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혼자 유튜브 커뮤 애니보다 죽기
vs
결혼해서 애들 와이프 뒷바라지하다 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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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혼자 유튜브 커뮤 애니보다 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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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서 애들 와이프 뒷바라지하다 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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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 커뮤에 물어보는 시점에서 끝난거 같은데
이딴식으로 안살게 결혼하는거임 자기가 행복하면 몰라도 인생의미를 못찾는데
저런 분들이 아이돌 입덕해서 공연장 앞에서 해맑게 웃으면서 응원봉 다섯개씩 들고 삼촌팬 인증하는 거 자주 봤는데
난 후자 진행중인데 뭐 결혼안하고 애안키워본사람한텐 어떤말을해도 그리보이겠지 뭐
전자
주변에 친한사람 중에 애 키우는 집이 없는건가...? 보면서 한번쯤 생각을 깊게 해볼만 한데 커뮤에 묻는 거 보면은... 뭐 인생의 행복은 스스로가 찾아내야하는 거긴한데... 일단 다른 사람을 좀 만나봐야 하지않을까싶음...
흥미소실은 굉장히 위험한 정신 문제인데 댓글들에서 다 개인탓하는거보면 우리나라 사람들 정신건강의 미래는 여전히 어두워보이네
전자
중성자
삼성전자 풀매도요?!
네? 산 적이 없는데용?
현대 사회는 산적이 없지.. 해적은 있더라
제하하하하 젠장 이 공격은 대체 뭐냐!! 몸이 달아오르고 있잖아!
저런 분들이 아이돌 입덕해서 공연장 앞에서 해맑게 웃으면서 응원봉 다섯개씩 들고 삼촌팬 인증하는 거 자주 봤는데
저걸 커뮤에 물어보는 시점에서 끝난거 같은데
난 후자 진행중인데 뭐 결혼안하고 애안키워본사람한텐 어떤말을해도 그리보이겠지 뭐
후자진행하규싶은데 선행조건이 달성이 안되요 예수님 ㅠㅠ
그건 반대도 똑같지
결혼 안 한 사람은 결혼 이후의 삶을 모르고 40대 전에 결혼 한 사람은 40대 이후의 노총각 삶을 모름
나도 솔로였는데 어쩌고(솔로경력 끽해봤자 30대전에 끝나고 유부길걸은지 오래임)
이딴식으로 안살게 결혼하는거임 자기가 행복하면 몰라도 인생의미를 못찾는데
ㄹㅇ 결혼해도 행복하지 않으면 이혼하면 되는데 ㅋㅋ
ㅇㅇ 나도 유부남이지만 결혼이 필수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저건 좀 아니다
우리 회사에 저런 인간 하나 있는데 성격 되게 이상해서 아무도 그 사람을 좋아하지 않음 삶의 재미도 희망도 즐거움도 못 느끼는 인간은 남에게도 즐거움을 못 주는 사람이니까 결혼하지말고 혼자 사소
성격 이상하단 게 문제. 40미혼이어도 성격 안꼬인 거면 상관 없지. 근데 나도 직장 친구 없는 게 설마…!
직장에서는 친구 없어도 되요. 그냥 말동무만 있어도 되지 다만 밖에서도 없는게 제일 문제
이런 댓글에 추천박는 빡대가리들이 많네 ㅋㅋㅋ 대단하다
당사자신가보네 ㅋ
오나홀 하나 사서 하루에 4번씩 치면 그런 생각 안들 걸?
난 이미 전자로 죽을때까지 진행될 거 같은데 그렇게 사는 게 나쁘다는 생각은 안듬. 후자도 마찬가지고. 누가 내 인생을 평가함. 내 인생을 평가하는 건 나 스스로만 가능한거임.
저런 마인드면 걀혼하면 안되지 누구 힘들게 하려고
주변에 친한사람 중에 애 키우는 집이 없는건가...? 보면서 한번쯤 생각을 깊게 해볼만 한데 커뮤에 묻는 거 보면은... 뭐 인생의 행복은 스스로가 찾아내야하는 거긴한데... 일단 다른 사람을 좀 만나봐야 하지않을까싶음...
애들은 몰라도 와이프뒷바라지는 이상하지않나...? 서로 뒷바라지지 뭘...
모든집이 이인삼각을전제로 사는건 아니니까 어떤집은 혼자서 마라톤한다고ㅋㅋㅋㅋ
케바케지 뭐. 저 사람은 결혼해야할 사람이 결혼을 못해버렸네.
