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튜버 초기 상징적인 회사들부터 전혀 구성이 달라서 그럼
이 업계 초대인 키즈나 아이 "뺴고" 이야기해봐도 그럼
미라이 아카리로 상징되는 에일렌 패밀리를 위시한 "버튜버는 컨텐츠" 쪽
버튜버는 완전히 각본 위에서 움직이는 컨텐츠고, 라이브 방송도 그 컨텐츠의 일부라는 방법
개인 회사가 모든 컨텐츠를 책임지고, 안의 역할을 연기하는 "배우"는 연기료를 받는 방식으로 구성됨
지금은 거의 다 해체되거나 리더 혼자서 움직이는 방식으로 돌아감
전뇌소녀 시로를 기반으로 한 .live계
제작중인 신작 게임을 홍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버튜버 업계에 뛰어들었던 초기 특성 상
캐릭터의 컨텐츠는 무조건 회사가 마련해주는 것, 그대신 라이브는 연기자가 캐릭터와 함꼐 하는 것이 기본적인 스탠스가 많음
물론 내부적 충돌이 많고 아이돌부 해체 시 문제도 있긴 했는데 본가는 멀쩡함
.live계를 이야기할 떄 자주 나오는 게임부
사실 위 에일렌 패밀리 + .live가 이쪽
.live계의 특성과 비슷해서 사측이 준비하는 컨텐츠가 메인에 라이브는 어디까지나 덤인 개념이었음
근데 성우 교체 이슈라던가 대우 문제 등으로 회사가 공중폭발사산하고
지금은 모회사가 인수해서 만든 음악 전문 버튜버 팀 라이엇 뮤직과
사장이 돈들고 튄 상황에 매니저가 2대 사장이 되어 독립한 아오기리 고교가 있음
(아오기리 고교는 현재 에일렌 패밀리의 버튜버에서 이적을 통해 "버튜버 이름이 있기도 전"의 활동 버튜버인 모에미 등등이 넘어옴)
여기까지 팀들의 특징은
"팀 기반 컨텐츠 중시"
"모든 컨텐츠는 기업이 대리함"
"버튜버 개인 컨텐츠도 기업을 통해서 진행"
이라는 특징이 있음.
홀로라이브랑 비슷한 부분이 꽤 있음
그래서 초기 버튜버 보던 사람들이나
홀로라이브 보던 사람들이 대부분 소속사에 안고 있는 이미지는 이쪽임.
근데 여기랑 정 반대가
니지산지를 위주로 한 라이브 온리 소속사들임
기존의 .live를 위시한 운영을 하다가
"어 그러면 그런 거 안 해도 돈은 되는 거 아님?"하고 방향성 바꿔서
대량의 탈퇴자가 나온 나나시잉크라던가도 그렇고
이쪽 이야기하면 더러운 이야기밖에 없어서 좀
(채널 인수해서 사기친 담당자와 사기당한 아저씨 이야기)
결국 라이브 온리로 가면 소속사가 하는 건 뭐냐면
"이미 잘 되는 애들의 컨텐츠 협력"만 해주면 됨.
기업이 직접 컨텐츠 기획을 크게 안 해도 데뷔만 시켜놓으면 지들이 알아서 잘 하는걸!
사실 ""가 한국의 홀로라이브 노린다고 했을 때
대부분은 전자의 의미로 이해했을 거임
공식 컨텐츠 나오고 자기가 이제 이벤트 열어주고
근데 실제로는 니지산지 타입의 운영을 해버린 거지......
그리고 여기에 한국 인방판이 어떤 스타일로 돌아갔냐까지 들어가면 더 혼파망이 됨 한국 게임계 인방은 반쯤 IRL인 쌩 날것 라이브 영향이 강한 것도 섞여서
그리고 여기에 한국 인방판이 어떤 스타일로 돌아갔냐까지 들어가면 더 혼파망이 됨 한국 게임계 인방은 반쯤 IRL인 쌩 날것 라이브 영향이 강한 것도 섞여서
애초에 ""는 아이돌 개념보다 일본의 게닌을 그렇게 밀고 싶던거 하던거보면 판도를 잘보는거 같진 않았음... 게닌자체가 짜여진 판위에서 노는 컨텐츠인데 현재 대부분 버튜버가 이쪽이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