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무협의 세계가 중국어 발음을 무시하는 이유

[루리웹-6608411548]

[Discarded]

소오강호를 안본모양이군 보다보면 신경안쓰인다고

[PzKpfw_V]

반대로 소오강호수준아니면 거슬려진다고 ㅋㅋㅋ

[레식시즈의정상화]

소오강호에서 저럼?

다 한국식으로 번역되어 있지 않나?

[레식시즈의정상화]

영호충, 화산파, 악불군. 다 한국식 발음 따르자너?

[그림판다○고]

드라마를 말하는거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그래도 자막은 우리말 독음을 따르겠지만

[Discarded]

드라마버젼 얘기였음

[레식시즈의정상화]

아 ㅇㅋ

[Ein.]

몰입이 안된다면 글빨이 부족한건 아닌지 고민해봅시다

[pigman_NS]

번역좀 해주실분

[빡빡이아저씨]

남궁샤오사요 -> 남궁 소소
텐마 ->천마
훠션파 -> 화산파

[아알호메프]

한국무협지는 중국 무협지랑 별개 장르로 보긴 해야지

[비겁한]

뭐라는건지 못알아먹겠어

[에푸킬라]

훠궈 먹고 싶다

[캣‎타워]

자연스럽게 성조넣어서 읽어야할거같으니까 억양이 짜친다고 ㅋㅋㅋ

[시바이눜고]

필부는 왜 그냥 썼어

[Hifumi Daisuki]

남궁소소 화산파 천마 본좌 말고는 모르겠어

[흐휵횩훅]

물론 근본력과 배우의 연기력이 더해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히드리라스크]

한자가 의천도룡기??
여캐는 모르겠는데, 백발노인이랑 콧수염은 왠지 느낌이 온다
장삼봉 or 백미응앙, 콧수염은 청익복왕 느낌이 드는데?
소설 묘사 읽으면서 이미지한 캐릭들 생김새나 느낌

[베네치아의 약물상인]

소소랑 지약

[히드리라스크]

그 둘은 좀 내안의 이미지랑 많이 다른데? ㅎㅎ
주지약이 아니라 장무기 엄마인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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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약 아니고 장무기 엄마 은소소랑 조민 역할일거임

[히드리라스크]

소설읽으면서 상상했던 내안의 은소소는
조금 앳되고 어리지만 섬세한 미녀소녀느낌이 강한데
저기 은소소는 뭔가 씩씩 야물딱져보이는게 느낌이 좀 달라 ㅎㅎ

[루리웹-2622562094]

은소소 앙칼지게 정파 씹고 아들두고 자살하는거 랑
엄마 닮은 조민도 성깔 더러운거 보면 저거 캐스팅 잘한거 같음 ㅋㅋㅋ
은소소 말고 소소 역할맡은 왼쪽배우가 소설이랑 다르게 너무 앙칼지게 나왔어

[히드리라스크]

아하 ㅋㅋ

[고톱]

어짜피 근대화 이전이니 한자 그대로 적으면 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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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협전이나 의천도룡기 영화보면 꼭 그렇진 않음 걍 중국이 존나 못만드는게 너무 많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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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중국도 제작 시스템이 예전 일본시스템 비슷하게 돌아가는게 있어서...제작사들이 돈모아서 출자하고 그 출자사들입김으로 배우 뽑히고하다보니 자사가 미는 아이돌이나 신규 배우들 많이 밀어넣어서 그만...
요즘 이상한 판타지 무협 많이 나오는게 저런이유..

[마왕 제갈량]

워씌 훠션파 이꿘 렌싱칭!!

[VICE]

원래 신해혁명 이전 출생자의 이름은 한자음 그대로 읽게 되어 있습니다. 그게 규칙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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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왜 장제스와 마오는 안그렇죠

[VICE]

딱 그 시점에 걸쳐 있는 양반들이라서 그럼

[ㄴ글쎄ㄱ]

어찌됐든 배경이 신해혁명 이전이라 한자음으로 읽는 게 맞기 때문

[걸단]

근데 글로봐서글치 영상매체로보면 신경도안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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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욕 쩐카이!(영역전개)
무료꼬츄오!(무량공처)

[킬링머신고나우]

쟈오상하오 중궈 찌앤짜이 워유 빙칠링!

[루리웹-0788253411]

ㅎㅎㅎㅎ 당 이후의 한자 옛날 읽는 발음은 우리나라가 그대로 물려받음ㅎㅎㅎ 그래서 보통은 신해혁명 이전의 이름들은 번역할때 한국어 독음으로 달음.

손문은 쑨원 노신은 루쉰으로 읽지만 아편전쟁의 임칙서는 임칙서로 읽음ㅎㅎㅎㅎ

[작은해]

ㄹㅇㅋㅋ 세종대왕 시절 한글을 발명한 덕에
당시 한자 발음을 표음문자로 적을 수 있게 돼서
그 시절 발음을 우리가 더 잘 유지해 오게 됐지

[Boo]

근데 또 무협은 일본어로 들으면 세상 그렇게 어색할수가 없음
일본에서 만든 신조협려 애니메이션 도저히 못보겠더라

[인무봉 나두선생]

오리지널 IP로 보면 일본어로 들어도 익숙하긴 한데

일본에서 무협에 관심있거나 직접 쓰는 작가가 우로부치말고는 떠오르지가 않아서...

[루리웹-2609122905]

그것도 익숙해지면 그럭저럭 괜찮아지지 않을까.
나도 삼국지 관련 매체를 일본어로 처음 접할때 겁나 어색했는데 어느새 익숙해짐.

[인무봉 나두선생]

드라마나 영화로 보면 중국어가 익숙하고 소설로 보면 한문 발음으로 보는게 익숙하고

[말루]

그냥 보그체 의 불쾌감

[미풍가도]

중국애들이 손흥민을 쑨씽민이라고 자기네 한자발음 그대로 부르는데 뭐 어때. 실존인물도 아니고 우리도 그냥 정해놓은 규칙대로 부르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