이게 맞음
저 나이대면 오는 현타같은거임 이제 나이가 들어서 하던 놀이도 예전만큼 재미없어지고 친구들도 얘키운다고 더 이상 만나주지도 않고 그냥 직장-집-취미만 반복하는 생활이 되버리니까 존나게 심심해진거지
보통은 여행 같은거 떠나거나 다른 취미를 찾아보는데, 저 사람은 아마 그런거 할 여유까지는 없거나, 혹은 기력이 없는거겠지....
다른취미도 문제예요... 싱글들 많이 드가는 동호회는 나이때문에 겉돌고, 비슷한 나이대 많은 동호회들어가면 죄다 결혼해서 애아빠고...
해보지 못하면 모른다. 하지만 안해봤다고 남의 인생을 폄하하는건 또 옳아보이진 않는군..
어느쪽이든 돈이 많아야
그 결혼한 인생을 고작 '애들 뒷바라지 하다 늙어 죽기'라고 표현할거면 솔로 생활로서 뭐라도 이뤄낸 게 있던가 아니면서 왜 남의 인생 깎아내리고 앉아있대냐
이제 혁명에 몸을 던질 시기가 된 것임
일단 결혼 하냐 안 하냐 보다는 자기가 재미를 느끼고 스트레스 해소를 할 수 있는 취미 생활 같은 걸 하나라도 가질 수 있도록 해봄이 어떨까 싶음.
40대 싱글이면 저도 그렇게 살아야 되는걸까요, 가 아니라 결혼하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해도 될까말까한 상황 아니냐...
후자를 저렇게 생각하고 있으면 전자가 맞는 듯
해야 하는 일만 하면서 크다가, 하고 싶은 일을 찾는 능력이 사라진 거 아닐까. 요즘 그런 사람 한둘이 아니던데.
38살에 운동을하고 게임을하고 공부도 하느라 시간 부족한데?
보통 변하는게 없고 사람이 없으니까 이상해지더라
애완동물이나 키우던가
흥미소실은 굉장히 위험한 정신 문제인데 댓글들에서 다 개인탓하는거보면 우리나라 사람들 정신건강의 미래는 여전히 어두워보이네
여긴 정신과 의사들만 있는게 아니니까. 사회적 시선으로 본거지 뭘 어둡긴 어두움?
네 그것도 맞는 말인데 사회적 시선이 그러니 자살률 1등을 놓치지 않는것도 사실이죠...?
자살률 1위의 요인 중 하나인 노인 경제빈곤은 놓치셨죠? 일반인 관점에선 남의 정신까지 그렇게 파악 안합니다. 그리고 차라리 정신과 환자 증가하는 걸 말하시는게 좋지않겠어요? 극단적인 자살을 키워드를 삼는게 어이없는디
놓쳤다기엔 노인 우울증으로 연구해서 밥벌어먹고 있고요 일반인 관점에서 남의 정신까지 그렇게 파악 안하는게... 자랑인가요...? 뭐 유머 게시판에 모여서 만만한 유머 소재 낄낄거리며 까고싶은 마음도 이해 못할건 아닌데 아픈 사람 놀리는게 일반화 된 사회가 얼마나 엉망이 되는지도 수많은 사례가 보여주다보니 자정의 목소리를 안낼수가 없었네요
자랑은 아니지만 아직 평균적으론 그렇다는거 잘 아시잖아요? 님이나 저나 정말 관심 있게 보는 사람이 적다는 것도 맞고요. 그리고 이 게시판에 있는 사람이 아니라서 이런 댓글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유저가 썼다면 좀 더 진지하게 댓글이 나왔을거라 생각하고요. 모든 사람이 같지 않죠 천천히 바뀌길 바래야지 마냥 어둡다고 표현하는건 다른 사람들 무시하는 느낌이 너무 강합니다. 일단 제가 비꼬는 댓글 같이 쓴 것에 죄송합니다. 커뮤에 절어져서 이따위로 쓰네요
사회탓이라기에는 본문에도 적은 것 처럼 스스로가 비혼을 선택한 것 같아서 그렇게 보임. 결혼하고 싶었는데 사회 분위기 때문에 못했다 -> 사회문제. 그냥 결혼에 흥미가 없었다 -> 개인문제. 이렇게 볼 수 있지 않을까?
맞말임. 이걸 개인탓 하는 게 너무 무서움. 다들 '누칼협'이라는 단어 싫어하면서도 근본적으로 누칼협 마인드임. 좀있으면 길가다가 사람 죽어도. 누칼협? 하고 끝날듯
그냥 저건 케바케인 문제라 자기 상황에 맞게 재밌게 살면됨..결혼하는게 좋다 VS 안하는게 좋다 라고 나오던데 인생은 자기선택이니까.
