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이란 게 생길 때 의무교육이란 것도 생겨서... 그나마 소학교, 국민학교는 마칠 나이쯤에 끌려갔다는 점?
빵공장, 미싱공장... 중학교 들어갈 나이의 소녀들이 왜 있는지 모를 군인아죠씨(?)의 감시 아래 일하던 시절.
딸을 돈 벌어오라고(취직했다고 벌어서 마음대로 쓰는 사회인이 아니라, 어디 군대마냥
기숙사 생활하며 맞아가며 감독받고, 한달 한두번 쉴 뿐 하루 종일 공장에만 있으면서
번 돈은 집으로 보냄. 하루 평균 노동시간은 전태일로 널리 알려진 16시간)
도시 공장으로 보낼 연줄도 없으면, 입이라도 줄이자고 식모로 보내고 그랬던 그때...
혼인은 해당사항 없는 게 혼수로 돈이 더 들어.
가끔 보이는 '우리는 안 그랬어!'를 보면 경제적 여유가 생긴 이후의 우리나라만 아는가 싶은데,
우리나라라고 처음부터 다 잘 살고 좋았던 게 아니랍니다?
전태일 열사의 분신은 아무 이유 없이 발생한 일이 아니었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아직도 보장되지 않는 권리가 많다.
이 형이 평화시장에서 온몸에 기름을 둘렀어야 했던 이유
생각없는 노친내들이나 그당시 모르는 요즘애들이 좌파빨갱이 거리지만, 사실 저시절, 나름 지식인이랍시고 하면서, 노동환경에 눈을 돌리는건 진짜 사이코패스 심장이없는새끼 였었음.
우리나라도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들 말들어보면 소학교도 제대로 못다니고 공장가서 일하거나 집에서 일했다는 사람들 꽤 있음
이런걸 로망이라느니 낭만이라느니 포장하는거 존나웃김
주 7일 시절 맞지??
전태일 열사님께 감사인사 올리자
주 7일 시절 맞지??
전태일 열사님께 감사인사 올리자
우리나라도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들 말들어보면 소학교도 제대로 못다니고 공장가서 일하거나 집에서 일했다는 사람들 꽤 있음
전태일 열사의 분신은 아무 이유 없이 발생한 일이 아니었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아직도 보장되지 않는 권리가 많다.
이런걸 로망이라느니 낭만이라느니 포장하는거 존나웃김
야만의 시대 야만의 시대 하니까 무슨 야만전사 같은 간지나는 건 줄 아는 듯
역설법 아니었음? 진짜 낭만으로 본다고?
뭐 굳이 끌려갔다 어쩐다 할 거 있나 어린시절 동생들 안돌본 애들 어딨으며 농사일 안한 애들이 드물건데
같이 농사일할 땅이 있고 가족이 같이 살 형편이면 다행이였던 시절이지 농사일이야 몸이 힘든거지 미싱은 그대로 폐병걸려 요절하는게 미래였으니까
이 형이 평화시장에서 온몸에 기름을 둘렀어야 했던 이유
당시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에는 하루 최장 16시간 근무에서 10~12시간 근무로 단축 한달 이틀 일요일 휴일을 요청했고 70원에서 100원으로 임금인상을 요구함 지금 보면 ㅅㅂ 말이 안되는 수준의 근무시간에 이게 18세 미민 소녀공들의 업무시간이었음 환기도 제대로 안되서 폐병 걸리면 바로 쫒겨나던 미친 시절인데 좋았던 그시절의 근무시간으로 돌아가자는 양반들 있던거 보면 참 답답함...
왜냐하면 그 양반들은 노동자가 아닐거니까. 노동자 입장에서 그지1랄하는거면 사람새끼가 아님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공부에 진심인 나라니까 어린애들이 학교를 안가고 일한다면 부모를 욕함 ㅋㅋㅋ
생각없는 노친내들이나 그당시 모르는 요즘애들이 좌파빨갱이 거리지만, 사실 저시절, 나름 지식인이랍시고 하면서, 노동환경에 눈을 돌리는건 진짜 사이코패스 심장이없는새끼 였었음.
