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숙부와서 밥 먹는데 딸.
그러니까 내 사촌이 동덕 다니는데
이거 그렇게 심각한거냐고 애가 반수나 편입 시켜달라고 자꾸 그런다고
숙부한테 걔 혹시 시위 참여했냐고 물어보니까
다행히 참여는 안했다더라.
이제 1학년 끝마쳤던데
죄송하지만 일단 최대한 빨리 편입 시켜야한다고 거기 출신은 앞으로도 취업은 좀 많이 힘들거라고 조언을 했는데
저 사태 얼마나 심각한건지 잘 모르길래
아버지 세대에 있던 학생 데모 그런거랑 전혀 다른거라고
저건 그냥 자기 인생 조지기라고 설명하니까
분위기 ㅈㄴ 심각해졌다.
참여했다면 진지하게 호적에서 파는게 낫다고 말하려했는데
그건 아니길래 거기까진 말 안했다.
당사자가 반수나 편입으로 다른데 가려고 하는거 보면 현명하시네
일반 사람들은 잘 모를수있지.... 근데 진짜 참여 안한거겠지...
저런건 현실인식을 빨리 할수록 좋은거라 잘 말했어
음 잘했다 괜히 분위기 맞춘다고 사실을 곡해하면 사촌동생이 힘들어 질테니깐
1학년이고 본인이 반수 하겠다고 하는거 봐서 참여 안한거지.
그래도 사촌은 정신이 똑바른 아이라서 다행이네..
홀리... 빨리 편입 알아보는게 좋을듯
일반 사람들은 잘 모를수있지.... 근데 진짜 참여 안한거겠지...
만보잠보
1학년이고 본인이 반수 하겠다고 하는거 봐서 참여 안한거지.
저자리서 참여하건 말건은 중요하지 않음. 어르신들한테 굳이 이야기 꺼낼 필요도 없고 편입 정도 언급한게 잘한거.. 내가 알아봤자 머함.
안했을거야. 명절에 전 부치는거 많이하고 김장철에도 와서 김장 담그고 하는 애니까.
명절에 전부 침 (hit them all) 김앤장을 담금 갑자기 분위기가 위험해졌는데?
다들 김앤장...김앤장...이라하지만... 정식 그 이름은 김.장이 맞습니다. '앤'은 원래 안들어감.ㅋ
저런건 현실인식을 빨리 할수록 좋은거라 잘 말했어
음 잘했다 괜히 분위기 맞춘다고 사실을 곡해하면 사촌동생이 힘들어 질테니깐
당사자가 반수나 편입으로 다른데 가려고 하는거 보면 현명하시네
ㄹㅇ 편입하려는거 자체가 자기 앞가림 해보려는 거라고 위로해줘
그래도 사촌은 정신이 똑바른 아이라서 다행이네..
홀리... 빨리 편입 알아보는게 좋을듯
스플뎀 진짜 씨게 입었네
아앗... 아아앗....
배를 버려라!
기레기들이 제대로 보도를 안하니까 어른들중에 내막 모르면 그냥 시위정도로 인식하겠구나
진짜 모르는 사람은 아예 모르더라 공학논의가 있었는줄 알더라고
상황을 정확히는 알리는게 좋긴해
거기 나왔다는건 타이틀이 아니라 오명이 될 예정... 아직 예정일때 빠르게 손절해야지
보통은 잘모르더라 울엄마도 그냥 대학교시위 크거난걸로알던데 딱 그정도인듯
울엄마도 딱 그랬는데 락카칠 ,동상 사진 보여주니 바로 미친ㄴ들 하더라 ㅋㅋ
편입은 잘 모르는데 그냥 수능 새로 치는거랑 비교하면 어느쪽이 나음?
둘다 거의 비등하지 않음?
일반적으론 편입이 더 경쟁 빡세대
편입은 진짜 뽑는쪽 마음대로라 수틀리면 TO인원이고 뭐고 다떨구는 경우도 있음 TO가 안나오는 경우도 있고
경쟁은 편입이 더 힘든데 난이도는 수능이 더 힘들지 수능공부 쉬운게아니니
1년이면 진짜 빠르게 반수치거나 편입각 재는게 나을듯 아니다 편입도 기록 남아 심지어 1학년이잖아 걍 반수치고 런하는게 더 나을듯
편입 ㄱ
정신 단디 박힌 아이네 응원해줘라
동덕 라카칠 한거 사진 한번 보여드리면 훨씬 빠르게 납득하셨음
백마디 말보다 인터넷에서 시위 모습 찍은거 보여드리는게 낫더라
특히 락카질 공중뷰랑 거수투표가 효과 좋음
교수한테 주먹질을 빼먹지 말라고
맞다 그것도 있군
교수가 자기 나잇대라 그런지 어른들한텐 이게 진짜 직빵임
한총련급 폭동인데 그게 한 학교에서만 터진거면...