그건 맞는데 문제는 저 사람은 자기 상황에서 재밌게 못살고 있는게 문제니까
근데 확실히 40이면 중년이기도 하고 아무것도 안한채로 나이 먹은거니 아무래도 현타가 오긴 하더라.. 나도 왔었는데 다행히 게임덕분에 어느정도 극복한 상태
근데 저건 그냥 힘들겠구나 라고 생각하면 될꺼같은데 댓글 분위기 무섭군;
여기에 저 사람하고 나이 비슷한 솔로들이 꽤 될거라서 아마 남일 같지 않게 느끼는 것도 꽤 있을거임
ㅇㅇ 여기나 저기나 나이 많은데 결혼 못해서 솔로인 사람 꽤 되긴 할꺼여 ㅎㅎ
가정책임?본능을 투영할 다른 취미를 찾으셔야지
아동결연 같은 거?
결혼해서 사는 삶 말고도 외롭지않게 사는 방법이 많이있는데 일단은 주위에 사람이 있어야함 같이 놀사람 얘기나눌사람 같이 술 밥 먹을사람이 있으면 결혼안해도 안외로움 취미생활이나 여러가지 사회적 활동을 지금이라도 시작해야함
취미가 없어서 그런거 아님? 열정을 쏟을만한걸 찾는게 중요한거지
내가보기에도 그럼. 그냥 번아웃인가 하면 그건 또 아닌거 같고, 적당히 먹고살만큼 이뤄놓고 몰두할 뭔가가 사라져서 헤매는 중인거 같은데. 저러다 뭐하나 취미 맛들이면 미쳐서 돌아다님. 여유도 있겠다. 취미동호모임같은거 나가면 여유로운 생활수준 이뤄놓고 동호회 고정멤버에서 함박웃음 상시장착인 분들 많음. 인간에게 취미는 필수라고 생각함. 다 재미없다라고 말하는 예가 유튜브랑 인터넷 커뮤니티정도 밖에 없는거 보면 뭔가 취미를 제대로 가져본적 없는듯. 옆에서 누가 취미영업 해야함 저건.
그게 아마 허무함이겠죠. 인생에서 뭔가를 이룬게 없고 앞으로 이룰 것도 없다는 것에서 오는... 취미나 외로움과는 또 다른...
저런 사람은 결혼하면 금방 파탄나겠네
닥전
그냥 인생 현타온거 같은데 저상태는 뭐 선택하든 공허하게 현타 올듯
저런 분한테 국장이나 FX 시켜주면 인생에 긴장감 빡 생길 듯
난 굳이 따지면 후자이긴한데 저런 생각을 하는 사람은 결혼하면 안된다고 생각 결혼한다면 아내나 자식 모두에게 안좋을수밖에 없음
번아웃 온 거 같은데 결혼이 문제가 아니고 상담을 받아야한다고 봄.
글에서 풍기는 분위기 때문에 결혼 하라고 추천은 못 하겠네 괜히 관계없는 사람까지 말려들까봐...
결혼 할 수 있을줄 아네?
새 취미 찾아보라고 말하는건 힘드나
애초에 포기하는 건 안 말리겠는데, 해본 적도 없잖아.
좋은사람 만나서 소박하고 행복하게살기는 왜 없음
애들 와이프를 사랑해서 결혼을 해야지 뒷바라지 하려고 누가 결혼을 함 무슨 지 인생 무료함 채워주려고 결혼하나
저게 단순하게 무료하니까 결혼필요함~ 그 뜻이겠냐 ㅋㅋㅋ
평생 혼자 유튜브 커뮤 애니보다 죽기 - 하고 싶으면 할 수 있음. 결혼해서 애들 와이프 뒷바라지하다 죽기 -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게 아님. 애초에 vs 성립이 안된 거를...
혼자살거면 끊임없이 뭔가할거를 계속 만들어야함 정신없을정도로.
어차피 죽음 뭘 해도 후회할 스타일 그냥 혼자 사는게 좋을듯.
