀린말 아닐수도 있는게 대여점 망해가던 시기에는 마지막 남은 업체들이 살겠다고 라노벨까지 들여놓던 시기들이 있긴해서
아니 진짜 이 소리했다고?...
6년인가 7년전에 유게가 한창 웹소 혐오에 걸려, 온갖 억까가 다 튀어나왔던 시절에 누군가 지껄인 개소리였음. 내가 저새끼랑 키배뜨다 빡쳐서 전 아이디 계삭하고 빡탈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