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Stay Night의 상징적인 이 장면.
게임 시작 시에 제일 먼저 나오는 장면으로도 유명한데,
프롤로그 시작 시에 나오는 이 장면은 영령 에미야(5차 아처)의 회상 부분이다.
거기다 에미야는 수호자가 된 뒤 수많은 전장을 넘나들며 생전의 기억이 많이 마모되었지만 이 기억만큼은 잊혀지지 않았다.
즉 영혼에 새겨질 정도로 강렬한 첫 만남이었고,
본편 7일차에 에미야 시로의 회상에 따르면 저 첫 만남에 반했다고 언급된다.
꼬우십니까, 다른 히로인들아?
당신들과 달라요 나.
아직 중2병 넘치는 고등학교 2학년 시기에 심지어 자기는 중2병으로 안 끝나고 마술인지 뭐시긴지도 쓸 수 있음 그런데 야밤에 죽을 위기 두번이나 넘기고 사실 한번 죽었고, 두번째 죽기 직전에 존나 스펙타클한 보이 미츠 걸 겪으면 그게 평생 가지
저 나이면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여자다? 안 반하기가 어렵다
"묻겠다 그대가 나의 마스터인가" 이건 본편, 스핀오프, 2차 팬픽 어디서나 빠지지 않았던 페이트 시리즈 상징이였다.
저정도 파워에 미모면 누구나 반하지 않을까
심지어 죽음의 위기.
꼬우면 뷰ㅈ...아니 아발론 대여해주던가
저정도 파워에 미모면 누구나 반하지 않을까
지금보니 가슴이 업어
Lapis Rosenberg
저 나이면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여자다? 안 반하기가 어렵다
클래스가 랜서로 바뀌면?
조아
정실인데 애만 잘만들면되지 그깟 식모살이는 사쿠라한테 짬시키면되지 ㄹㅇ
라이더니???
꼬우면 뷰ㅈ...아니 아발론 대여해주던가
심지어 죽음의 위기.
아직 중2병 넘치는 고등학교 2학년 시기에 심지어 자기는 중2병으로 안 끝나고 마술인지 뭐시긴지도 쓸 수 있음 그런데 야밤에 죽을 위기 두번이나 넘기고 사실 한번 죽었고, 두번째 죽기 직전에 존나 스펙타클한 보이 미츠 걸 겪으면 그게 평생 가지
그래서 할로우 아타락시아에선 진짜로 꼬와서 쌍으로 갈구는 장면이
이 미친 식충이!! 심지어 밥도 많이 먹는!!!!!!!!!!! 흑흑 일할게여 ㅠㅠㅠㅠ
이 버전 세이버면 성배전쟁 너무 쉽지 않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버전이면 세이버가 아니라 랜서 아닌가? 잘 모르지만
세이버는 세이버죠 ㅇㅅㅇ 랜서여도 ㅋㅋㅋ
일단 성배전쟁 특성상 여신 롱고미니아드는 아닐거니 너무 쉽다 까진 아닐듯
후우키 시민 다 창에 수납하고 롱고미니아드 한방 쏘면 지역째로 성배전쟁이 증발할듯 와 이겼다!
이 버전이면 말 먹이도 해야할듯
엔딩 보면 "언젠간 잊을 것이다"라 했는데 죽어서도 못 잊음 ㅋㅋㅋㅋ
시로 죽는 속도 보면 잊기 전에 죽은걸로
죽은 뒤에 영겁동안 생전의 기억이 전부 마모된 아처도 저 첫만남은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다 보니...
"묻겠다 그대가 나의 마스터인가" 이건 본편, 스핀오프, 2차 팬픽 어디서나 빠지지 않았던 페이트 시리즈 상징이였다.
온갖 패러디도 나옴 ㅋㅋㅋ
"묻겠다. 그대가 나의 마스터인가?" "그럼 묻도록 하지. 그대가 짐(여)의 마스터인가?" 솔직히 대사 자체도 딱 주제의식을 뚫는 대사라 ㄹㅇ 명대사임 "
심지어 페그오에서도 적토랑 만드리카르도로 서번트 필수 대사 1위라고 두 번이나 강조했다. 개그씬이었지만.