사람은 결국 죽으니까 산다는건 자신이 원하는 자신의 결말을 향해 나아가는거잖아 누군가는 죽을때 침대에 자식들에게 둘러쌓여 편안한 마지막을 원해서 결혼,육아를 선택하는거고 누군가는 죽을때 주변과 자신을 한번 여유롭게 되돌아보다 마지막을 맞이하고 싶어서 혼자이길 선택하는걸수도 있지 어차피 사람은 자신이 겪은 대로 밖에 진심으로는 공감하지 못한다고 생각해
위에 적혀있는 내용으로는 마지막줄의 '그냥 결혼하고'가 안될텐데
인간이 원래 그렇게 프로그래밍 된 거임. 해야 될 걸 안 하면 인생이 허망해지는 거. 그렇다고 대단히 의미있는 업적이나 수행을 할 거도 아니잖아?
근데 저 남자가ㅈ딱히 나쁜말한것도 아닌데 댓글 존나 공격적이네 ㅋㅋㄱ여기서 공격적으로 댓글 다는 애들이 더 이상한것같은데
결혼 안해본 새끼들도 그렇겠지만 저 나이 안되본 새끼도 좀 닥치고 있어라 ㅋㅋ 지 얘기 아니라고 존나 막말하네 ㅂㅅ새끼들 ㅋㅋ
나는 아직도 매일이 재밌는 거 보면 정신 건강은 좋은 것 같음
애는 키워볼만함
그래도 저사람은 버틸만 한가보네,,, 난 30대부터 외로웠는데,,,,얼굴이 이따구라 여자랑 연애는 고사하고 말도 재대로 못섞어 봤는데,,, 나이도 이젠 몇년후면 50대 진입이네요,,,ㅠㅠ 뭐 이나이까지 혼자사시는분들 직장샐활만하면 솔직히 경제적인건 크게 부족하지 않죠,,,근데 외로움은 진짜 어떻게 안되더라구요,,,ㅠㅠ 근데 친구도 없고 취미도 없고 돈만 벌다보니 할줄아는것도 없고,,,,그렇게 인생이 변함없이 동일한 나날만 반복되면서 나이만 먹다보니 겁이 나네요,,,,ㅠㅠ 그냥 지금은 우울함과 외로움에 잠식되어서 뭘 할 용기도 자존감도 없이 그냥 열심히 돈만 벌고 있네요,,,
즐거울 일이 생기길 바랄게요.
러닝 추천합니다 그냥 신발신고 나가봐요
40대초 싱글남이면 일단 애를 낳을수 있는 연령대의 여자분과 결혼이 가능할지 부터 걱정해야 ~
마지못해 결혼을 선택할 수는 있는지 모르겠음. 결혼하고 애 낳고 뒷바라지 하다가 늙어 죽는 걸 공식이라고 하면 사람이 태어나서 죽는 것도 그냥 한 공식을 따라가고 있는 건 아닐지. 뭐 마지못해서라도 선택을 하려는 의지가 있다면 아주 최악은 아닌 상태라고 생각함. 세상만사 츄라이 츄라이~
일을 쉴수 있는 여건이라면 좀 쉬어보는것도 한 방법이라고 생각함 일년정도 놀면서 소소하게 지내다 보니까 죽었던 감성도 다시 살아나더라
마흔쯤 되었을때도 장난감이 계속 좋을지 궁금하긴 함.....
40대 싱글? 마라톤에 빠지기 가장 좋은 여건이네
결혼이 본인 인생 허전함을 채워주고 재미도 채워줄꺼라는 오만한 생각인데, 인생은 항상 양면이라 반대로 스트레스 받을꺼까지 염두해야함. 남들이 하니까 나도 해야지라는 생각이 가장 위험하고. 열정이 없으면 여행을 가던가 사람을 더 만나야지.
정우성 처럼 살면 안되나?? 경제력등등 다가진 남자라면 정우성처럼!
저사람은 그냥 중년의 위기가 온 것 같은데 그건 결혼하고 애 낳고 키워도 다 오게 되어 있음 이제 삶이 어느정도 결정되고 자신의 노화를 직시하게 되면서 계속 이렇게 똑같은 인생으로 살다 신체 노화와 함께 인생이 점점 하락하고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고 죽나 하는 생각이 겹쳐 갑자기 삶이 공허해지는거지 결혼하고 애 낳으면 좀 더 늦게 찾아오거나 좀 더 보람을 얻을 수는 있겠지만 어쨌건 찾아오는 건 같음 그럴 때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저 사람은 여가시간을 보내는 방법이 조금 아쉬운것 같음 커뮤니티나 유튜브가 아니라 좀 더 신체를 가꾸고 생산적인 취미를 하나 가져보는게 좋을 것 같음 애완동물을 키우는것도 나쁘지 않고 아무튼 삶에 변화를 줘야 함
지금 제 상황이 딱 이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