얼른 도망치라고 해
홀리몰리
시위가 아니고 테러라규
편입보다는 반수가 낫다. 편입하면 전적대 물어보는 사람 ㅈㄴ많고, 취업할때도 면접에서 전적대 얘기 나옴
수능도 편입도 쉬운게 아닌데 괜한것들때문에 피곤하네...
학생과 여성을 어쩌고 했는데 정작 피해자가...
각이 보였다면 손절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지
어휴 저 당사자는 뭔 죄여..
그래도 편입 알아봐서 더 즐거운 학교생활이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위로해주면 될듯 ㅠ
더 즐거운 학교생활 왔으면 좋겠지만 그건 힘들지도모름. 일단 최소 몇개월 동안은 자기가 어느 학교에서 편입온건지 그 출신을 계속 숨겨야해서. 들키는 순간 아싸 수준으로 끝나지도않을거임
아아..그렇게 되면 힘들긴 하겠다;
뉴스에서도 그닥 크게 조명을 안해서
3.1운동 부터 이어져온 준법투쟁의 정신을 근본부터 위배한거라고 설명하면 되지않을까?
다행히 무고한 피해자인갑네
시위 참여자가 아니면 그냥 피해자지 동덕여대에서 그런짓 할줄알고 예지해서 들어간것도 아니고
본인이 반수든 편입이든 의지있음 지원해주는게 낫지
조카가 의대 들어갔는데 1년동안 학교를 못다녔데.. 의사 시위때문에 선배들이 학교 나오지 말라고 강의실에서 끌어낸다고. 열심히 공부해서 들어갔는데. 1년동안 백수되면서 멍 해있는데 조카 보니깐 이게 뭐하는거지 싶더라.
아...진짜 현타 씨게 오겠다...
와 그러고보니 의대정원 확대 이슈도 있었네..
그 분위기에서 참여 안했으면 그것도 그거대로 대단하다. 강단 있네.
겨우 성적맞춰서 대학 갔더니 하필이면..
그렇지 빠른 탈출만이 답이다
반수나 편입 시켜달라 하는 거 보면, 심각한 거 같으니 탈출해야겠다고 생각은 한 듯?
멀쩡히 학교 다니던 재학생은 뭔죄냐 참...
국내 언론들이 이 사건을 제대로 다루지 않고 본질을 피하면서 축소 보도를 하기 때문에, 기성세대 대부분이 이 사태를 잘 모름. 그래서 젊은 사람이 알려주지 않는 이상 심각성을 전혀 예상 못 함. 저렇게라도 알려준 게 어찌 보면 다행이라고 해야겠지.
괜히 책임지지 못할 말 해서 문제나 문제의 계기가 되느니 그냥 조용히 지켜보는 게 낫다
아이고;; 진짜 피해자들이네;;
일반 편입 쉽지 않은데... 정원 빠진 학과들이 채워넣으려고 뽑는거라 정원이란 게 정해진 게 없음. 뽑는 방식도 학교맴이라서 수능이랑 다르게 각 학교별로 준비도 달라야 되고. 심지어는 그냥 맘에 안 들면 안 뽑기도 해서 운이 많이 따라야 됨.
나이 많은 분들은 대학생 시위야 늘상 있는 일이지하고 자세히안보고 넘어갈테니...
그때는 독재에 대한 저항과 민주주의를 위한다는 목적이있지만 지금 동덕여대는 그저 냄져 시러 남학생오는거 싫어 이지1랄하고 시위벌이는거라 진짜 지 인생만 망치고 얻는건 하낟없지
그나마 애가 똘똘하네... 빨리 탈출해야지 거긴 이제 사회생활 조졌음
그 방망이로 동상 뽀개는거 보여주기만 해도 바로 편입하실거 같어
뚝스딱스
최선을 다해서 탈출해야지
색안경 끼고 볼 수 밖에 없지 허물 벗어버리는 게 최선임
그래도 사촌동생은 나름 현실을 볼 줄 아네 빠른 탈출준비를 하고 있다니 ㅋㅋㅋㅋ
사람의 지능이라면 당연한거지
진짜 참여 안했고 아무짓도 안했으면 걍 자퇴하고 재수하던가 편입하고 탈출하면되는데 만약 시위참가했고 무언가 저질렀다면 그냥 호적 파는게 싸게 먹힘
현실을 바로보는 슬기로운 사촌동생 이시구나
사촌여동생이 제대로 된 사람이네..대갈통 빈 애들이나 거기서 꽥꽥대지 진짜 정신머리 박힌 애들은 근처에도 안가고 이렇게 자기 미래 챙기는 거지
시위에 안낀 일반인이면 빨리 반수해서 여대 이름표 때야됨
취업 박람회 사진 보여드려 봐...아마 확 와닿을거 같은데