사실 하는 일이 없다고 하기엔 인생 내내 목숨을 빚진 상태인데 그깟 밥ㅋㅋ
저거관련해서 사쿠라는 비참한게 영령에미야는 사쿠라를 기억도 못하고 기억이나도 '관심없다'라는 설정이 굳이 있음
하다 못해 토오사카는 잊어도 이름이나 목걸이보면 기억 돌아오는데 사쿠라는 그런것도 없음
사쿠라는 밥을해줬어 but 시로도 밥을 해줬어
나중에 기억 찾잖아 한잔해
애초에 사쿠라 루트로 가면 '사쿠라만을 위한 정의의 사자'가 되니 그것도 나름 상징적인
애초에 사쿠라랑 엮이면 아처가 안되는 루트잖음.
사쿠라의 경우 다른 루트에선 그저 어끼는 친구 여동생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지만 사쿠라 루트로 가면 영령 에미야로의 길이 완전히 끊기는 루트기 때문에 사쿠라는 에미야 시로가 가진 근본적인 성질에서 완전히 멀어지게 만드는 여자기 때문에 영령 에미야한텐 그저 그런 존재인 캐릭터가 맞지
사실 그런 것 치고도 복잡미묘한 감정을 느끼긴 하지. CCC에선 자기가 알던 마토 사쿠라랑은 타인이더라도 BB나 얼터에고들이 '사쿠라'라서 완전히 적대하지 못하고, 구하고 싶다고 생각한다고 묘사되고.
구하지 못한 캐릭터 라는 인식 정도는 가지고 있음
ㅅㅅ는 딴애들도 다하는데
저 장면이 있었기에 헤븐즈 필에서 흑화한 세이버에게 날리는 라이더의 "니 남친 쩔더라"가 빛을...(아님)
금발의 미녀가 열린 문으로 세어들어오는 달빛을 후광삼아 등에 지고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에서 그대가 나의 마스터인가? 하는 문답으로 시작하는 만남. 심지어 시로는 그 당시나 영령 에미야 때나 은근 멋진 것을 동경하는 마음을 품고 있음 안 반하겠냐고 ㅋㅋㅋ
홍얼: 놈이 보기에 나는 그냥 쓰레기겠지. 홍차: 와 ㅅㅂ 쌍권총! 그건 누가 써도 멋있잖아 젠장!
5차 성배전쟁만 아니면 존나착했을듯
UBW에서 시로가 아처가 싸우는 뒷모습을 보고 세이버한테 배우던 검술에서 쌍검술로 갈아타는 장면도 그것 때문이 아닌가 싶고 ㅋㅋㅋ
일단은 쌍검술이 자기에게 더 맞는다는걸 눈치채는 복선이긴 했겠지만(저 아니꼬운 궁병놈이 자신의 완성형이란걸 본능적으로 깨닫는) 이후 질투한 세이버에게 털리면서 개그씬이 됐고ㅋㅋㅋ
그런 세이버를 정면에서 도발한 헤필 라이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 마스터 맛있더라 씊
이 버전은 라이더랑 붕가붕가하잖어 ㅋㅋ
저기선 안함. 라이더 붕가는 할로우에서나 함.
라이더 붕가붕가는 페스나 본편 중엔 없어
메두사 쥰내 이쁘다
결국 흔들다리효과 인건가
집안 어디서든 ㅅ!ㅅ
ㅂㅈ로 지불해서
댜신 죧집세는 내니까 쥬아쓰
생명의 은인도르다 이거지
귀여움
생각해보니 저 정도로 강렬한 첫 만남은 냅다 달려와서 변신하는 옵티머스 프라임 정도밖에 없는거 같아
맞네
여자애는 싸우면 안돼!
생각해보니 집세 안내는 하숙객이네 생활비가 배로..
저 뒤 랜서가 튀고 세이버가 담장 넘어서 아쳐랑 만나자마자 한방 먹이는데 그 랜서랑 별 무리 없이 싸우던 아쳐가 어이없게 맞아버린 이유가 시로일때의 기억 때문에 세이저를 만난 순간 반응을 똑바로 못해서 그런거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