우린 안 그랬다는 게 아니지 우린 몰라서 못했어 라고 보는게 합리적이겠지
전태일 열사님의 희생이 있었지만, 한국의 노동 인권이 50년 간 별로 변한 게 없다는 게 죄송스러울 뿐임. 아직도 노동조합을 빨갱이로 몰아가며 죄악으로 치부하는 게 한국 노동 인권의 현실 ㅠㅠ
전태일 관련 서적 읽어보면 그시절 여공들은 평화시장에서 폐결핵으로 온몸 갈아가며 일하다 동생들 학교 보내고 본인들은 폐인되거나 죽거나 그랬어
지금 저시절 노동환경으로 돌아가자고 주장하는 놈이 있음?? 정신병자나 정박아, 아니면 애미애비가 노비새끼라 노예최적화 유전인 새끼가 아닌이상 그럴수가 있나
저 시절로 돌아가자는 아니지만, 아직도 노동 환 경 개선 이야기하면 빨갱이로 몰아가는 늙은이부터, 자신은 대기업 다니는 직장인이지 노동자가 아니라며 그런 천한 이름 입에 올리지 말라는 젊은 세대도 여기저기 널림
색출해서 노가다판으로 던져야 할거 같네
주변에 꽤 많음. 최저임금 오르니 물가가 오른다. 그러니 최저임금 없는 저임금 체재로 가야한다. 물론 본인은 거기서 예외
나는 아직 취직을 안했지만 노동자분들의 마음이 이해가 가네, 이상한걸까?
노동환경은 헬이지 여공들은 좁은데서 기숙환경하는데 밤만되면 남자들이 와서 강1간하고 이런일도 비일비재했다고
???: 위대한 자유의 수호자 미합'중국'이 드디어 빵갱이들의 흉계를 물리치고 아동들도 노동을 누릴 자유를 되찾으려 합니다!
당시에 학교를 왜 강제로 보내냐며 분노한 집들이 많았다지
공장 나가서 돈 벌어와야 되는데 왜 학교가 의무냐 했던 세대였으니까
농사 일도 바쁜데 왜 애들 학교 오라 하냐, 어차피 출가외인 될 딸을 왜 굳이 돈 써가며 가르쳐라 하냐 그랬던 시절.
ㅇㅇ 아무래도 노동집약적으로 굴러갈 사회에서 아이들 노동력을 국가가 강제로 귀속 시키는 느낌이니. 반발이 없으면 그게 더 이상할 따름임.
드라마 육남매에서 장남하나 몰빵한다고 공부 잘하던 차녀는 고등학교 안보내고 여공으로 만들던가?
근대 권력도 없는 집에서 여성이 날고 기어 봐야. 그만큼 설 자리가 얼마 안되고 그 기회를 얻을 가능성도 낮을 시대기도 해서.
오랜 동안 인류가 보여줬던 형태의 모습 이었지
지금도 제3세계 사람들은 그렇게 살아감. 우리나라로 일하러 오는 외노자 중 상당수도 자기 하나 성공을 위해 일한다기 보다 집에 대부분 송금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엔딩 즈음엔 문래동에서 살던 집을 팔고 신도림동 2칸 전세집으로 이사갔던가... 주변에서 말죽거리는 어떻겠냐 했고 남매들도 찬성하였지만 어머니가 아무것도 없는 곳이 사람 살 곳 되려면 한참 걸리고 애들 통학 문제로 포기했던가 그랬지 물론 말죽거리로 이사간다고 해도 당시 시대의 광기를 생각하면 말죽거리 떡상 코인은 커녕 부동산 카르텔한테 쫓겨날 수 도 있었지만
내가 뒤지기 전에 한국에서 노동3법이 온전히 지켜지는 날이 올까 싶다…
골때리는건 광복 이후로 선거 생길때 그냥 싸그리 다 투표권 줘버려서. 처음부터 남여 모두 투표권을 가진 나라던가 할거임.
저때는 학교랑 공장이랑 합쳐져있었어. 특히 고등학교. 다른 나라들처럼 막무가내로 한것도 아님. 나중에 인정안되서 검정고시들 보는경우가 있긴했지만, 우리나라가 다른나랑 다른게 그런 부분 부분들이 조금이나마 달라서 그게 수십년후에 명과 암을 가른거임.
울나라는 사람 갈아서 인프라 유지 하는 거라 공동체에 헌신의 가치가 점점 희소해져 가는 시점에 과연 앞으로 어찌 될까
사계 1989 들어봐라 가사에 여공들 실태가 노랫가사로 다 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